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24 케이팜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기계자재와 미래농업, 6차산업, 스마트 축산, 귀농귀촌으로 구성한 농축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첫걸음인 예비창업농,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곡성의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 선정이나 귀농인의 집 활용 등 곡성에서 직접 겪은 농업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내실 있는 상담을 준비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과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9일 개막 후 3일만에 누적관광객 11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17,282명, 둘째 날인 18일에는 45,098명, 셋째 날인 19일에는 48,154명이 축제장을 찾아 총 110,534명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장미 향연을 즐겼다. 곡성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군, 대행사, 민간 구급대, 민간 용역사와 함께 매일 축제장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안전회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19일 최대 관광객이 예상됨에 따라, 아침 9시에 합동안전회의를 열고 교통, 의료 등 축제장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곡성군 이귀동부군수는 "관광객 예상추이가 적중하고 있다"며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7일 개막을 했고 2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장인 섬진강기차마을은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매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