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평소공원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 행사 개최
보은군은 지난 24일 이평소공원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맨발걷기운동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지도 아래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1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하여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만끽했다.
맨발 걷기는 건강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운동 방법으로, 바닥의 다양한 지압점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전신의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평소공원 황톳길은 지난해 12월 보은읍 교사리 3-4 일원에 설치된 맨발 걷기 길로, 길이는 250m, 폭은 2m로 조성되었으며, 중간에는 100㎡ 규모의 황토 체험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보청천변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맨발로 걷을 수 있으며, 세족장과 퍼걸러 같은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이용객들이 걷고 쉬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황톳길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비와 눈이 올 경우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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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건강도 좋아지고 너무 좋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더욱 자주 나와서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맨발 걷기를 통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민에게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