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 활력 증진을 위해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해에 무려 7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에 8년 만에 구민 곁으로 돌아온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접수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 10㎞,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
목포시가 오는 10~11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 숙박업소 현황조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파악 ▲ 숙박업소 시설 안전 점검 및 위생·준수사항 점검 ▲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간담회, 가두캠페인 전개 ▲ 종합상황실 운영 및 숙박업소 지원사업 등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숙박업 현황조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파악을 마쳤으며, 올해 1월부터는 상반기 숙박시설 안전 점검 및 위생·준수사항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숙박업 목포시지부와 모니터링 감시원과 함께 숙박업 요금을 조사 중으로 3월부터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숙박요금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 업종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체전추진단과 숙박업 목포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정한 숙박요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 바가지 요금 근절과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개선을 위
2월26일(일요일) 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박충규)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중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녹화 50주년 기념 산불조심 제4회 "한국서울송파마라톤대회"를 잠실 한강 청소년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를 축화하기위해 송파구의회 김영심 의원 및 예비역 육사 구국동지회 이대훈대령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42.195km 풀코스 남자부1위는 이상영 씨가 3:35:01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 여자부 1위는 강미란 씨가 2:07:09 10km에서는 남자부 1위 김선우 씨가 36:25, 여자부 1위 김하나 씨가 1:04:27 5km 에서는 남자부 홍범석 씨가, 여자부 이혜영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개통 후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완주했을 정도로 열정과 성실함이 필요한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 완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서울둘레길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023. 2. 18.(토)부터 2. 28.(화)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로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초심자들이 트레킹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면 완주가 수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100인 원정대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100인 원정대는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전문가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10명씩 조별로 함께 걷기 때문에 시작이 두려운 초행자도 도전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에 시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우이천 산책로 주변 악취 발생 주요 지점 6개소에 악취 저감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에 위치한 우이천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우이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곳곳에 체조단상,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수변공간을 즐기면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공간이다. 하지만 산책로 주변 하수관과 토구에서 악취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불쾌감을 느꼈다. 강북구 이동호 안전치수과장은 "우리 구의 하수처리 방식은 빗물과 오수가 혼합되는 합류식으로, 우이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거에서 극심한 악취가 발생해 그동안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목재,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으로 토구에 악취 배출을 막는 가림막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하수 악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악취 발생 원인은 하수 중에 용존 형태로 존재하는 황화수소 메탄류, 암모니아 등 악취 물질이 대기 중으로 가스 형태로 발산하는 것으로, 자극성이 있는 악취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하고, 혐오감과 불쾌감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증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해남 땅끝마을에서 맴섬 일출이 펼쳐진다.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은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일 년에 두 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다. 맴섬 일출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매년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도 전력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땅끝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땅끝모노레일의 차량과 레일을 교체해 새 단장 했으며,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또한 한반도 최남단 지점에 설치된 땅끝탑에는 스카이워크를 조성해 '땅끝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라는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바닥을 강화유리로 조성돼 땅끝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최근 야간 조명도 밝혀 땅끝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한반도를 종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1일부터 3주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을 주제로 달콤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는 '초코초코 모으기' 이벤트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체험시설 3곳(꼬마기차, 4D영상관, VR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달콤한 수제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3곳을 방문해 즐겁게 놀고 초콜릿을 전부 모은 어린이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벤트가 진행될 꼬마기차, 4D영상관, VR체험관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기차마을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365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인 3월에는 어린이들이 기차마을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도록 미션 투어, 피크닉존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365 달달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매달 색다른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인공눈썰매장과 겨울 캠핑 분위기의 놀이
전남 영암군은 이달부터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WalkOn)'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걷기실천 프로젝트 '영암한바퀴 걷기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신체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에게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5천 보씩 20일간 1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돼 이에 도달한 목표 달성자에게 영암사랑상품권(10,000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지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운받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내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인 '걸어서 영암한바퀴'에 가입한 후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 외에도 영암군의 특정 지역 (월출산 기찬묏길 등)의 지정된 장소를 방문할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우승희 군수는 "나 자신을 위한 가장 쉽고도 의미 있는 선물이 바로 '걷기'"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영암사랑상품권도 받는 재미를 누려보시길 바란다. 군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양한
겨울 축제의 터줏대감 격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중 눈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만약 4인 이상 팀으로 참가하지 않더라도 참여는 가능하나, 이 경우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이번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 회장상) 등 상장과
서구에 위치한 구덕산 정상 인근에 부산의 멋진 파노라마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명상숲이 생겼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부산시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구덕산 오감충전 명상숲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기상관측소 인근인 서대신동3가 산 32-11번지 일원으로 부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지이자 숨은 해맞이 명소로 알음알음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하지만 꼭대기 부분이 들쭉날쭉한 바위로 이루어져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서구는 기존 정자와 바위 지형을 그대로 살려 이곳에 데크 전망대를 조성한 것이다. 전망대에 서면 멀리 해운대에서 오륙도, 부산항대교, 영도를 거쳐 강서 명지까지 부산의 도심과 해안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대마도도 볼 수 있다. 또 전망대 인근에는 멋진 문주와 함께 명상숲이 조성돼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비탈길에는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데크 계단과 야자 매트를 깔아놓았으며, 잣나무 군락지 주변에는 명상 쉼터와 데크 스탠드를 만들고 곳곳에 산철쭉을 심어 휴식과 명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