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어디? 장성군 북하면 산나물축제 가자

  • 등록 2025.04.24 0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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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북하면, 산나물 명성 잇는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 개최

 

오는 26~27일 장성호관광지·단전리 일원서...체험·공연 등 다채

 

장성군 북하면이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과 개성을 살린 첫 번째 마을 축제를 선보인다.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성호관광지와 북하면 단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북하면의 오랜 산나물 산지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장성호관광지(북하면 쌍웅리 273)에서는 이틀간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첫날인 26일에는 장성국악협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아코디언·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건강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1970년대 장성호 조성으로 수몰된 북상면 향우들을 위한 '제12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튿날인 27일에도 초대가수 무대,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순서들이 이어진다. 특히 점심시간을 앞두고는 북하면 백암산 최정상인 상왕봉의 높이(741m)에서 착안한 '741인분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나물 체험행사는 26일 하루 동안 북하면 단전리(527번지)에서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장성호관광지 주무대에서 신청 후 3000원 또는 5000원 상당의 봉투를 구입하여 체험지로 이동하면 된다. 박충렬 북하면 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부터 정성껏 조성한 산나물 재배 장소에서 직접 나물을 채취해 가져가는 행사"라며, "청정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산나물축제가 북하면 관광 활성화와 산나물 산지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북하면의 매력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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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민 기자 dkstkdals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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