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 부산시,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0·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다. 역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 ▲박선주(귀로) ▲이상은(담다디) ▲무한궤도-신해철(그대에게) ▲활주로-배철수(탈춤) ▲높은음자리(바다에 누워) ▲바다새(바다새) 등 수많은 가수를 배출했다. 한 시대를 풍미해 왔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많다. 해운대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이기도 하다. 오후 3시 사전 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강변가요제·대학가요제 역대 수상곡인 '그대에게', '담다디', '바다에 누워'를 함께 부른다.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지며, 8시 50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는 12개 팀 가운데 5개 팀에게 총 2천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주말에 함께하는 박물관 매직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매직쇼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매직쇼는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매직큐레이터' 공연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오이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사랑가' 공연은 7월 27일, 8월 10일, 8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 마술과 한국무용, 독자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 함께하는 마술쇼'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오이도박물관 인스타그램(oidomuseum) 방문 또는 관광과(031-310-3455)로 연락하면 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천연 비타민C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화 ▲유유자적 유자길 ▲유자밭 힐빙음악회 ▲노랑 마을 벽화 조성 ▲유자밭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 조성 등은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장 내에 유자 테마파크 조성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유자C 퍼레이드는 유자 조형물 등 특색 있는 구성으로 타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고흥만의 축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유자를 활용한 파생상품 판촉 등 고흥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7월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전 국민의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민 소득 증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이 조성된 유자밭은 축제 개막에 앞서 오는 1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7월 정기문화공연 '7.7.7 파티(Part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7.7. 파티'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공연을 의미하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7일 오후 5시부터 3부로 진행되며, 데이브레이크, LUCY(루씨), Etham(이담)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4인조 인디밴드'데이브레이크'가 귀에 익은 멜로디의 인기곡'들었다 놨다','꽃길만 걷게 해줄게'등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밴드 'LUCY(루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3부 공연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의 내한공연으로, '12:45(Stripped)'등 국내에 잘 알려진 인기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7.7.7 파티'는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여름 휴가철
뜨거운 여름, 활기차고 힐링이 있는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반적으로 개장시기가 당겨지면서 역대 가장 빠른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29일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8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의 수제맥주와 12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중앙광장 앞 백사장을 활용한 스탠딩 시음존과 무대 양 옆 신규로 운영되는 와이키키 테마 파라솔존에서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비치요가, 여름밤 열정 넘치는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버블DJ파티, 수제맥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비어도슨트, 맥주전시관 부스도 진행된다. 또한, 걷는길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릉 바우길과 연계한 GBBF 트래킹이 개최되며 송림 안에 위치한 로컬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남평리 260-8)에서 오는 29일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열린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 말로는 '버들마편초'라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지난 4월부터 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주민과 공직자가 램프공원에 버베나,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을 식재하며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이달 들어 램프공원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동화면은 올해 처음 열리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난타, 라인댄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국악,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버베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마련된 '피크닉존'에선 우산, 돗자리 등을 대여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여성단체연합회가 마련한 열무 비빔밥과 냉국수가 축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한편에선 '동화'를 주제로 한 장성 아이들의 미술
(사)한국연예예술인총협회 제천지부(회장 강창기)는 오는 6월 21일(금) 오후 1시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제2회 제천예술인 축제를 개최한다. 제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예술문화를 제공하기위해 기획하여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 공연으로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예술을 통한 기쁨을 제천시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제천시 예술단체 동아리팀별 공연을 시작으로, 제니아 오케스트라 연주단 공연, 림샷난타공연, 시니어 합창단 공연, 청풍청소년 트롯가요제 스페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 강창기 회장은 "지역의 예술이 발전되어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 제천예술인 축제가 향후에는 지역예술인들과 전국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도 제천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관련 사항은 010-3128-1677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트레일러너(산악등반가) 16명을 초청해 대부해솔길 팸 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안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해솔길의 산악달리기 코스 개발 및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로 91㎞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를 통해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이번 투어 기간 참가자들은 ▲해송숲과 낙조 전망대가 있는 1코스 ▲해안가 갯벌로 어우러진 2코스 ▲끝없이 이어지는 광활한 해안가 3, 4코스 ▲염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5코스 ▲세계 5대 서해안 갯벌과 낙조가 아름다운 6코스 ▲자전거 트레킹 코스로 적합한 7-1코스 등 대부해솔길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산악달리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특색을 가진 대부해솔길이 서해의 가장 아름다운 산악달리기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가 개발된다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부해솔길 팸 투어를 통해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다양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대축제'를 오는 6월 15일 홍대 레드로드 R5와 R6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한반도 대축제'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남북관계의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마포구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평화통일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하고, 평화통일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새마을회와 마포복지재단 등 마포구 직능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레드로드 R5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과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통일염원 부채와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의 비둘기 채색 ▲한반도 통일 윷놀이 체험 등의 부스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통일의 주인공인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개최한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의 최종 입상작 등 응모작 15점을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남과 북을 잇는 공존의 문화공연은 개막식과 함께 레드로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7월 6일과 7일 구미시 공공승마장에서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를 개최한다. 전국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개별적으로 연습하기 어려운 크로스컨트리 종목 등 보다 전문적인 승마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마 꿈나무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이번 캠프를 통해 선수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공공승마장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가 개최되는 장소다. 유소년 승마선수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 향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강사진 또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을 포함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강습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프 1일차에는 '종합마술 이론 교육', '크로스컨트리 장애물 연습'이 이루어진다. 이어서 2일차는 '모의 크로스컨트리 경기 실습'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말에 실제로 기승한 상태로 포인트 강습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말 기승 없이 강습을 참관하고자 하는 유소년도 별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