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조득선)는 '2024년 제33회 강릉시민가요제'를 오는 9월 1일(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강릉시민가요제'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서 가수로서 재능이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지역 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9월 1일 오후 3시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이후 2부 행사로 '강릉시민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85개 팀이 참가한 지난 7월 7일 1차 예심을 시작으로 3차의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13팀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강릉시민가요제'는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9월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조항조, 황민우·황민호 등 유명 가수가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를 더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민가요제가 강릉시민의 날 당일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31일간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에서 '바람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조성된 별바람언덕은 거창은 물론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50,000㎡에 이르는 보라색 아스타 꽃밭과 7개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감악산은 사진과 짧은 영상을 남기는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SNS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되는 등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작년에는 긴 장마로 인해 아스타 국화의 생육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거창군에서 모종이식, 배수 및 관수, 제초작업,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생육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지난해 30만의 관광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 정상까지 차량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 확장과 주차장 정비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신원 내동마을 방향 임도를 확·포장해 하행 전용 차선을 운용할 계획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동춘서커스단의 '신나는 예술여행, 동춘서커스' 공연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사업이다. 복지관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혜택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복지관 회원과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70분간 어르신들이 즐겨 듣던 옛 노래와 함께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저글링 묘기와 마술 등 다채로운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호식 복지관장은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동춘서커스단의 멋진 공연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복지관 회원과 지역 어르신들이 더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도도리파크) 내 맨발 황토체험장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높아지는 '맨발걷기' 수요에 발맞춰 농촌테마공원에 타원형 형태의 맨발걷기 공간과 앉음벽이 있는 황토족탕을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쉼터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맨발 황토체험장은 약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도리파크 잔디광장과 건물 사이 위치한 미로 광장에 가로 20m, 세로 25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100% 황토로 포설하고 습식으로 유지해 맨발로 걷는 재미는 물론 접지 효과가 배가되도록 했다. 맨발걷기 주변에는 세족장과 음수대, 천막 등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6∼28일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조치원읍 복숭아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톡톡히 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도도리파크 릴레이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나무를 식재해 더 많은 그늘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복숭아 축제도 즐기고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에서 건강한 휴식도 취하시길 바란다"며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건강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물놀이장,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요금 3,000원을 납부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 물은 매일 교체하고 청소를 실시하며, 여름철 가장 중요한 위생을 위해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특히, 계곡물을 활용해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물놀이장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또한, 근처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편백 숲길과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실이 조성돼 있어, 힘들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속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이색 회의명소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에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로,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의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의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 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9시부터 11시 반까지 광안해변로 일원에서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광안리‘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광안리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차 없는 도로를 거닐며 색다른 광안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수영구 대표 야간 문화 축제다. '놀면서 쉬면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차 없는 광안해변로를 걸으며 버스킹, 초크아트, 보드게임,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하고, 사이사이 마련된 쉼터에서 쉬어가며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외에도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기간에는 광안리 전국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광대 연극제, 한여름 밤의 클래식 음악회, 발코니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없어진 광안해변로를 걸으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7~8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 시 SUP존 앞 삼거리 ~ 만남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공원 13곳에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시설은 무릎 아래까지 오는 높이로 수심이 깊지 않아 주민들이 비롯해 어린이들도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금천구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갖춘 공원은 금나래중앙공원, 은행어린이공원, 목화어린이공원, 금천녹색광장, 철쭉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해태어린이공원, 부장천어린이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별장길어린이공원, 무아래어린이공원, 독산2동 마을공원 등 총 13곳이다. 해당 공원들은 각각 특색있는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장천어린이공원(금빛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벽천(벽에서 흘러내리거나 뿜어져 나오게 만든 샘)이 철쭉, 무아래, 독산2동 마을공원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설치돼 있다. 진달래어린이공원에는 벽천과 바닥분수가 느티나무, 해태, 동산어린이공원에는 바닥분수와 물놀이 공간이 설치돼 있다. 소망어린이공원에는 안개분수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은행어린이공원과 금나래중앙공원에는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용 시간은 10시부터 16시 40분까지이며, 40분간
강화군이 무더위 속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부터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29일∼30일 양일간 무료로 시범운영 후,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에는 조합 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 풀장을 비롯해 탈의실(몽골형),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강우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5,000원으로, 강화군민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특히나 이른 더위로 물놀이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잘 지켜서 물놀이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체육회(032-933-9696) 또는 강화군 행정과(032-930-32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화군 내 갑룡공원 어린이
곡성군은 '2024 케이팜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기계자재와 미래농업, 6차산업, 스마트 축산, 귀농귀촌으로 구성한 농축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첫걸음인 예비창업농,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곡성의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 선정이나 귀농인의 집 활용 등 곡성에서 직접 겪은 농업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내실 있는 상담을 준비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과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