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해안 자원 활용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8회 운영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까지...웰니스 도보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의 특색 있는 해안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도보관광 콘텐츠인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륙도 안전걷기로드'는 해파랑길 1코스(이기대 치마바위)와 남파랑길 1코스(신선대 한영첫만남기념비) 구간에서 진행되는 걷기와 회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안전 교육과 스트레칭, 테이핑 실습을 시작으로 왕복 4∼6㎞ 구간을 걷고, 마사지건을 활용한 자가회복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대응 요령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초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걷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시간 동안 스트레칭, 테이핑, 마사지건 활용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자가회복지도사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승학산 힐링 프로그램' 마련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진봉)가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5월 15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 사하구 당리동 국립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승학산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환자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휴식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해 이동 차량과 물, 간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례군, 제65회 전남체전 유치…2026년 성공 개최 '시동' 장성군에서 대회기 인수, 본격적인 준비 돌입…청정 자연과 스포츠 인프라 활용 구례군이 지난 21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받고, 2026년 제65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전남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아 구례군이 차기 대회 개최지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폐막식 현장에서는 구례군청 공무원들과 구례군 체육회가 홍보단을 구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순호 군수는 "제64회 전남체전이 장성군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65회 전남체전은 구례의 청정 자연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례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숙박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
전남 '남도한바퀴',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나는 매력적인 봄 여행…인기몰이 섬, 바다, 봄꽃 만끽하는 21개 테마 코스 운영…강진·완도 치유여행, 신안·무안 홍매화 여행 등 눈길 전남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끽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버스 여행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는 봄을 맞아 남도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영한다. 각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1만 2천900원에서 2만 7천9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가 가득한 ▲신안·무안 여행, 벚꽃이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 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고흥 쑥섬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한바퀴'는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전용 콜센터(062-360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본격 운영…역사·문화·생태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 선사 박용철 군수, "평화의 가치 되새기는 기회 되길"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DMZ(비무장지대) 인근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예로부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국방의 요충지이자, 현재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 운영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 독특한 문화, 유구한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 강화군의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의 코스를 이동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의 도보 구간도 포함되어
용산구, 6년 만에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26일 개최…5천여 명 참여 예상 효창운동장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 및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4월 26일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2025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동 체육회·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용산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용산구 최대 생활체육 행사"라며 "총 5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400m 계주 등 4개 주요 종목의 동별 대항 경기가 펼쳐진다. 주민들은 협동심을 다지고, 열띤 응원전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화성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시작으로, 응원(치어리딩) 공연과 용산구 관광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이도진의 특별
의정부시,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본격 추진…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민락동 쌈지공원 및 송산3동 다목적 쉼터 조성, 5~6월 내 완료 목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민락동과 송산3동에 조성되는 두 개의 새로운 녹색 공간이다. 먼저 민락동 776-9번지 민락천변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원은 하천 산책로와 상점가를 연결하며, 오솔길과 쉼터, 테이블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민락동 895-1번지 녹지대는 주민 맞춤형 다목적 쉼터로 재구성된다. 개방형 데크를 설치하여 휴식 공간은 물론, 소규모 플리마켓과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녹색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
서초구,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 개방…'소걸음길' 명명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1km 구간, 계단 없는 데크로 조성 (서울=뉴스와이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지난 11일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에서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km 구간으로,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이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되어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서초구는 해당 구간을 '소걸음길'로 명명하며,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1단계 구간보다 숲속 깊이 들어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쉼터와 맨발길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앞서 서초구는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한 바 있다.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은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도심 속 힐
안산시,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성황…화랑유원지, 봄꽃 명소로 발돋움 우천에도 시민 발길 이어져…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만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주말 이틀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우천과 강풍 등 궂은 날씨로 인해 13일 행사는 취소됐다. 하지만 비가 그친 시간을 틈타 많은 시민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안산 벚꽃 놀이터'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를 배경으로 자연, 문화,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봄 축제로 기획됐다. 만개한 벚꽃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화랑호수 주변에서는 감성 포토존,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 꾸민 '벚꽃 버스킹'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민들은 잔잔한 호숫가를 따라 펼쳐
김포한강마라톤대회, 6,600명 참가로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도약 김포시에서 열린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6,6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를 처음 도입하여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7,500여명이 김포에 모였다. 특히 가수 션과 육상선수 김민지의 참여로 대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급성장해왔다. 2022년 3,800여명에서 시작해 2023년 4,450여명, 2024년 5,700여명, 그리고 2025년에는 6,600여명으로 증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기력 중심의 대회에서 축제형 대회로의 전환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IC, 하성을 지나 고촌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철책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 10㎞와 5㎞ 종목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캠페인과 김포5호선 연장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