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 운영시간 연장으로 주민 인기 상승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운영 중인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월드컵로 25길 190)이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파크골프장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망원동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 약 6,000㎡ 부지에 9홀(33타) 규모로 조성됐다.
부상 위험이 낮고 간단한 규칙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는 현재 연신 구민들로 붐비고 있으며, 주말에는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도 보인다.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의 인조 잔디 축구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인라인 트랙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한강이 인접해 있어 더욱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구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절기인 5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2시간씩 4회 운영하던 회차는 하절기 동안 최대 7회로 늘어나며, 회차마다 최대 36명이 선착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는 모든 구민이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체육회(02-373-73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늘렸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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