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병영 군수, '2024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진병영 군수가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진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 중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그리고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이 높이 평가되었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 원을 투자하여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 원을 투자하여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여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병영 군수는 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독림가로서 7만 평의 산에 산양삼과 산약초를 심고 관리하는 등
정읍시,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통으로 교통망 개선 정읍시가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망 개선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대로1-3호선) 사업으로 추진된 이 도로의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는 장차 완성될 시가지 내부 순환도로의 주요 노선으로, 시기동 당현마을과 상평동 정읍 트레이닝센터를 연결하며, 총 연장 94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됐다. 이 사업에는 총 9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공사는 2021년 1월 착공하여 올해 12월에 준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시기동과 상평동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읍 트레이닝센터와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지 내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정읍IC와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기업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속
마포구, 월드컵천 환경개선 공사 완료…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 명소인 월드컵천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월드컵천은 북한산 산기슭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으로,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연장 1.56km로 마포구 중동교(상암동 1161-1)에서 성산천 합류부까지의 구간이다. 도심과 가까운 이곳은 인근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산책로이나, 악취 문제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 및 하천 범람의 우려가 제기되어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3년 12월부터 1년간 시비와 구비 등 총 4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하천변에는 자연석을 쌓아 토사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하천의 원활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과 퇴적물 등을 제거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추가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하고, 야간에도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구분할 수 있도록 380개의 엘이디(LED) 바닥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월드컵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김경식 씨는 "5년 이상 매일 산책하던 곳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우
산청군, 대원사 계곡길에 가로등 설치 완료 산청군은 대원사 계곡길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2㎞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장면 유평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대원사 계곡길은 산청 9경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치를 자랑하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천년고찰 대원사를 포함한 코스와 편리한 친환경 데크길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로등 설치로 이제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나 저녁에도 대원사 계곡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승화 군수는 준공 후 대원사 계곡길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색상으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새벽이나 저녁에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로등 설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비타트-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815런 개최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2년 연속 81.5km 완주’ 가수 션, 올해도 81.5km 완주 도전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2 815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비,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쓰이고 있다. 2년 연속 81.5km를 완주한 션은 올해 광복절에도 81.5km를 달린다. 션은 "마라톤 풀코스(42.195km)의 두 배에 가까운81.5km를 뛸 수 있었던 것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815런 개인 참가자는 8월 한 달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