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주로 소아에게 발생해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 당뇨병)이다. 올해 구입한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전극),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의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1인당 최대 123만 8천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처방전, 구매영수증(원본), 주민등록 등초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본인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남동구 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으로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인 혈당 측정과 인슐린 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453-8553)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보은군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축제가 개최되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먼저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로 축제의 흥을 더욱 울려줄 예정이다. 특히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리아, 정필섭 재즈밴드, 조안나, 서기혁, 디오니뮤직, 아따클래식, 김세형, 김기봉, 섬과 도시, 특별한 이유, 임성희 등 감성있는 가수와 밴드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익어가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저녁에는 2024년 보은 벚꽃길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인 보은 BIG SHOW 열린콘서트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올려줄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30일에는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
'민락맥주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의정부 동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 '2023 제2회 민락맥주축제'에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민락맥주축제는 신생 상권으로서 최신 트렌드 대응이 가능한 민락 상권에 특화된 축제다. 시의 대표적 상권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침체됐던 동부권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민락맥주축제는 작년 축제 당시 나왔던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변화를 줬다. 테이블을 120개에서 240개로 늘리고, 기존 1종류의 맥주를 4종류로 준비하는 등 시민들의 기호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최했다. 또한, 최소한의 예산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문화 갈증도 해소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댄스, 태권도, 뮤지컬, 한국무용, 밴드공연 등을 선보여 휴식과 활력을 선사했다. 아울러,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상인들이 주최한 '청년몰 원데이클래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꽃볼펜, 에코백, 향수 등의 만들기
전북 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관리 전담 기관인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의 이서보건지소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기능전환이 됐다. 보건지소와 달리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에 특화된 보건사업을 수행하는 공공 보건기관이다. 주요시설은 건강증진사업실, 보건교육실, 통합관리실, 지역사회연계실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특화된 시설로 보건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맞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및 주민건강강좌) ▲혈관노화도 측정 및 스트레스 검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원스톱서비스(비만도 확인 및 영양, 운동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걷기 등 건강동아리 운영) ▲근골격계 건강관리(기초체력 및 운동능력측정) ▲심폐소생술 체험관 운영 ▲치매예방 및 구강건강관리 ▲임산부 등록관리, 금연클리닉 운영(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배부 등)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
2월26일(일요일) 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박충규)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중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녹화 50주년 기념 산불조심 제4회 "한국서울송파마라톤대회"를 잠실 한강 청소년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를 축화하기위해 송파구의회 김영심 의원 및 예비역 육사 구국동지회 이대훈대령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42.195km 풀코스 남자부1위는 이상영 씨가 3:35:01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 여자부 1위는 강미란 씨가 2:07:09 10km에서는 남자부 1위 김선우 씨가 36:25, 여자부 1위 김하나 씨가 1:04:27 5km 에서는 남자부 홍범석 씨가, 여자부 이혜영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4년 만에 개최하는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 11일 오후 6시 개막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해 교통과 안전 분야에 더 중점을 둬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공연, 체험, 판매 등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원촌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성인들로 구성된 구례합창단이 산수유 로고송인 '구례의 산수유'를 부르고, 작년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호남여성농악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탑 6에 올랐던 트로트가수 '장민호'와 트로트계 흑진주 '박해신',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이자 구례군 출신 가수 '김산옥'과 구례 대표가수 '이정옥'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지역 청소년과 지역 청년들이 기획·공연하는 '우리동네 버스커' 공연,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