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물놀이장,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요금 3,000원을 납부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 물은 매일 교체하고 청소를 실시하며, 여름철 가장 중요한 위생을 위해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특히, 계곡물을 활용해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물놀이장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또한, 근처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편백 숲길과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실이 조성돼 있어, 힘들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속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천연 비타민C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화 ▲유유자적 유자길 ▲유자밭 힐빙음악회 ▲노랑 마을 벽화 조성 ▲유자밭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 조성 등은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장 내에 유자 테마파크 조성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유자C 퍼레이드는 유자 조형물 등 특색 있는 구성으로 타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고흥만의 축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유자를 활용한 파생상품 판촉 등 고흥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7월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전 국민의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민 소득 증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이 조성된 유자밭은 축제 개막에 앞서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