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달빛 사랑숲’, 감성과 소원의 명소로 부상 전북 정읍시에 한여름 밤의 낭만과 소원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 펼쳐졌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이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감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밤과 낮, 서로 다른 매력 낮에는 싱그러운 자연이 펼쳐지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총 1.2㎞의 산책로는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구성되어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완성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 산책로 곳곳에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 QR코드를 통한 사진 전송,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등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들도 풍성 밤하늘 아래 소원을 비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동 '달사 1001' 캠페인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올해 진행 중인 특별 테마 캠페인 **‘달사 1001’**은 100일 동안 1가지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정읍시의 메시지 정읍시 관계자는 “달빛 사랑숲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
서초구,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 글로벌 문화예술 명소로 도약 기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월 26일,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에 이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고시하며, 서초문화벨트 내 5개 거리의 명칭도 통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민들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쉽게 인식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문화의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문화적 정체성, 주민 이용도,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회 서초구 문화의 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지역 내 5개 거리의 명칭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책있는거리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통일하여 일관된 정체성을 부여하고,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유일의 관광특구이자 복합문화 관광지로서, 79개 버스 노선과 3개 지하철 노선, 신세계백화점,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농어촌버스 운행 8월 말까지 연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운행 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방문하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경우 입구 도로변에서 하차한 뒤 약 1.8km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운수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편백숲 내부까지 진입하는 노선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장된 운행 노선은 기존 고흥터미널~남열리 구간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정류장을 추가한 형태로,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됩니다. 고흥군은 시범 운행 연장 사실을 홈페이지와 고흥터미널에 안내문을 게시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군은 향후 이용객 수와 수익성 등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정규
포천시, '가을 가든페스타' 시민 패션쇼 참가자 모집7월 2일까지 신청 접수, 7월 5일 오디션 통해 선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주요 행사인 시민 패션쇼에 참여할 시민 모델을 모집합니다. 포천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패션쇼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일까지이며, 포천 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 패션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합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 무대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9월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기회를 얻게 되며,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일상 속에서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 성황리에 마무리, 진조 크루 우승 차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지난 6월 8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장에는 4천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운집하여 거리 문화의 정수를 만끽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문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선보이는 축제였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8개 브레이킹 크루가 참가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자다(JADA)의 디제잉에 맞춘 즉흥 댄스를 시작으로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본선 무대에 오른 비보이들은 고난도의 기술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을 압도했으며,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습니다. 치열한 경연 결과, 진조 크루(JINJO CREW)가 우승(상금 4백만 원)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상금 2백만 원)은 브레이크 허츠(BREAK HERTZ)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동 3위(상금 각 1백만 원)는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강북구,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구민 건강 증진 앞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명소로 알려진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에서 펼쳐집니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 구간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께서는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구는 챌린지를 완주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챌린지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총 3차례에 걸쳐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시 9월에는 백년시장~우이천 구간, 11월에는 북한산 둘레길, 12월에는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에서 챌린지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챌린지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간단히 걸으면서
광주 서구, '일상 속 문화'로 활짝... 공원·아파트 찾아가는 공연 '호응' 생활 공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공원과 아파트 등 도심 속 생활 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이 즐거운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구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 공간을 무대 삼아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도시 락(樂)'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시 락' 공연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등 주요 생활 공간에서 펼쳐지며,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풍암호수공원과 상무시민공원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염주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됩니다.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주 수요일에는 주민 참여 버스킹팀의 무대도 마련되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수육런'으로 유명한 금천사랑 마라톤대회, 18일 성황리 개최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 안양천 일원서 열려 5km, 10km 코스에 총 500명 참가... 완주 후 푸짐한 수육과 막걸리 제공 높은 관심 속 온라인 접수 조기 마감... '금천구 대표 마라톤' 입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의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인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가 18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금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완주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에게 따뜻한 수육과 막걸리가 제공되어 일명 '수육런'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하여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하는 10㎞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총 500명의 참가자들이 쾌청한 봄날씨 속에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수육과 두부김치,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가 제공되어 달리기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힘차
서울 강서구,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 개최... 친환경 실천의 장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에코 콘서트가 진행되며, 벌룬 퍼포먼스, 마술쇼,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후 2시부터는 개막식이 시작되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친환경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면 그 에너지로 아름다운 비눗방울이 만들어지는 이 퍼포먼스는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축하공연에는 히든싱어 조성모 편 우승자인 가수 임성현 씨가 특별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수퍼규브' 체험, 연못 모형에서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환경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지구환
세종시, 전의면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어르신 건강 증진 기대 총 사업비 40억 원 투입, 2027년 상반기 완공 목표 세종특별자치시가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전의면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의면 관정리 595-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약 1,100㎡)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 센터에는 시니어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9홀)이 센터와 함께 조성되어 북부권 주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시는 지난달 25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이 당선작을 바탕으로 2026년 2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센터 착공은 2026년 3월로 계획되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