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산림경영형)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산림휴양형)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산림보전형) ▲군포시 덕고개당숲(산림보전형) ▲포천시 광릉숲(산림보전형)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산림경영형) ▲양평 잣나무숲(산림경영형)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은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숲체험과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숲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다.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산림치유프로그램, 목공체험 등 다양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13회 철암단풍축제'가 개최된다. 철암 단풍군락지 일원은 단풍교에서 2쉼터까지 붉은색의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 시즌 안성맞춤 여행지다. 이번 철암단풍축제는 13일 축제 개막을 알리는 오후 2시 식전 공연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과 행운권 추첨과 남사당패, 강혜연 축하공연을 비롯한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태백의 가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에서는 단풍 LED전구, 단풍책갈피, 단풍키링, 단풍수채화, 단풍캔들 등 단풍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 주제가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단풍'인 만큼 가을 나들이객들이 가을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0월 1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사우동 261 일원)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시는 인근 외청사를 비롯한 사우역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외청사와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약 140대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현재 시는 본청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해 본청과 약 400m 거리에 있는 민간건물(BYC, 원랜드)을 임차해 외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3개국 13개 과 총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부서를 찾는 방문 민원인, 외청사 근무자, 건물 입점자 등 다수의 차량으로 인해 해당 건물 및 인근 지역의 주차난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2월 외청사가 모두 본청으로 재배치될 때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주차장으로 개방되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은 지난 2005년 공연 및 문화행사를 위한 야외무대로 조성됐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연 및 캠페인 등으로 24회 대관 사용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라 1년간 이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한 바 있다. 주차장 사용은 평일로 제한해 주말 및 휴일에는
부산진문화재단과 부산진구청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통합형 축제'를 지난 10월 7일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통합형 축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민들이 매월 모여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로 서커스존, 아트존, 공연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됐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들의 각양각색 공연들이 펼쳐졌다. 당감동, 부암동에 거주하는 5∼60대 주민들이 재능 나눔을 위해 '난생처음 장구단'이라는 팀을 결성해 맹 연습한 공연을 뽐냈다. 연지동 어린이 연극팀 '모두 다 꽃이야'는 지난 여름방학 삼삼오오 모여 연습한 무대를 선보이며 젊음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과 가족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부암3동 주민센터 등 부산진구 곳곳에서 펼쳐진 생활예술 활동들을 선보이고 또 서로 격려하고 교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놀이마루에서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진구생활문화센터의 전시와 부산진문화재단의 부산진구민 120인의 사진전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한 명 한 명의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0월에도 전국 및 시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제1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제전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00여 명의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경쟁과 우정의 장을 만든다. 이어, 2023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원1,2,3,4구장에서 열리며, 14일에는 태백시자전거연명에서 주관하는 2023 태백 그란폰도대회(어라운드대회)가 열린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방식의 동호인 대회로 일반적으로 장거리 사이클링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1,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태백을 찾을 전망이다. 또한, 같은 날 14일부터 15일까지 제28회 태백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려 그 어느때보다 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운 주말이 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제21회 태백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같은 날 제24회 태백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철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철암 단풍축제와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라 익어가는 가을의 청취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를 넘어 수도권의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잡은'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매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축제를 중단해왔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축제는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 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메인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됐다.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제공돼 시민들에게 미적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줄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 김윤설, 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하고, 14일 개막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9월 23일, 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댄스 페스티벌-다함께 춤을' 행사를 개최했다. 구포시장 공영주차장앞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날을 맞아 현장을 찾은 남녀노소 많은 행인들의 관심 속에 막을 열었다. 열띤 응원속에 '에이원 댄스 스튜디오', '아샤 댄스', '청소년 K-pop댄스팀'에 소속된 다양한 연령대의 15여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인기 K-pop노래에 맞춰 저마다의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 북구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해 다양한 연령층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방안을 주제로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 태백'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8일까지 12일간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방안을 주제로 전 국민(1인 1제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국민생각함, 이메일(dongmin13869@korea.kr), 현장방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금상 1명(70만 원), 은상 1명(50만 원), 동상 1명(30만 원), 장려상 1명(20만 원), 노력상 2명(각 5만 원)으로 실무부서 심사·전국민 온라인 투표·실무위원회 심사 점수의 합이 70점 이상인 제안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제안 공모전을 통해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 태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민들의 의견이 제시되길 바라며, 다양한 제안을 귀담아 듣고 시정에 접목해 작지만 강한 도시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14만 2000여 명이 황룡강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호 수변길 방문객도 1만 1000여 명을 넘어서, 두 곳을 합산하면 15만 명이 넘는다.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변 3.2㎞ 구간에 피어난 가을꽃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장성 최대규모 행사다. '장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선 황룡강 가을꽃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전한다. 군은 장성호 일원부터 황룡강까지 9만 1800㎡ 부지에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알록달록한 가을꽃을 고루 심었다. 힐링허브정원과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인근에는 테마정원이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힐링허브정원 해바라기는 축제 준비를 위해 팔 걷고 나선 장성군민들이 함께 심은 꽃이어서 뜻깊다. 야영과 소풍의 합성어인 캠프닉을 즐길 수 있는 '꽃나들이 캠프닉',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펫 놀이터' 등 누구나 강변에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화려한 불꽃으로 목포의 밤을 수놓는 2023년 목포해상W쇼의 정기공연이 추석연휴인 이번 주 토요일 개최돼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지난 공연에서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받았으며, 현재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W쇼의 명칭은 물(Water)에서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국내 유일 해상오브제 불꽃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Dive to love"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 ! 라는 주제로 청춘의 꿈과 풋풋한 연애를 친숙한 음악으로 풀어낸 쥬크박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전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관람객 참여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이에 더해 전국체전과 관련된 퀴즈 등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싸이버거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공연관람에 기대를 갖는 관객들의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