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3월 15일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3월 15일 토요일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특히, 집결지는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으로 변경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오전 9시까지 집결 후, 하프 코스는 9시 30분, 10㎞ 코스는 9시 40분, 5㎞ 코스는 9시 50분에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욕 무료 티켓이 제공되며,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룰렛 가족 이벤트, 78℃의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다양한 무료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cngmarathon.co.kr)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팩스(055-210-6169)로 접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변경과 셔틀버스 운행 등 기존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온천욕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