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3.0 플랫폼 사업 전략 일환으로, 자사 대표 놀이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 시즌과 비시즌 관계없이 1년 내내 고객에 즐길 거리를 제공해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종목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스포키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수 520만명, 누적 방문 건수 1천150만건을 기록했다. '스포키톡' 댓글 수도 2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2022 카타르관'을 신설하고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300만명의 이용자가 스포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3일 열린 한국-포르투갈 경기에는 약 30만명이 몰리며 가장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김용주 교수팀은 펩타이드 자가조립 기법을 활용해 개발한 신물질이 근육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현저히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단백질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펩타이드는 다양한 생리 활성 기능을 보이며 질병 치료 및 건강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펩타이드 분자는 실제 생체 내에서 펩티다아제 등과 같은 분해효소에 의해 빠르게 분해돼 체내 불안정성을 지니게 되고 이로 인해 의약품으로 활용되기에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막 수용체인 인테그린 α2β1 결합해 세포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펩타이드 분자를 자가조립시켜 신물질을 개발했다. 개발된 펩타이드 신물질은 단백질 분해 효소에 의한 펩타이드의 분해 시험에서 기존의 펩타이드에 비해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 또한 수 마이크로미터의 크기를 가지는 펩타이드 신물질의 2차원 구조는 세포 내부로 쉽게 함입을 일으키지 않고, 세포막 단백질인 인테그린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근육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큰 크기와 안정성을 가지는 2차원 펩타이드 소재는 기존의 펩타이드 의약품이 갖는 한계점
전남 장성군이 이달 초 생활체육강좌 8개 종목을 개강했다. 올해 열린 생활체육강좌는 수영, 골프, 요가, 배드민턴, 에어로빅, 축구, 탁구, 테니스다. 수강 대상은 공공체육시설 월 회원권 소지자로 정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새해부터는 삼계면 테니스장에 새롭게 강좌가 개설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장성군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과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강좌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체육사업소 누리집, 홍길동체육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24일에는 장성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한다. 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
전남 목포시가 서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리언덕 조성사업'이 지난해 11월 수목과 화훼류를 식재한 후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보리언덕은 쌀이 귀해 주식으로 보리를 곁들여 먹었던 시절, 6월 망종이 되면 보리를 수확한 후 4~5일 말려 단을 묶어 쌓아놓고 보리타작을 하는데 그 보릿단을 펼쳐놓았던 곳이라 해 일컬어진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장 200m의 폭 1.5m 산책로를 조성하고 뷰 포인트 조성을 위해 종려나무 등 18종의 수목·화훼를 식재하는 한편 포토존도 설치한다. 앞으로 시는 이달까지 포토존·파고라·목재데크·안전난간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된 보리언덕이 바다를 품은 서산동의 아름다운 마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자,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달 보고 새해 소원빌자'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된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국내 최대 규모의 구형 미디어를 이용해 달 영상이 상영돼 서울의 밤하늘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며, '달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제출한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 혹은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해 접속한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며, 여러 번 참여해도 인정 횟수는 가장 앞선 시간에 접수된 한 건으로 계산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결과에 따른 경품 지급은 2023. 2. 10.(금) 이후 진행되며, 사전에 이벤트 참여 시 제출한 연락처 정보로 일괄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는 대시민 대상으로 상시 개방된 공간으로 오전 9시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해 소속 수목원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 설 연휴 동안 진행되며, 설 당일인 1월 22일은 휴관으로 제외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은 산림생물 보전을 위해 조성됐으며, ▲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 '백두람쥐! 어디가쥐?' 등 다채로운 겨울 특별전 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립세종수목원(세종)은 설 연휴 기간 ▲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통 놀이 마당 ▲ 특별전 '나의 초록 우주' 등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국민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설날 명절 물가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수목원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수목원에서 소중한 시간 보내며, 즐겁고 여유로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보도자료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4일 수봉공원 친환경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봉공원 친환경 산책로 정비사업은 인천시에서 특별교부금 8억 원을 교부 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1980년대 녹지 보호를 위해 설치한 철조망이 현재 수봉공원의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노후된 철조망 5㎞를 철거하고 주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목재 계단, 야자 매트, 벤치, 그늘막 등 시설을 정비했다.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수봉공원 별마루 운영에 따라 공원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수요에 맞춰 수봉공원 유아숲체험원에 화장실을 1개소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주변 철조망 철거로 산책로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늘어가는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의 호응으로 힘을 얻고 있다"며 "공원시설을 소중히 다루며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장산도의 고택을 리뉴얼해 허니문하우스 상품을 이달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산도 고택은 인동 장씨 가문이 거주했던 곳이다. 인동 장씨 가문은 호남의 명문가이자 대한민국 최고 천재 집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3대에 걸쳐 서울대는 기본이고 가문의 남다른 기풍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정·관·학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다. 장병준 상해임시정부 외무부장, 장재식 산자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 장관,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저자로 알려진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인물이 즐비하다.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에서 올해의 명가(名家)상 제1회 수상자로 장재식·장하진 가문을 선정하기도 했다. 고택 허니문하우스는 한옥의 멋, MZ세대의 감성, 공간의 편리성을 더했다. 독채 기준으로 요금을 1박에 5만 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주요 타깃은 인동 장씨를 배출한 장산도의 기를 받아 천재를 낳고 싶은 신혼부부이다. 허니문 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최대 4명이 이용 가능하고 기본 편의시설 및 바비큐 그릴,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산도역사관과 화이트뮤지엄 관람, 농어촌체험, 바다낚시, 등산, 자전거로 한 바퀴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기업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실시하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이 사업이 스트레스 해소(83.9%)나 재충전(84.9%)의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으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비율도 82%에 달하는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근로자 총 9만여 명을 대상으로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를 맞아 서울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인 하늘공원에서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축제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리고 민선 8기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 행사인 만큼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는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구민 소망 인터뷰와 새해 첫날을 힘차게 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일출 감상, 해맞이 기념 특별 행사와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소원지를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달아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새해 소원나무', 새해 희망 문구를 하늘에 띄우는 '라이트 벌룬' 게양, 대북연주 및 오페라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른 아침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한 한파 사고를 막기 위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주민쉼터와 히터 및 온수 등을 준비하고 낙상 사고 우려가 높은 하늘계단, 경사로 등 위험 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