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 개방…'소걸음길' 명명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1km 구간, 계단 없는 데크로 조성 (서울=뉴스와이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지난 11일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에서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km 구간으로,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이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되어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서초구는 해당 구간을 '소걸음길'로 명명하며,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1단계 구간보다 숲속 깊이 들어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쉼터와 맨발길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앞서 서초구는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한 바 있다.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은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도심 속 힐
완주군, 어린이날 맞아 '미래의 완주 히어로' 대축제 개최 5월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코스프레 퍼레이드, 공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5월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스프레 어린이 500명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술 및 버블공연, 가족뮤지컬 '신콩쥐', 아동권리책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은 미래, 행복, 도시 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미래존에서는 디지털 및 과학기술, 창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복존에서는 놀이체험을 통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시 존에서는 완주군의 아동 정책 소개 및 참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녹색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하는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커피, 음료 등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완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300명),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운영하는 아동권리
창녕 부곡온천, 30주년 맞아 다채로운 축제 개최! 국내 최고 수온 자랑하는 부곡온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30회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8℃의 국내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덕암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온천수 취수제,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 등 부곡온천의 정체성과 전통을 알리는 의식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동안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개막 축하공연, 군민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와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년 버스킹 공연과 통기타 하모니가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부곡온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른 '온천중앙
김포한강마라톤대회, 6,600명 참가로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도약 김포시에서 열린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6,6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를 처음 도입하여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7,500여명이 김포에 모였다. 특히 가수 션과 육상선수 김민지의 참여로 대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급성장해왔다. 2022년 3,800여명에서 시작해 2023년 4,450여명, 2024년 5,700여명, 그리고 2025년에는 6,600여명으로 증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기력 중심의 대회에서 축제형 대회로의 전환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IC, 하성을 지나 고촌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철책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 10㎞와 5㎞ 종목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캠페인과 김포5호선 연장 신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 봄철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아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해남군의 흑석산자연휴양림이 건강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의 숲속 숙박시설은 봄을 맞아 주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8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흑석산자연휴양림은 2023년에 신축된 10개 동을 포함해 2인실부터 10인실까지 다양한 '숲속의 집' 18개 동과 4개 객실을 갖춘 휴양관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을 원하는 고객들은 숲나들e 홈페이지(https://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50㏊ 규모의 치유센터와 치유정원, 치유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의 흑돌길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유의 숲 내에 위치한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고, 산림치유 지도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
남해군 상주면, 테마공원 '파라다랑스' 4월 12일 개장 남해군 상주면에 조성된 테마공원 '파라다랑스'가 오는 4월 12일(토) 공식 개장한다. 개장식은 상주면 양아리 137번지 일원에서 열리며, 13일(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의 합성어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린 감성 정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웰컴 투 파라다랑스'라는 주제로 열리며,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부제를 달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 꽃을 직접 심는 '행복 꽃 심기' 체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스냅사진 촬영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낭만남해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주인 유채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남해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감성형 관광지로, 지역민과 향우, 관광객이 모
장성군, '걷기 좋은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 장성군이 군민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에는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 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짐을 나누었다.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서는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언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건강증진체험관에서는 걷기 실천, 금연, 구강 관리, 마음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황룡강변을 함께 걸으며 건강걷기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에서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선포하게 돼 뜻깊다"며,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장성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장성군의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건강한 도시로의 도약을
장성군, 양대 체전 준비 마무리 단계 진입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두 대회의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부서별 전담업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화합·희망체전 ▲안전·행복체전 ▲활력·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이라는 네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대회 진행에 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양대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와 'D(디)-50' 성공 개최 다짐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버스 래핑 광고, 대회 누리집 구축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가로기·윈드배너·홍보아치탑' 설치로 체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체전 기간 동안에는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욱이 개막식 및 축하 공연도
양천구,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12일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일(토) 오전 8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이후 매년 4,6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1,400명 늘어난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접수 첫날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으며, 추가 접수 또한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10㎞ 커플런 ▲5㎞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 코스는 한강 방면으로, 5㎞ 코스는 안양천변으로 운영되어 수변 경치와 봄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 집결해 하프, 10㎞, 5㎞ 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부터 모든 참가자에게 '기록칩'을 제공하여 기록 확인과 온라인 기록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
시흥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4월 12일 개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은계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권역별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해 영화관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의 명칭은 호수나 냇가처럼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에서 착안하여, 영화를 매개로 지역과 주민을 잇는 문화적 가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시민 579명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작과 평소 보기 어려운 단편영화로 구성되며, 영화 외에도 특별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제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 북부·중부·남부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시의 평범한 야외 유휴공간을 혁신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변모시킬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을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일정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