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근린공원,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변신 강화읍 신문리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이 '은하수(水)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주제로 한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기존 공원에 7개의 독특한 테마를 추가하여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조성된 7개 테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길: 피톤치드가 나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건강한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무지개다리: 마치 무지개를 걷는 듯한 환상적인 다리입니다. ▶은하수길: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로입니다. ▶추억길: 낙엽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조명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꽃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들꽃길: 들꽃잎이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자작나무 숲길: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수피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철쭉동산: 철쭉식재와 달조명, 별조명으로 강화읍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기존의 음악분수와 함께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강화군은 남산과 관청근린공원에서 '강화군 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계양구, '치매안심존'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활동 유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서부간선수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존'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매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안내판과 바닥 스티커를 설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계양구는 지난해 12월에도 계양2동 임학공원에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곳 역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에 걸림돌이 된다”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치매안심존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는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단비찾기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치매안심존과 치매안심공원에 있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를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인
인천 동구, '만석·화수해안산책로 걷기 행사' 성황리에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일 '만석·화수해안산책로 걷기 행사'를 주민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천동구걷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참가자들은 화수정원마을에서 출발하여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약 4㎞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 중간에는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그린자전거 대여 프로그램과 생활문화동아리 '제물포 문화클럽'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가을 배경을 즐기고 건강도 챙기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화수정원마을 거점공간과 만석·화수해안산책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민 걷기대잔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다 지난 11월 3일(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약 1,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민 걷기대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청명한 날씨 속에서 시민들은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가 후원하였다.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약 3.3㎞의 호수 데크길 걷기, 잔치국수와 두부김치 나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국수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데크길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00여 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
수원시,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개방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30일 정자동 872-3에 위치한 6609.9㎡ 규모의 청보리밭 둘레길을 개방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보리 씨를 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사업은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이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수원시는 원활한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둘레길에는 동절기에 청보리, 하절기에는 특색 있는 꽃과 식물 등이 계절에 맞춰 식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보리밭 둘레길의 환경과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청보리 씨를 뿌리고 둘레길을 둘러보았다. 이재준 시장은 "4개 기관의 협력 의지로 30년 넘게 미활용되었던 부지가 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내년 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파랗게 올라온 청보리를 볼 수 있
관악구, 삼성산 성지 등산로 정비 추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노후화된 삼성산 성지 일대의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삼성산 성지 일대로 약 20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삼성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삼성산 성지까지 이어지는 경사 구간으로, 경사가 급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또한, 강우에 의한 침식과 암반 노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토양이 유실되면서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구는 우선 기존 진입부에 설치된 노후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재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수국 등 키 작은 나무 8종과 부채붓꽃 등 초화류 8종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강우 시 침식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경사지에는 목계단과 횡단 배수대를 설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계류시설을 보완하며 데크 계단도 설치해 안전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등산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은 천만 서울시민은 물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악산 등산로
서초구, '아토피 예방 황톳길×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 개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반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아토피 예방 황톳길×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40명이 참여하여 아토피 예방 교육과 신체 활동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인형극 관람으로 시작되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신나는 키즈스포츠와 황톳길 걷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식품 알레르기 노래를 부르며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았고,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후에는 두 팀으로 나눠 후프, 허들콘, 볼풀공 등을 이용한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르는 활동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대근육 발달 신체활동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반포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프로그램도 실시되었다. 서초구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신체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영유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체력 강화 프로그램인 키즈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와 천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기부터 평생 지속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
수원시, 서호천변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개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9일 서호천변에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에 소속된 19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미니배롱 등 관목과 초화류 16종 2,109본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호천변 나무 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공간을 늘리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2018년에 출범하여 수원시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안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YMCA, 수원YWCA, 수원녹색당,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천주교 수원교구, 수원 그린트러스트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
함양군,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 완료 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인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서하면 다곡리 산 62-9번지'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15ha(12,845본)의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함양군은 2025년까지 추가로 12ha를 식재하여 총 27ha의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될 지역 특화 숲은 2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의 선비문화탐방로와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의 산책길 브랜드인 '서초행복길(이하 서행길)'을주민들이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물길, 흙길, 무장애길 중심의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이다. 구는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 및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길과 흙길로 이뤄진 1코스(고속터미널역∼잠원나들목)는 '시인의 마음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피천득 시인을 기리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는 한강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숲길로 가득찬 2코스(잠원나들목∼서초IC)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맨발 산책'을 주제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코스(서초IC∼우면교)는 '유유자적 즐기는 양재천'을 주제로 숲길, 물길로 이루어진 서초행복길의 중심 코스다. 인근의 양재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