제13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태종대에서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의 주최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행사로 태종대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바다내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매년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35㎞, 28㎞, 14㎞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