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및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2023년 새해 겨울 이색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상연맹으로 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천의 겨울철 이색 스포츠 대회로 '제베리아'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여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존 맨 도로 위를 5km, 10km 달렸던 것을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반환)~역사박물관)를 달리는 것으로 결정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이 제공되며 남녀노소 참가 대상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철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더욱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1월 1일부터 구리시보건소에서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월 한 달 동안 20만 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돼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이 별도로 제공된다. 시는 2022년에 전 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2023년 새해 첫날 시작하는 걷기 챌린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고 구리시 전반에 걸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가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새해의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57만 강서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6시 30분 강서국악협회의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흥과 기운을 돋우는 대북 공연과 난타 공연을 비롯해 가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김 구청장이 모든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 메시지를 낭독하며 계묘년 새해 첫 해오름을 기다린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7분에 맞춰 참여자 모두 카운트다운을 세며 해오름을 맞이하고 함께 만세삼창을 외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 소망 및 가훈 써주기, 소망 엽서 보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행사 하루 전 함께 해맞이 행사장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당일 개화산을 올라가는 주요 코스에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마련한 체류형 숲 체험 여행 콘텐츠 '크리스마스 숲스테이(stay)'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24~2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축령산 편백숲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 모임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100여 명의 가족 참가자들이 많은 눈이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령산을 찾았다. ㈔편백나무숲은 자체 개발한 AR(에이알,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편백숲 곳곳에 숨겨진 QR(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며 게임을 즐기고 숲의 소중함을 배웠다. 애나드협동조합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체험을 준비했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과일과 국산 밀을 사용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 농산물이 지닌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우창농은 3D(디)펜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들었다. 체험 중간에는 직접 재배한 백향과로 만든 향긋한 차도 제공됐다. 특히 완성된 트리를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 전공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이목을 끌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협약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주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건강UP! 서로걷기 챌린지'가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UP! 서로걷기 챌린지'는 서구의 대표 걷기 챌린지로 걷기 앱(워크온)과 지역화폐(서로e음) 앱을 연동한 전국 최초 사례다. 목표 걸음 수 50만 보 달성 시 캐시 1만 원을 지급하고, 100만 보 달성 시 기념 핀 배지와 상품을 제공한다. 올 한 해 동안 서로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은 총 3만9천91명이며 이 중 50만 보 달성자는 2만3천870명, 100만 보 달성자는 5천305명으로 많은 주민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했다. 서구는 걷기 챌린지를 독려하고자 둘레길인 서로이음길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교육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해피 워킹, 줍깅'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등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이끌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환경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023년, 전북 군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군산시간여행마을의 여행상품이 선정돼 국비 3년간 3억 원(*연 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3일 이상)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등 관광 여행 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공모에 도전했으며 지난 6일 치러진 현장 심사와 발표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는 군산만이 지닌 역사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3일 이상의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임인 군산(Time in Gunsan)과 시네마 군산(Cinema Gunsan)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타임인 군산은 1950년대 말랭이마을부터 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 장애인 가정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탄선물을 전달하는 2022년 크리스마스 나눔 프로젝트 제5회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2022년 제5회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 행사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장과 책임운영교회인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담임 목사, 장애인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산타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1,100만 원 상당의 성탄선물 10종(생필품 및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행사진행은 호림태권도 태권무 공연, 성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산타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선물포장, 크리스마스카드 작성 등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재가장애인 가정에 산타봉사단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서초구의 반포천은 봄에는 벚꽃, 여름엔 녹음, 가을엔 단풍으로 멋을 뽐내는 구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다. 하지만 겨울철은 어둡고 다소 삭막해 구민들의 발길이 줄어든다. 올 겨울부터는 반포천의 밤이 여느 계절처럼 밝아질 전망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갈대들이 '만개'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2일, 반포천 산책로 일대에 LED 특수 조명을 활용한 갈대숲을 조성했다. 광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LED 갈대숲은 창포와 갈대를 모티브로 해 반포천의 자연조경과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또 일몰 이후 어두운 반포천을 걷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셉티드(범죄예방디자인)를 적용했다. 이번에 만든 LED 갈대숲은 ▲은은하게 빛나는 '창포갈대 ▲포근하게 빛나는 '방울갈대' ▲투명하게 빛나는 '광섬유갈대' 등 3가지 종류로 1,100여 개의 야광 갈대들로 꾸며졌다. 설치구간은 반포천1교 인근, 수필가 피천득을 기념한 '피천득길' 일대 2개소다. 자동조도센서를 통해 점멸해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운영한다. 구는 이번 LED 갈대 조명설치로 반포천을 아름답게 꾸미고 야간 이용자들의 안전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용두산공원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형 트리와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용두산빌리지는 야간 관광 활성화와 함께 침체된 중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매주 목요일∼일요일 17시 30분∼22시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용두산빌리지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귀신의 집'은 부산 배우들이 출연하는 귀신과 오싹한 전시로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웅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좀처럼 눈을 접하기 힘든 부산 시민들을 위해 인공눈을 살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오싹한 크리스마스 악몽의 귀신의 집과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들이 24일 14시부터∼31일 야간까지 상시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 외에 특정 시간대 펼쳐지는 플래시몹 공연 이벤트와 25일 당일에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키 드로 행사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둘레길'이 조성된다. 구는 전국 최초로 '건강과 안전이 함께하는 강서 디지털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 디지털 둘레길 조성사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 지역정보화 최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지역 디지털 서비스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축장소는 강서구 원도심의 중심에 위치한 우장산 근린공원 전역(35만9천435㎡)이며, 내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둘레길에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 할 수 있는 광케이블 자가망이 구축되며, 150m 간격으로 3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어디서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스마트 안전 쉼터, 스마트 헬스폴, 디지털 안내판 등을 갖춘 '스마트 존' 3곳이 설치된다. '스마트 안전 쉼터'에는 냉난방기가 설치돼 여름철 무더위와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