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꽃 피는 남해' 행사 3회째 개최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꽃 피는 남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부제는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남해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고향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꽃 피는 남해'는 2023년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되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특히,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국민고향 남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28일 저녁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불꽃놀이, 음악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