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달빛 사랑숲’, 감성과 소원의 명소로 부상 전북 정읍시에 한여름 밤의 낭만과 소원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 펼쳐졌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이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감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밤과 낮, 서로 다른 매력 낮에는 싱그러운 자연이 펼쳐지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총 1.2㎞의 산책로는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구성되어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완성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 산책로 곳곳에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 QR코드를 통한 사진 전송,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등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들도 풍성 밤하늘 아래 소원을 비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동 '달사 1001' 캠페인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올해 진행 중인 특별 테마 캠페인 **‘달사 1001’**은 100일 동안 1가지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정읍시의 메시지 정읍시 관계자는 “달빛 사랑숲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
거창사건추모공원, '맨발길' 명소로 인기…치유와 공감의 공간으로 거듭나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 내에 조성된 ‘고령토 맨발길’과 ‘규소 모래 맨발길’이 힐링 명소로 자리잡으며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건강 효과까지 고령토 맨발길은 미세 입자와 높은 흡착력을 지닌 점토 성분으로 만들어져, 맨발로 걸을 때 부드러운 감촉과 차분함을 선사한다. 항균 효과 또한 뛰어나 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규소 모래 맨발길은 해변 모래사장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촉감과 함께 발바닥 지압 효과가 뛰어나 피로 회복 및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존 바닥 블록을 재활용하여 친환경적 가치도 더했다. 체험자들의 뜨거운 반응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이렇게 잘 조성된 맨발길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놀라움과 만족감을 표현했고, 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운을 되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기억과 치유가 함께하는 길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맨발길이 거창사건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위로의 공간이자, 몸과 마음의 치유가 함께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국민들의 공감과 관심이 특별법안의 실질적 지원으로 이
휴대폰 하나면 OK! 성남 누비길, 스마트하게 걷는다 성남시가 시민들의 등산과 트레킹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시는 총 7개 코스, 62.1㎞에 달하는 ‘성남 누비길’을 손안의 휴대폰으로 안내받고, 인증도장과 완주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1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과 연동되어 누비길 경로 안내는 물론, 코스별 주요 명산 인증지점 7곳에서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GPS를 통해 자동으로 도장이 찍힌다.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으로 발급되며, 종이 인증서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5층 녹지과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지점 7곳은 다음과 같다: 남한산성 남문 (해발 370m)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앞 (해발 305m) 영장산 정상 (해발 413.5m) 불곡산 정상 (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 (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 (해발 545m) 인릉산 정상 (해발 327m)누비길 전체를 쉬지 않고 걸으면 약 29시간이 소요되며, 보통은 나눠 걷는 방식으로 일주일 정도면 완주할 수 있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시 관계자는 “내 손 안의 휴대폰으로
남해군,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 참여… 관광 활성화 앞장‘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 남해만의 힐링 관광 가치 알린다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도내 각 시·군 단체장 및 유관 기관장이 릴레이로 참여해 자치단체별 대표 관광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고,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힐링·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남해만의 특색 있는 여행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장 군수는 여름휴가를 준비 중인 관광객들에게 청정 해안선과 이국적인 풍광, 그리고 정서적 고향의 감성을 간직한 힐링 여행지 남해를 적극 추천했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산청군, 7월부터 산청사랑상품권 확대 운영개인 구매·보유 한도 상향…총 발행 규모 185억 원으로 증액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혜택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산청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와 개인 구매한도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산청군은 30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교부에 따라 하반기 산청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4월·9월) 126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상품권을 하반기 홀수달(7월, 9월, 11월)마다 총 185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구매 한도도 상향 조정된다. 지류형은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모바일형은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되며,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도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구매 시 10%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발행월에 소진되지 않은 상품권은 익월로 이월 판매돼 군민들의 실질적 혜택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상품권 발행 확대가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
서초구,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 글로벌 문화예술 명소로 도약 기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월 26일,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에 이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고시하며, 서초문화벨트 내 5개 거리의 명칭도 통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민들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쉽게 인식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문화의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문화적 정체성, 주민 이용도,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회 서초구 문화의 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지역 내 5개 거리의 명칭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책있는거리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통일하여 일관된 정체성을 부여하고,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유일의 관광특구이자 복합문화 관광지로서, 79개 버스 노선과 3개 지하철 노선, 신세계백화점,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인천 남동구, 소래 수변 맨발 걷기 산책로 개방…바다 보며 힐링 만끽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소래 바다를 바라보며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이색적인 산책로, '소래 수변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지난 25일 주민들에게 정식 개방했습니다. 논현동 해오름공원 내(논현동 775 일원)에 위치한 이 산책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산책로 조성에는 인천시 특별교부금을 포함하여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150m 길이의 맨발 걷기 길은 국내 최고 양질의 황토 마사토로 조성되어, 걷는 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황토볼 체험장, 그늘이 설치된 휴식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시·종점 주변의 노후 운동기구 4개소와 파고라 1개소도 교체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맨발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완성된 산책로를 직접 둘러보고 맨발 걷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주민들은 양질의 황토 마사토 위를 걸으며 황토볼 마사지를 체험하고, 세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농어촌버스 운행 8월 말까지 연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운행 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방문하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경우 입구 도로변에서 하차한 뒤 약 1.8km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운수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편백숲 내부까지 진입하는 노선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장된 운행 노선은 기존 고흥터미널~남열리 구간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정류장을 추가한 형태로,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됩니다. 고흥군은 시범 운행 연장 사실을 홈페이지와 고흥터미널에 안내문을 게시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군은 향후 이용객 수와 수익성 등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정규
부산 광안리, 대한민국 최초 '드론 × 레이저쇼' 개최…세계적 야간관광 명소 도약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5일 저녁 8시, 광안리 해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드론과 레이저가 결합된 '광안리 M 드론 × 레이저쇼'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광안리 밤하늘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으며 세계적인 야간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먼저 저녁 8시부터 15분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1부가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를 주제로 화려한 서막을 엽니다. 이어서 광안대교에서 시작되는 밤하늘 빛의 댄스인 레이저쇼가 "빛과 바다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18분간 펼쳐질 예정입니다. 수영구는 이번 드론쇼와 레이저쇼를 보기 위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광안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안전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통 통제: 광안해변로 양방향 차량 통제를 통해 관람 공간과 이동 통로를 충분히 확보할 계획입니다. "만남의 광장∼민락회타운" 구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이 통제됩니다. 7월과 8월 두 달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운영되는 "광안리SUP존 앞 삼거리∼
해남 두륜산에 '생태 힐링파크' 개장…온 가족 위한 복합 체험 시설 탄생 전남 해남군의 대표 관광지인 두륜산 자락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시설인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가 오는 7월 1일 문을 엽니다.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태 힐링과 다채로운 체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는 특히 356m 길이의 카트 체험장과 70m 길이의 사계절 썰매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두륜산은 인근 천년고찰 대흥사와 두륜미로파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해남의 명소로, 이번 생태 힐링파크 개장을 통해 활동적인 체험 위주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장을 기념하여 7월 1일 하루 동안은 모든 시설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방문객들은 두륜산의 자연 속을 시원하게 질주하는 짜릿한 카트 주행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7월 1일 이후부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사계절 썰매장 이용료는 성인·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