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재)연산장학재단(이사장 이전배)에서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우수선수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체육특기자로 지난해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이다. 오는 7월 7일까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장학생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입상실적 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양주시 교육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단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타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선발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재단은 체육대회 성적과 가구생활실태 조건 등을 심사해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반 체육특기생과 저소득층 체육특기생으로 구분, 초·중·고·대학생별 선발인원의 20% 이내로 저소득층 우수선수를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8월에 1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산장학재단은 지역 내 우수한 체육 유망주를 발굴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
수원시 당수체육공원 규모가 기존 9063㎡에서 1만6647㎡로 확대된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 축구장, 바닥분수,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6일 당수체육공원(권선구 당수동 162-1번지 일원) 2단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2024년까지 95억8200만 원(국비 16억17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시비 7억2650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380㎡), 축구장(8인용, 3300㎡), 바닥분수(45㎡), 주차장(23대), 회주 산책로 등을 확대·조성한다. 수원시는 2021년 당수체육공원 조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조사한 바 있다. 물놀이장, 바닥분수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7억 원)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10억 원)로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2차분 공사에 필요한 2023년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체육공원은 당수동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대 맞춤형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아름다운 목포 여름밤을 더욱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펼쳐줄 목포해상W쇼 3회차 공연이 오는 24일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4월과 5월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말 6월 정기공연에도 목포해상W쇼가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북돋는다. 목포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신나는 히트곡을 퍼포먼스 공연팀과 관객들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형 불꽃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무대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해 파티형 공연과 불꽃쇼의 볼거리 수준을 높여 올해 12월까지 춤추는 바다분수가 시설 개선으로 운영되지 않은 아쉬움을 보완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늘려 소통의 장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목포해상W쇼 공연 중 가장 화려한 공연을 준비 중이며 보다 더 풍성하고 멋진 불꽃의 향연을 준비했으니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한여름 밤을 목포해상W쇼와 함께 시원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영)는 지난 15일 좌동순환로433번길과 달맞이길117번길 일원에서 우수기·휴가철 대비 도시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차단하고, 주요 관광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각급 단체원과 직원들은 보행로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도로의 잡초를 제거했다. 중2동 단체들은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세계 댄서들이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3 G.I.G 페스티벌'을 개최, 별빛내린천 일대를 장식한다. 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 G.I.G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축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 ▲전시(G.I.G Exhibition)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를 위한 '틴에이저 2on2 배틀', 'GIG 댄스 챌린지'로 구성된 경연 프로그램으로 힙합(Hip-hop), 팝핀(Popping), 락킹(Locking)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경연은 해외 스트리트 댄스계 유명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EDM 체험 ▲파티존 ▲나만의 G.I.G 로고 만들기(그래피티 드로잉 체험) ▲숏폼(short form) 댄스 배우기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7일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열렸던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가 많은 시민의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 구간의 청보리길을 걸으며, 시에서 마련한 체험, 공연, 사진 촬영 등의 체험 거리를 즐겼다.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청보리 꽃다발 만들기였다. 지난 주말 비바람에 쓰러진 청보리를 재활용해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민들은 이 밖에도 청보리 탈곡 체험, 청보리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청보리 행사와 함께 문을 연 발물쉼터 내 공연장에서는 재즈밴드, 인디밴드, 우쿨렐레 공연팀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졌다. 생태 그늘숲으로 관람객을 감싸 안은 발물쉼터는 수변 공연의 최적지이자 시민들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걷은 싶은 도시를 지향하며 조성한 하천길에서 열린 첫 행사인데 시민들이 중랑천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변화된 생태하천의 소통 공간을 더 늘려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
국내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4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2위를 한 팀이 각 연령별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춘계,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게 돼 '축구메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와 대회 진행 경험치를 보유해 축구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 참가지역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자축구 최고의 축제인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합천의 풍광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강서평생학습관과 증미산 둘레길에서 진행하는 '힐링 걷기 운동교실'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맨몸으로 하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지방 감소 및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 등 안정적인 정서감을 제공한다. 운동교실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를 설명하고 걷기 속도 조절법, 상황별 걷기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증미산 둘레길을 직접 걸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신청자에 한해 체성분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강서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2시간 이상 신체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행사 당일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강서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로 신체 단련과 마음 다스리기에 도움 된다"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호흡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다른 지역보다 한달가량 늦게 꽃을 피우는 장미를 식재해 고원의 아름다운 휴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태백형 장미도시 조성사업을 연례적으로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예산 12억여 원을 투입해 태백시 관내 생활환경 및 가로변에 6만 본의 장미를 식재하고 장미공원 조성에 4만 본, 장미 묘목 나누어주기 2만 본, 장미 지지용 펜스 1천 200m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시에는 고원로 등 39개소의 가로변과 황부자며느리 공원 등 3개소 공원 총 4만4천 450m 구간에 4만8천 570본의 장미가 조성돼있다. 올해에는 예산 6천 900만 원을 투입해 추가로 4천 340본을 식재했다. 또한 지난 4월 7일 개최한 2023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대상묘목으로 선택된 장미 1천 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장미 식재를 촉진하고 장미 조성에 대한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각 동에 장미 지원을 통해 마을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를 진행하며 연례적인 식재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품종의 특생 있는 장미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완주군의 남부권역 대표 관광지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에 연일 많은 걷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 한국관광공사 강소형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발굴된 ESG 관광상품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스탬프투어'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인기 여세를 몰아서 오는 6월 말까지 스탬프투어 인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 둘레 8.8㎞이며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맑은 호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무더위 속 땀을 씻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다. 스탬프투어는 모두 4개 지점을 걸으면서 스탬트북 용지에 인증 도장을 찍으면 된다. 1지점은 구이농협 옆 저수지둘레길 시작점, 2지점은 구이저수지 모악길, 3지점은 경각길, 4지점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2층 전시관 입구다. 스탬프북은 술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전체 4개 지점 풀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순철 관광체육과장은 "완주군 남부권역은 술박물관, 구이저수지둘레길, 아마존 아쿠아틱파크,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