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13회 철암단풍축제'가 개최된다. 철암 단풍군락지 일원은 단풍교에서 2쉼터까지 붉은색의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 시즌 안성맞춤 여행지다. 이번 철암단풍축제는 13일 축제 개막을 알리는 오후 2시 식전 공연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과 행운권 추첨과 남사당패, 강혜연 축하공연을 비롯한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태백의 가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에서는 단풍 LED전구, 단풍책갈피, 단풍키링, 단풍수채화, 단풍캔들 등 단풍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 주제가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단풍'인 만큼 가을 나들이객들이 가을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9월 23일, 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댄스 페스티벌-다함께 춤을' 행사를 개최했다. 구포시장 공영주차장앞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날을 맞아 현장을 찾은 남녀노소 많은 행인들의 관심 속에 막을 열었다. 열띤 응원속에 '에이원 댄스 스튜디오', '아샤 댄스', '청소년 K-pop댄스팀'에 소속된 다양한 연령대의 15여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인기 K-pop노래에 맞춰 저마다의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 북구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해 다양한 연령층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서면1번가 일원에서'서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부산진구 빛축제는 21년과 22년에 개최됐던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면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10월 13일 오후 7시30분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빛과 걷다(Walk with Light)'라는 테마로 서면 일대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 ▲메인존(빛과 걷다) ▲상권회복존(하늘을 걷다) ▲상상마당존(빛과 상상하다) ▲포장마차존(빛을 밝히다) ▲복개로존(빛을 향해 걷다) 으로 나누고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면로타리 부산탑을 형상화한 아치형 게이트, 대형 선물상자 구조물, 오로라를 형상화한 은하수 조명, 레트로 느낌의 벌브조명 등 각 구역별 특색있고 화려한 빛 조명은 활기차고 찬란한 가을 밤의 정취와 더불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KT&G 상상마당 부산 건물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해 더욱 의미 있고 흥미로운 빛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
과천시는 과천향교 인근 관악산 공터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미터, 폭 1.5미터 규모로, 황토를 20센티미터 두께로 깔아 조성됐다. 인근에는 세족장과 벤치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가 마사토를 깔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이달 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 중앙공원 내 산책로도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기 위해 기존 황톳길을 확장하는 방안과 청계산 5.6호 약수터 등에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에 황톳길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8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 및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빙상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컬링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등 시민 및 청소년들의 동참과 결속을 이끌어 내어 빙상도시에 걸맞은 빙상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는 지난 2015년,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해 처음 개최됐으며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시민 한마음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읍면동 총 29개팀 180여 명의 선수들이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컬링대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홍보와 더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매일 다른 컨셉의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DJ 스케이트 나이트'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색 코스튬 의상 대여 이벤트로 스케이팅의 재미
보은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들로부터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약 1천3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 숲속 물놀이장은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살리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여름 휴가철 숲체험휴양마을을 찾아주신 이용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고 오는 27일까지 운영해, 이용시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은빛 연기'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이하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오는 12일(토) 17시에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은 혹서기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김해문화재단 소속 꿈나무 피겨단 '팀 쥬얼스(Team Jewels)'소속 선수 20여 명이 참가한다. 널리 알려진 팝송 및 OST를 선곡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2023년 ISU 피겨스케이팅 월드팀트로피 은메달에 빛나는 이시형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시형 선수는 '은반 위의 기적'이라 불리는 압도적인 연기와 화려한 기술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관람 가능하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한다. 생중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8일 16시 5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부평남부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에 건립된 부평남부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1년 2월 착공, 2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2023년 4월 준공됐다. 체육센터는 연면적 7756.97㎡, 총사업비 391억 원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25m의 7개 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15개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에는 50여 개의 운동기구가 비치된 체력단련실과 단체운동실(GX룸), 야외풋살장이 설치돼 구민들이 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야간 핵심프로그램인 '워터 樂 풀파티'가 지난 30일 첫 선을 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워터 樂 풀파티는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물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30일 첫 무대에는 홍록기, 수라, 라나 등 유명 DJ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흥군은 더 화려해진 무대와 조명, 스크린, 미니 풀 등을 갖춘 공연장을 마련해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물축제 기간 중 총 3번에 걸쳐 열리는 풀파티는 오는 8월 4일(금)과 5일(토) 밤 9시에 다시 열린다. 주중 물축제의 밤은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책임진다.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 레트로를 현대 감성으로 재현한 별밤 수다쟁이는 재즈밴드 리페이지, 주권기, DJ 박규상 등이 출연을 예약하고 있다. 8월 2일 방송사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진시몬, 박혜신, 8월 3일 '물만난 콘서트'에는 장윤정, 박서진, 현당 등 국내 정상급의 트로트 가수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연, 전시, 동아리 모임 등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양천생활문화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3∼4층에 위치한 센터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지원 및 공간 대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체적인 문화·여가 생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기존 강습 중심의 수동적 참여에서 벗어나 주민이 원하는 활동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타 문화센터와 차별성을 갖는다. 전체면적은 1,215.15㎡ 규모로 총 11개의 연습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주요내부시설은 3층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대기실과 연계된 분장대기실,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동공간 및 이용자 쉼터인 주민마주침 공간, ▲각종 회의, 교육, 동아리 모임 공간을 위한 소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무용, 밴드, 합창 등 연습공간을 위해 방음시설, 거울, 악기가 구비 된 마루연습실 2개소 ▲1인 연습실 4개소 ▲다목적실 등이 있다. 한편 이곳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228건의 예약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 이용률이 높았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