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흥유자축제, 전국적 큰 호응 속 높은 만족도 기록

  • 등록 2024.11.20 2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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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흥유자축제, 높은 만족도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민간업체의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동안 홍보를 맡은 경남지역 방송 매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응답자의 41%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방문했으며, 부산·울산 지역의 참여율도 11%에 달해,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고흥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40대 37%, 20대 13%, 50대 9%, 60대 이상 3%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방문 일자를 살펴보면, 11월 9일(토)에 46%의 방문객이 몰려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고, 11월 7일 8%, 8일 15%, 10일 12%로 나타나 평일 관광객 유입을 위한 과제가 제기되었다.

축제를 알게 된 경로에서는 고흥관광 인스타그램이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경우가 16%, 블로그 및 온라인 광고가 각각 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는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가 15%의 응답을 받아 가장 큰 사랑을 받았고, '고흥 9미 페스티벌'이 12%, '유자밭 포토존'이 9%, '유자라면 시식회'가 7%, '유자밭 막삼 파티'가 6%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꼽은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21%로 가장 높았고, 유자밭 야경이 20%, 포토존이 12%로 조사되었다. 반면,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는 교통 문제가 37%로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전체적인 축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의 56%가 '매우 좋음', 40%가 '좋음', 4%가 '보통'으로 응답했다.

공영민 군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에 보내주신 전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고흥유자축제가 더욱 발전하여 고흥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원호 기자 ktrnews-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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