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개최

  • 등록 2025.03.25 2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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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개최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벚꽃을 봄, 강서와 함께 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 첫날인 28일에는 싸이버거, 지원이, 하태하가 출연하는 흥겨운 '버지 콘서트'로 축제가 시작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육중완 밴드와 빅대디가 출연하는 '강서벚꽃락콘서트'가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벚꽃가요제 본선과 박현빈, 안소미, 강토의 폐막식 공연으로 사흘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벚꽃길 걷기, 차 없는 거리에서의 버스킹 공연, 강서여성합창단과 5개 합창단의 합창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트롯가요제 및 K팝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미니말 체험, 벚꽃솜사탕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강서구새마을부녀회 등 5개 단체의 먹거리 부스와 25개 푸드트럭, 프리마켓이 운영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명지환승센터와 대저생태공원 입구를 연결하며, 28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9일과 30일은 오전 9시부터 8시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강서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 도로변과 무대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대저수문부터 명지시장까지 12㎞에 걸쳐 심어져 있는 2천여 그루의 벚꽃을 배경으로 열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철 축제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강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과 규모가 알차게 진화하고 있다"며, "구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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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기자 ktrnews-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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