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남구 청년, 재미있RUN' 성황리 진행
청년 체력 증진 및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목표… 건강한 지역 문화 조성 기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러닝 프로그램인 '남구 청년, 재미있RUN'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체력 증진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삶과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UN평화공원 일대에서는 '남구 청년, 재미있RUN' 2회차 러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청년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4km 구간을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이어진 러닝은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UN평화공원 외에도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 남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2회차 러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총 8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구청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완주 메달을 수여하여, 청년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