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옥천묘목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옥천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옥천묘목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보다 하루 연장된 4일간 진행됐으며, 식목일(4월 5일)이 포함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축제의 본질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장은 내내 활기를 띠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묘목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총 2만 그루의 묘목이 전달돼 방문객들에게 ‘나만의 첫 나무’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명품묘목 상담관’, ‘우리가족 소망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묘목의 특성과 식재 방법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식목일을 맞아 아이와 함께 나무를 심고 묘목을 직접 고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영식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묘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하고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묘목 농가의 노력과 방문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옥천묘목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국내 묘목 유통의 70%를 차지하는 옥천 묘목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