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SUP 특화 해변인 광안리에서 수영구 소재 초중등 9개교 교사 43명과 함께 해양레포츠 SUP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바다생존수영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SUP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구에 있는 학교와 연계해 기존 학생들에 이어 교사들도 해양레포츠 SUP를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두루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 시간은 총 120분으로 바다생존수영 60분, SUP 체험 60분이다.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요원의 교육하에 광안리 해변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학교별 사전 신청을 통해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5월 8일 망미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수영구 관내 초·중등 15개교 학생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교사 SUP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수업을 담당하는 교사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가 됐길 바라며, 더욱더 알차고 건강한 학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6월 22일 토요일 광안리해변 SUP ZONE 일원에서 '2024 수영구민 SUP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영구민 140명(동별 14명)이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다. 연령별(초등학생, 30대 이하, 40대 이상, 50대 이상), 성별 개인전, Big SUP 릴레이 단체전, 2인승 SUP 릴레이를 비롯해 선수들이 SUP(Stand Up Paddle board)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Paddle for the Oceans', 'SUP 요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SUP 메카인 광안리 해변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2024 수영구민 SUP 대회'를 개최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해양스포츠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