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106주년 3.1절 맞아 '태극기 거리' 조성 서울 용산구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 및 이봉창 역사울림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합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을 따라 구민들이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다년간 큰 관심을 받아온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는 올해 새롭게 이봉창 역사울림관에도 추가 조성됩니다. 구는 이봉창 역사울림관 앞 조경수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하여 구민과 관람객 모두가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입구에 이르는 510M 도로 구간의 가로등에도 태극기 가로기가 게양되며,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 가로수 22그루는 태극기 트리로 조성됩니다. 특히, 태극기 트리는 지난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태극기꽃 나무'로 불리며 3.1절을 기념하러 오는 방문객들을 이끌었던 바 있습니다. 효창공원은 국가유산 사적 제330호로 지정된 독립운동의 성지로, 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차리석·조성환 선생 등 애국선열 7명의 유해가
화개장터 벚꽃축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3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화개면사무소 인근 그린나래 광장과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1차 예선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에 "웨딩 로드"가 설치되어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커플들과 썸을 타는 이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 하여 '혼례길목'으로 불리며, 결혼을 앞두거나 프러포즈를 원하는 커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사진작가가 벚꽃길에서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주며, 버스킹 공연과 차 시음 공간도 마련되어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항아리 속의
금천구, '피지컬100' 체육활동 지원금 참여자 모집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24일부터 금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피지컬100'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지컬100'은 주 2회씩 4주간 총 8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운동 사진을 인증하면 최대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인증 가능한 체육시설은 금천구 소재 헬스장, 요가원,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체력을 관리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집 규모는 200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0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생활체육 공동체를 구성하여 운동을 매개로 한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고, 매년 신청 첫날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며, "평균 인증 성공률도 94%에 달해 청년세대의 운동 습관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맞아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 활성화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전면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예약과 결제(숙박, 레저, 체험)는 물론, 주요 맛집과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위치 기반의 주변 정보 확인 및 관광객들의 실제 여행 후기도 공유할 수 있어, 여행 준비에 큰 도움을 준다. 남해군은 올해 '낭만남해'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와 업주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개선에는 재방문 시스템 도입, 제로페이 결제 기능 추가, 관광 카테고리 확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2월에는 '사랑을 전하세요' 특별전을 통해 숙박 5만 원,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을 발행하며, '사랑 한 줄 낭만 한 스푼' 이벤트에서는 30만 원 상당의 커플 숙박권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3월부터는 매월 쿠폰을
구례군,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개최 전라남도 구례군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올해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불법 행위 단속과 지역민 참여를 통한 소득 증대도 계획하고 있다. 축제는 3월 15일 오전 10시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어린이 활쏘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례군과 환경부, 전라남도가 협업해 친환경 축제를 진행하며, 행사장 내 음식점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주차 공간도 마련됐다. 김순호 군수는 "방문객들이 산수유꽃을 만나 영원한 사랑의 기운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황종성 축제추진위원장은 "구
한국마사회,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효과 입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실시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유목적 표집법(Purposeful Sampling)'을 활용해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선정하여 연구에 참여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과 초급 수준의 기승 활동을 각각 5회 경험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연구 결과는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
남해군, '꽃 피는 남해' 행사 3회째 개최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꽃 피는 남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부제는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남해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고향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꽃 피는 남해'는 2023년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되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특히,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국민고향 남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28일 저녁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불꽃놀이, 음악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서 주민 편의 강조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0일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주민 편의를 위해 소강당 등 후속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진 지역 숙원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체육관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소강당 시설 개선과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한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박 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체육관 공사를 완료해 주신 유정복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강당과 부설주차장 공사도 신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 명 돌파 해남군이 지난 2월 9일 기준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10만 1,700명을 기록하며, 군 인구의 1.6배에 이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외부 관광객들이 해남의 음식점, 체험시설, 숙박업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으로,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발급자에게 두륜산케이블카 및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포함해 24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두륜산 케이블카였으며, 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등이 뒤를 이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할인업소 확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남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하얼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준비 완료 2025년 2월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중국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국제 체육 행사로, "심플, 세이프, 원더풀"을 대회 이념으로 삼고 있다. 하얼빈은 빙설의 도시로 유명하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개막식의 주제는 "겨울의 꿈, 아시아 한마음으로"이며, "빙등으로 시작되는 꿈"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한 여자아이가 빙설의 세계에서 꿈을 찾는 신기한 여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개막 선언, 문예 공연, 성화 점화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되며, 하얼빈 국제 전시회 체육 센터와 하얼빈 빙설 대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시청자들과 함께 다양한 빙설 여행을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얼빈의 랜드마크인 중앙대가, 빙설 대세계, 음악 광장 등도 개막식에 포함되어, 현지 문화와 현대 예술, 과학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국의 선수들은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입장하며,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