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완료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하여 자월도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과 건강, 화합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64억 원(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이 투입되었다. 센터는 지하 1층에 기계실, 지상 1층에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었다.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의 건립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자월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였으며, 주민 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정신 건강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각종 스포츠, 문화 행사 및 동호회 모임의 장소로 활용되어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체육시설의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지역 공동체 강화 및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SNS 검색량과 3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장흥읍 억불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ha 면적에 40∼50년 된 편백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있다.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곳은 생태건축체험장, 목재 문화체험관, 데크로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유의 숲과 편백소금집, 난대자생식물원 등은 장흥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를 더욱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산림치유형 워케이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개장하고 오는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수변공원 바비큐장 및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이후 시는 시설물 보수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 개편을 거쳐 바비큐장(20면)과 피크닉장(67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은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숲바람수변공원 외 5곳의 피크닉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도 쉽게 찾아 산책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2회(11∼15시, 16∼20시), 이용 요금은 세종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공원시설 사용료 기준에 따라 1회(4시간) 기준 바비큐장 8,200원, 피크닉장은 5,500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조손가정 등은 50%의 요금할인이 적용되고 세종시민이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성황리에 진행 중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축제 기간이 작년보다 열흘 정도 짧아졌지만,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2일 기준으로 개막 20일 만에 방문객 3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관 단체인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먹거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로 번지, 대형 이글루 체험, 동장군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의 상징인 얼음 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축제를 경험하고 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주말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
남해바래길 탐방객 수, 전년 대비 11.5% 증가 남해 관광문화재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남해바래길 전체 탐방객 수가 3만 7758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집계된 결과로, 앱이 처음 도입된 2021년에는 약 1만 8000명이 탐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를 방문한 고객 또한 지난해 1만 9071명에 달했으며, 연간 2만여 명이 탐방센터를 통해 바래길을 걷고 있다. 2010년에 개통된 남해바래길은 2020년에 1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27개 코스가 남해군 곳곳에 조성되어 있다. 전체 연장은 263km로, 완보를 위해 평균 16일이 소요되는 중·장거리 걷기 여행 코스이다.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완보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63㎞ 완보 인증을 마친 탐방객 수는 총 248명에 이른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남해바래길 탐방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다. 특히 '4코스 고사리밭길', '10코스 앵강다숲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이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도, 올해 산림재해예산 486억 원 투입…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 경기도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산림재해예산으로 48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불 방지를 위해 총 297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예산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 20대 임차에 100억 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945명의 인건비 157억 원, ▲산불 진화 및 지휘차, 개인 진화 장비 구입에 12억 원, ▲산불 방지 교육 훈련 등 기타 28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사태 방지에는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마련되었다. 올해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60개소를 조성하고, 도내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73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물의 흐름을 늦추기 위한 계류 보전 11km, 산지 사방 5ha, 사방댐 관리 16개소 등의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여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영향으로 산불 조심
금천구, 독산동 '안심숲길' 조성 완료… 주민들에게 개방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시설녹지에 '안심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숲길'(독산동 1089-1)은 안천초·중학교 통학로 인근의 5,975㎡ 면적에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책로에는 520m 길이의 툇마루가 조성되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곳곳에는 볕가리개와 등의자가 설치되어 휴식 공간도 마련되었다. 안전을 위해 CCTV 3개와 조명등 23개도 추가로 설치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안천초등학교 입구 주변에는 숲속의 작은 계곡처럼 조성된 계류와 함께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심어진 장미원이 설치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기존 나무를 보존하고 정비하는 한편, 24종의 새로운 나무 12,919주와 17종의 꽃 14,331본이 심어져 도심 경관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고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산책길을 따라 쉼터와 복합운동공간이 조성되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천초·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 2025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임시 휴장한 후, 3월부터 새롭게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휴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서문·칠성 야시장은 임시 휴장 동안 새로운 변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서문·칠성 야시장은 지난해 4월 재개장 이후 120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었다. 특히 서문시장은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문야시장은 젊은층과 관광객들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로, 칠성야시장은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 방문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 운영했으며, 칠성야시장은 10월 말까지 주 5일 운영했다. 또한, 매주 3회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함양군 진병영 군수, '2024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진병영 군수가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진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 중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그리고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이 높이 평가되었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 원을 투자하여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 원을 투자하여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여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병영 군수는 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독림가로서 7만 평의 산에 산양삼과 산약초를 심고 관리하는 등
정읍시,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통으로 교통망 개선 정읍시가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망 개선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대로1-3호선) 사업으로 추진된 이 도로의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는 장차 완성될 시가지 내부 순환도로의 주요 노선으로, 시기동 당현마을과 상평동 정읍 트레이닝센터를 연결하며, 총 연장 94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됐다. 이 사업에는 총 9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공사는 2021년 1월 착공하여 올해 12월에 준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시기동과 상평동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읍 트레이닝센터와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지 내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정읍IC와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기업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