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다. 향후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지난 8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야간 22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암동과 대부도 등 취약지역의 산불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 광주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현재 45만 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전남관광플랫폼 이용)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이겠다"고 말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임불마을(이장 김경희)에서 지난 7일 '제3회 임불마을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불마을 주변 능수벚꽃길은 아름답게 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 상춘객들이 많아 마을주민들은 이 시기에 맞춰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면 어울림밴드와 가수 거창한씨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막걸리, 두부, 김치 등을 먹으며 능수벚꽃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등 행사에 참여한 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희 임불마을 이장은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난 임불마을 능수벚꽃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청 맞은편 안양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 조명을 일몰 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안양천 제방길은 7㎞ 구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식재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다. 벚꽃은 지난 3일 만개해 저녁 늦은 시간에도 벚꽃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독산보도교∼안양천교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7가지 색으로 변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경관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벚꽃이 진 후에도 산책 인구가 많은 10월까지 경관 조명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천초등학교 맞은편에 231㎡의 휴게공간을 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휴게 공간에는 야외테이블, 의자, 평상, 안양천교와 연결되는 나무 계단 등을 설치해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형 휴게음식점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청군은 'wellnessmate, 산청' 1차 참가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wellnessmate, 산청'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은 신청자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군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6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5박부터 최대 29박 기간동안의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7∼1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 테마여행 > wellnessmate, 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청에서 한 달 여행하며 청정 지역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오고싶은 산청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봉수로 인근(연산동 2395번지)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연산3구역 공공부지(연산동 2395번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봉수로 생활체육시설'은 연산 힐스테이트아파트 2단지와 연산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들과 기존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수요에 부응하고자 공공부지 일부에 ▲트랙 3레인 120m ▲야외운동기구 8종 ▲등의자 4점을 조성했다. 구는 4월 2일 구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이용 개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산3구역 공공부지 개발 사업'에 따라 기존에 조성돼 있던 '봉수로 (임시)공동주차장(62면)'과 '유휴부지 팝업가든(플랜트 화분 20점)'에 대해서도 주민 불편사항 확인 및 시설물 사용점검 등도 병행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봉수로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 우이천이 매력적인 야경 명소이자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6일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이천 신창교 및 초안교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우이천은 산책로 및 벚꽃길 등이 잘 조성돼 있으며, 도봉·노원·성북구 등 인근 자치구와도 경계를 접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구는 우이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2억 1700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신창교(연장 52m)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난간에 간접조명 형태로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구간별 파라노마 방식으로 연출했으며, 보행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 있도록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으로 구성했다. 또 교량 측면 및 하단부에도 포인트 조명과 투광 등을 설치해 야간에 교량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하고 신창교 일대 일부 구간의 야간 조도 저하 문제도 해소했다. 인근 초안교에는 하부 고보조명(logo light)을 설치했다. 구는 이 조명을 활용해 교량하부 천정면 및 교각방향에 다양한 색을 띤 동영상 조명을 투사한다. 이를 통해 하천 수변공간과
다가오는 4월 7일(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4월 7일(일)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로 운영하며 시민들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드린다.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신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지점)별 우회경로를 간략히 살펴보면,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이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천대로나 신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옥천 구읍 상계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제22회 구읍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회장 이윤우)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다. 옛 37번 국도변인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8㎞ 정도 이어지는 이 길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길가를 따라가다 보면 도예 체험장, 카페, 맛집도 다양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교동저수지에는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천천히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만개한 벚꽃의 절경에 취할 수 있다. 5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 저녁까지 가수(양태금, 김정아) 등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촌도 형성된다. 이윤우 구읍발전협의회 회장은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초청 인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