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5 완주로(路) 버스킹' 본격 추진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완주생문동)가 오는 4월부터 '2025 완주로(路) 버스킹'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스킹은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기존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도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특히 군청 광장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버스킹'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완주로(路) 버스킹'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완주군의 대표 생활문화사업으로, 동호회원들에게는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2025 완주로(路) 버스킹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과 관련 기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공연이 필요한 기관은 완주생문동 다음카페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24일(월)까지 이메일(wjcultureclub@daum.net) 또는 사무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생문동 사무국(063-291-7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의 이번 버스킹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