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을 품고 있는 전북 완주군이 웰니스 축제를 개최해 일상에 쉼표를 선물한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니스 시대에 발맞춰 제1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을 합친 신조어다.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이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보다 심화된 건강에 대한 관점을 의미하고 있다. 군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건강, 행복, 힐링, 쉼을 테마로 구성했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싱잉볼 및 요가, 컬러·꽃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음악회,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벚꽃건강운동회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술박문관 투어-단팥 발효빵 만들기-숲해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로 구성됐으며, 벚꽃건강운동회는 다섯 가지 건강 미션을 통해 황금메달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1주일간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3년 우이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감이 즐거운 벚꽃길 야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LED 빛 조형물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빛과 꽃, 음악이 함께하는 '우이천 빛 축제'는 우이천 일대를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표현한 ▲ LED 빛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 다양한 포토존, 벚꽃나무를 비추는 조명을 통해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도록 한 ▲ 벚꽃야행길, 지역예술인과 지역 주민, 학생, 어린이 등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 빛 조형물로 꾸며진다. 축제 3일째인 4월 1일 오후 7시 우이천 수변 무대에서는 점등식이 개최되는데, 점등 퍼포먼스, 가수 '조항조'와 비보이댄스 공연 및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점등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한 한 해의 소망을 비는 소원꽃주머니 매달기, 도봉산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나만의 힐링로드를 찾아서'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북구는 일곱만디 산림힐링 테마를 비롯해 동네힐링로드로 해안, 자연, 역사힐링 테마의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 주요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에 나선다. 우선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산림테마인 일곱만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일곱만디(무룡산,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 모두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완등인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지급한다.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3개 테마의 동네힐링코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27개 지점 중 15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 후 선물을 신청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4개월 동안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동네힐링코스는 해안힐링(굼바우방파제, 강동몽돌해변, 강동화암주상절리, 강동해오름길 전망대,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판지해상관람데크, 제전마을, 금실정, 당사해양낚시공원), 자연힐링(신천공원, 매곡천, 박상진호수공원, 천마산편백산림욕장, 연암정원, 명촌억새군락지, 화동못수변공원, 오치골공원, 염포누리전망대), 역사힐링(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 달천철장, 박상진의사생가, 신흥사, 어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남해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문화이벤트 꽃 피는 남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남해경찰서장, 남해소방서장,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등 8개 유관 기관장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산불 발생 대응 모의 교신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시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 비상 대피로 확보 및 질서유지, 교통 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불꽃놀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제시됐으며,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고위험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봄철 벚꽃 개화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교신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화려한 정읍 봄날의 서막을 올리는 벚꽃축제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정읍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2023 정읍 벚꽃축제'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월 1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썼다.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읍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랜드길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축제장 곳곳에 이색적인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떡 모자이크 이벤트를 비롯해 정읍의 특산품인 떡·차·면·술 체험 등 정읍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35개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
스포츠메카 보은군은 3월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회장 이동윤)이 주관하는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우슈인 참가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내달 1일과 2일에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39팀에서 5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축구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을 맞이해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춘분(春分)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로, 이날은 낮과 밤이 같아지며 겨울 기온이 사라지고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뜻한다. 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테마화단, 걸이화분 등의 형태로 꾸며진다. 봄꽃거리에는 수선화, 데이지, 버베나, 루피너스 등이 식재될 계획이다. 봄꽃 대표 수종인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로 그리스 신화에서 나르키소스가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 보다가 물에 빠져 죽은 뒤 샘물가에서 피어난 꽃이 수선화였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선별진료소 및 침체한 지역 상권 주변에 봄꽃거리를 집중적으로 조성해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올해는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GIVE 'N RACE 란?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참가비전액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로 기부가된다. 참가부문은 3K, 8K, 10K 로 나뉘어지며, 출발은 10K , 8K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3K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한다. 참가 신청 기간 (일반접수) · 1차 : 2023년 2월 28일(화) 오전 10시 ~ 3월 7일(화)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자를 기준으로 2만 명 선착순 접수를 진행합니다. · 2차 : 3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1차 미결제자 발생 시 2차 접수 진행하며 결제완료자를 기준으로 2만 명 선착순 접수를 진행합니다. 행사일정 2023년 4월 2일(일) 오전 9시 출발 *3K – 오전 8시 40분 출발 행사장소 벡스코 야외광장(10K & 8K 출발 지점) 광안리해수욕장(3K 출발지점, 10K & 8K & 3K 도착 지점) 참가부문 10K, 8K, 3K 참가비 50,000원 참가인원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는 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영주에서 개최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2023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영주시 시가지를 달리는 5㎞, 10㎞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부문과 단체전 풀코스 4인1조 릴레이 팀 대항전, 하프코스 7인1조 팀 대항전으로 펼쳐지게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의 문화관광 자원과 결합된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많은 시민들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다 함께 즐기고 다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풀(FULL)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면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 한편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 완주기록 각인, 돼지고기, 잔치국수, 홍삼진액,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
경기 과천시가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KBS한국방송과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물탱크 등 산불 진화를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산불감시대와 산불진화대, 공무원진화대의 발대식을 갖는 등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과천시는 KBS한국방송공사와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27t 물탱크와 엔진펌퍼, 고압호스 등 산불진화시설을 설치하고, 산불 발생 시 진화인력의 케이블카 무상 이용을 포함한 산불 공동진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산 정상 부근은 산불 발생 시 진화용수 공급이 어려워 대부분 헬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악산 정상 인근에 위치한 KBS 송신소에 소화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관악산 정상 부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압도 높아 진화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올해 시청 직원 43명으로 구성된 공무원진화대를 창설했다. 과천시 공무원진화대는 산불감시원 19명과 산불진화대 20명과 함께 산불 진화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으로,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방화선 구축과 주불 진화 등에 나서게 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