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원사 계곡길에 가로등 설치 완료 산청군은 대원사 계곡길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2㎞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장면 유평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대원사 계곡길은 산청 9경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치를 자랑하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천년고찰 대원사를 포함한 코스와 편리한 친환경 데크길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로등 설치로 이제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나 저녁에도 대원사 계곡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승화 군수는 준공 후 대원사 계곡길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색상으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새벽이나 저녁에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로등 설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2024 체육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1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 창녕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의 체육 활동을 결산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등 체육 관계자와 지역 체육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송년사와 축사로 이어졌다. 식후에는 바이올린 연주,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팀 공연, 지역 가수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체육인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특히, 체육대상, 전문체육, 생활체육, 체육진흥 등 4개 부문에서 총 13개의 체육상이 수여되었으며, 창녕고등학교 축구부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영예의 체육대상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체육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녕군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보학 체육회장은 "2026년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
마포구,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에 진행된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에 이은 마포구의 가족 사랑 프로그램으로, 첫 회차가 큰 호응을 얻어 추가 개최 요청이 이어졌다. 마포구는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꽃피우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가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12월 1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1일 토요일, 홍대 레드로드 R1에 설치될 대형 돔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2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새만금 신항만과 2029년 신공항 건설에 맞춰 군산이 세계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특화된 해양관광 여행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기관들은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상품화, 판촉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만금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새만금의 투자 분위기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만금을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관광 육성에 나설 방침이며, ▲신규 관광수요 창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새만금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기관 공동 해양관광 홍보와 행사 개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협업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무녀도 광
곡성군 새마을회,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는 지난 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삼기면 공창수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유공 지도자에게 시상하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나눔, 배려, 연대' 운동을 통해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다가올 2025년에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새마을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전라남도, 겨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축제들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들은 전남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 엑스포공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열리며,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아트공간은 특히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 토요일 저녁의 콘서트와 EDM파티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신안에서는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진행된다. 3㎞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플라워월과 플라워 아치 등 포토존도 마련되어 겨울 정원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담양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남해군, 여수와의 상생발전 방안 논의하는 정기세미나 개최 남해군 출신의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대표 이용택 한밭대학교 교수)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남해와 여수의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남해군의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실무 직원들과의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군청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남해군 이장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수 YMCA 이사장이자 전남대학교 교수인 정금호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군과 여수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국가 예산정책과 예산과정'이라는 주제로 남해군이 국가 예산 수립 과정에서 어떻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설명했다. 이어,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한국 메가시티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박우평 강남대학교 교수는 '남
남양주시, 육상트랙 무료 개방으로 시민 건강 증진 도모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마라톤과 맨발걷기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과거에는 성인 기준으로 1,200원의 요금이 부과되었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료 운영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상트랙은 12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이 금지되며, 반려견 동반 또한 금지된다. 또한, 이용 시간 준수 등 규정된 수칙을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마포구, 도화동에 순환형 맨발 황톳길 조성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도화동 353-7에 길이 약 60미터(m)의 순환형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은 자연을 접목한 여가 활동에 대한 구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포구는 2024년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감소, 수면 질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화동 쉼터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거지와 가까워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특히, 황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쉼터 내 배수 체계를 정비하고, 황토를 보호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마포구는 도화동 황톳길 외에도 난지테마관광숲길, 샛터근린공원, 성미산에 맨발 걷기 전용 길을 추가로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엉이근린공원, 와우근린공원 등 4곳에도 추가로 황톳길을 조성할 예정
과천시, 올해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 실시 과천시는 26일 올해 모바일 걷기 챌린지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총 4차례의 챌린지가 실시됐다. 총 26,641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만 명이 목표를 달성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이번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목표 걸음 수인 15만 보를 달성해야 하며, 이를 완료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과천토리 5,000원이 지급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모바일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지역화폐 앱의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과천시의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