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가 주최·주관하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후원하는 '제41회 오륙도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5월 11일 14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광장에서 개최된다. 걷기구간은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출발해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백운포 체육공원까지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약 5.5㎞ 구간)되는 코스다. 출발 집결지인 환경공단에서는 걷기대회 식전 12시부터 YOU잼&NAMGU로(路) 버스킹 공연 홍보, 국민체력100 무료 체력측정, CPR 체험,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도착 집결지인 백운포 체육공원에서는 소정의 완주 기념품 증정 및 댄스팀의 흥겨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개최돼 남구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한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이번에도 봄의 정취가 완연한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도 챙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보은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은 속리산 여행의 관문이었던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으로 그동안 수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설이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모집해 최종 투윈시스템(주)이 선정돼 5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먼저 '집라인'은 8개 코스, 1683m의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소나무 숲 위를 자전거를 타고 솔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을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1.6㎞ 코스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테마 관광 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동아리 '보보익선' 사업(걸을 때 마다 건강도 챙기고, 같이 걷는 사람끼리 유대감도 좋아진다)을 추진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동별 걷기동아리 임원진들과 건강리더가 되길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30명) 양성교육을 실시 후 지난 2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동별 동아리 리더들이 걷기지도자 교육을 받고 생활터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고 활동 전 건강리더로서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부산광역시 1530건강걷기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걷기를 위한 바른자세 ▲걷기 전 스트레칭 및 운동방법 ▲바른 걷기를 위한 보행실습 ▲건강걷기를 위한 코어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시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처음 받았을 때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진 거 같다. 보행자세가 바르게 되니 자연히 마음가짐까지 좋아진 거 같다. 건강리더로써 집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걷고 함께 건강해지자고 알리고 싶다"는 포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남구 걷기동아리는 상시 모집 중으로 남구보건소 건강체험실(607-6422)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참
강북구 우이천이 매력적인 야경 명소이자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6일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이천 신창교 및 초안교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우이천은 산책로 및 벚꽃길 등이 잘 조성돼 있으며, 도봉·노원·성북구 등 인근 자치구와도 경계를 접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구는 우이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2억 1700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신창교(연장 52m)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난간에 간접조명 형태로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구간별 파라노마 방식으로 연출했으며, 보행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 있도록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으로 구성했다. 또 교량 측면 및 하단부에도 포인트 조명과 투광 등을 설치해 야간에 교량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하고 신창교 일대 일부 구간의 야간 조도 저하 문제도 해소했다. 인근 초안교에는 하부 고보조명(logo light)을 설치했다. 구는 이 조명을 활용해 교량하부 천정면 및 교각방향에 다양한 색을 띤 동영상 조명을 투사한다. 이를 통해 하천 수변공간과
다가오는 4월 7일(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4월 7일(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하며 시민들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드린다.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신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지점)별 우회경로를 간략히 살펴보면,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이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천대로나 신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옥천 구읍 상계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제22회 구읍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회장 이윤우)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다. 옛 37번 국도변인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8㎞ 정도 이어지는 이 길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길가를 따라가다 보면 도예 체험장, 카페, 맛집도 다양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교동저수지에는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천천히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만개한 벚꽃의 절경에 취할 수 있다. 5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 저녁까지 가수(양태금, 김정아) 등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촌도 형성된다. 이윤우 구읍발전협의회 회장은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초청 인사를 대신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자일동 산87번지)을 운영한다. 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욕장 환경 유지를 위해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 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등을 포함해 총 25개의 지역이 대상지로 결정돼 도시숲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쌈지공원은 올해 47개소가 조성된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매립지에 5,000㎡ 쌈지공원을 포함해, 시흥시의 호조벌을 품은 생태 쌈지공원 등 주변 환경과 지형을 활용한 공원이 만들어진다.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하는 학교 숲은 파주시 적암초등학교, 여주시 홍천중학교, 김포시 양곡고등학교 등 16개소에 조성될 예정이며 부천시, 시흥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 생태계를 이해
충북도는 따듯한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충북의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그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충북 꽃나드리 인증 이벤트'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충북 곳곳에서 피어나는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지역 명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충복 봄꽃 명소에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 계정에 필수 태그(#충북꽃명소 #충북꽃나드리)를 포함해 업로드 후, 나드리 홈페이지에 인증 내용을 등록하면 되고, 당첨자는 5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총 100명에게는 CU편의점 모바일상품권(1만원 상당)이 지급된다. 이와 연계로 충북 나드리에서는 이달(4월)의 추천 여행지로 충북의 봄꽃 명소 8곳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 8곳은 ▲청주 무심천, 상당산성 ▲제천 청풍호 벚꽃길 ▲보은 보청천 ▲옥천 친수테마공원 ▲진천 벚꽃섬 ▲괴산 청안교 ▲단양 소금정공원으로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충북의 봄꽃 명소이다. 청주 무심천은 충북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야간에도 매우 매력적이어서 야경과 함께하는 벚꽃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10월 20일, 21일, 28일 3일간 구리시 관 내 공원에서 '2023 구구구페스타'를 개최한다. '구구구페스타'는 '구리 구석 구경'의 약자로 구리시민의 생활권인 집 앞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며, 중앙권역(인창중앙공원), 남쪽권역(장자호수공원), 북쪽권역(갈매중앙공원) 등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일(11:00∼18:00)은 인창중앙공원에서 복고와 레트로를 주제로 ▲릴렉스(명상, 댄스체조)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7080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희망사항', '로라', '홀로 된다는 것' 등 대표곡을 부른 가수 변진섭이 무대에 오른다. 21일(11:00∼21:00)은 장자호수공원에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를 주제로 ▲야외영화관(주토피아, 알라딘)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릴렉스(국학기공, 실버댄스) 프로그램 ▲청년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애인 있어요'의 이은미, 이예준, 미스터브라스와 엑시트아카펠라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8일(09:00∼17:00)은 갈매중앙공원에서 갈매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전 9시에는 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