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천문대,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회 개최 겨울 밤하늘의 대표적 우주 이벤트인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절정기를 맞아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특별 관측회를 마련한다. 천문대는 오는 13일 오후 10시부터 별천지공원에서 유성우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파에톤(Phaethon)’**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마찰하며 빛을 내는 현상으로, 매년 12월 가장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을 경우 시간당 최대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측회 참가자들은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겨울철 별자리 설명 ▲유성우 관측 팁 ▲실시간 하늘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며,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에서도 같은 시간 생중계가 진행된다. 실시간 촬영 영상과 전문가 해설을 제공해 전국 어디서나 유성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적
서초구,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1월 15일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를 주제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대가 함께하는 경기 조부모·부모·손자가 함께한 3세대 팀부터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부부·형제·자매로 구성된 1세대 팀까지 총 31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경기를 펼쳤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 기반 확충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약 4,8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 요금은 1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구민 12,000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2세대 이상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우선 예약제와 요금 할인 제도를 시행해 온
하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K-POP 댄스 챌린지’ 개최…열기 이어간다 하남시가 다시 한 번 K-POP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난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여운을 이어, 이번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가 펼쳐진다. 시민이 만드는 무대, 하남이 춤춘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K-POP을 사랑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커버 댄스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suna24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당정뜰 등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자 선정 접수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시민들은 ‘좋아요’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좋아요’ 점수(50%)와 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해 최종 10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1
부산진구, ‘2025 엄광산 달빛걷기 행사’ 성황리에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4일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과 엄광산 일원에서 ‘2025년 엄광산 달빛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보름달 아래 구민들이 함께 걷고 노래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름달 아래 걷고 노래한 가을밤 약 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이번 달빛걷기 행사는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음악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는 주니어 치어단의 활기찬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엄광산 피톤치드 스파에서는 7080 감성의 통기타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여성 보컬 그룹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와 건강을 함께 누리는 시간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결합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들의 건강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구민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으로, 지역사회에 활
강화군, 11월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마지막 스탬프 챌린지 운영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1월 한 달간 올해 마지막 강화나들길 스탬프 챌린지 ‘제6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나들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걷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걷기 챌린지다. 챌린지는 5월부터 매월 1개 코스를 선정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회 평균 1,50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돼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마지막 제6탄 챌린지 코스로는 제16코스 ‘서해 황금 들녘길’이 선정됐다. 창후선착장에서 시작해 제방길을 따라 망월돈대, 계룡돈대, 용두레마을, 망양돈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 좋은 구간으로, 걷기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5개 인증 지점 중 4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을
이천시,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온천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선정으로, 이천시의 지속적인 녹색복지 추진 성과를 입증한 쾌거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등을 재원으로 산림 환경 보호와 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이천시는 국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규모의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개요 위치: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 (면적 12,000㎡) 내용: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이번 사업은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인근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형 도시숲을 조성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녹색공간’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천시의 녹색복지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맞이 도심 속 힐링 축제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자연과 동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상생마켓' 개장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주변에서는 ‘소상공인 상생마켓’이 열린다. 이번 마켓은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팀의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생활용품, 농산물 직거래, 푸드트럭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패브릭·가죽공예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말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을 타? 말 타!'같은 기간 동안 운영되는 체험형 프로그램 ‘가을 타? 말 타!’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한 이 프로그램은 ▲포니 체험
해남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카트·썰매 체험으로 인기몰이…추석 연휴 하루 700명 방문 “해남에서 카트랑 썰매를 타고 놀 수 있어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 지난 14일, 두륜산 입구 생태힐링파크를 찾은 초등학생들의 들뜬 목소리가 두륜산에 활기를 더했다. 해남군이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두륜산 생태힐링파크’가 두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7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두륜산 명물 아래 펼쳐진 체험 공간 두륜산 케이블카 아래쪽에 조성된 생태힐링파크는 길이 356m의 카트체험장과 70m의 사계절 썰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썰매장까지 본격 운영되면서 관내 초·중학교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단체 체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어린이 체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두륜산 관광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활동형 체험공간으로 생태힐링파크를 조성했다. 전문 운영과 SNS 홍보로 시너지 생태힐링파크는 나주시의 온·오프로드 카트체험장 ‘다도로60’을 운영해온 전문업체가 위탁 운영 중이다. SNS 홍보와 함께 두륜산케이블카, 인근 상가와의 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뷰티와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 선보인다 남해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4일) 기간 동안 원예예술촌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체험과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16년간 원예예술촌을 운영해온 예원영농조합법인의 해산으로 인한 콘텐츠 부재와 맥주축제의 공간 확장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맥주와 꽃, 그리고 뷰티를 결합한 테마를 통해 축제장과 원예예술촌을 연결,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드너스 도르프’에서 뷰티와 이너뷰티를 동시에 뷰티 인플루언서 행사 ‘골드너스 도르프(빛나는 마을)’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 리엘(RIEL), 퍼스널쇼퍼, 현은미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팬밋업을 진행한다. 외면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이너뷰티 프로그램으로는 가드닝 체험, 미니북 만들기, 다도 체험 등이 마련된다. 도르프 청년마켓, 원예예술촌으로 이전 기존 독일마을 광장에서 운영되던 청년마켓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원예예술촌 문화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전국의 셀러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간단한 먹거리, 타로
의정부시,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을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만든 참여형 행사로, 의정부시체육회와 300여 명의 체육인이 협력해 다양한 체육 체험과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가을비 그친 맑은 날씨 속, 시민 만족도 ‘UP’ 행사 직전까지 이어진 가을비가 그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축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 U-시티 힐링걷기대회 축제 첫날인 20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하는 ‘경기북부 도민과 함께하는 U-시티 힐링걷기대회’가 열렸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CRC 통과도로를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스포츠 체험 부스 인기 폭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검도, 축구, 유도, 배구 등 20여 종목의 스포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