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양천 체육공원 시설 재정비 완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96년 조성된 축구장과 함께 안양천 체육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야구장의 안전 펜스를 교체하고, 야구장 및 축구장에 점수현황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야구장은 그간 낮은 이동식 펜스 때문에 경기 중 공이 산책로로 넘어가거나, 장마철에 안양천 범람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펜스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월부터 하천 점용허가 승인을 거쳐 야구장 외야에 낮게 설치된 펜스를 8m 높이의 그물망 펜스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이동식'이던 펜스를 폭우 시 상단까지 올릴 수 있는 '가동형' 울타리로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해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이번에 야구장과 축구장에 점수현황판을 새롭게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롭게 단장한 안양천 야구장과 해마루축구장은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옹진군,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 개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는 선재도 목섬 일원에 해안산책로와 전망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목섬 전망대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식전 공연, 사업 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경관 조명 점등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 사업에는 총 38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기존 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신규 산책로를 개설하는 한편, 산책로 사이에는 강관거더 형태의 전망대도 조성되었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총 연장 400m에 걸쳐 조명이 켜져 압도적인 경관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선재도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로 많은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 건립 추진 과천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중앙로 294)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과 추가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이다. 과천시는 산지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필요한 공공시설을 위한 가용 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제2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 4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체육관의 공간 구성, 추가 주차장 확보, 사업의 비용 및 수익성 등을 포함한 기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민들이 더 나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을 확충할
서울 강북구,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6일(토) 북한산 우이령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802 전경대, 오봉전망대, 석굴암 삼거리를 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8.8km 왕복 구간이다. 고령자와 유아들을 위한 하프코스(4.7㎞)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추첨 번호표와 간식, 물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슬링백과 등산스카프가 증정된다. 또한, 구간 도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도 진행되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우이동 가족캠핑장 글램핑 이용권, 밀키트, 푸드존 할인권, 에어팟, 자전거 등이 준비된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
서울 강서구, '기억채움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한 '기억채움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치매 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치매안심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존'과 치매 예방 및 인지 활동 체험을 위한 '기억채움 한마당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여 음료를 제공하는 '기억다방'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허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내 20개 동 전체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
세종시, 새롬동 유휴지를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유휴지 7,154㎡(새롬동 577번지)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공터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의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조성된 잔디광장은 약 1,000여 평의 넓이로, 목수국 등의 관목과 초화류가 심어져 있으며, 맨발 산책로와 어린이 모래놀이터도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들이 아쉬울 수 있지만, 개방된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각종 야외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
강화군, 동막해변 소나무밭 새단장 완료 예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자랑하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소나무밭의 일부 수목이 고사됨에 따라, 군은 토양 개량과 맥문동 식재를 통해 소나무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소나무밭 내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데크도 마련된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는 아트플로어가 설치되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11월 3일(일)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행사의 코스는 김포함상공원 ∼ 덕포진 ∼ 손돌목 ∼ 부래도를 거쳐 덕포진 한옥마을을 통해 김포함상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6.5km 순환코스로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가족·친구·연인 누구든 함께 편하게 걷기 좋은 부담없는 코스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김포함상공원에서 참가자 접수와 걷기 교육 및 준비운동 이후 10시부터 본격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약 2시간 코스 완주 후에는 완주를 축하하는 공연과 다양한 참가자 이벤트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또한 행사 당일 김포함상공원에서는 해병대 문화축제가 연계 개최돼 해병대 장비 전시 및 체험,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해병대 출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다.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비는 행사 당일 대명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및 간식 등으로 되돌려 줄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에서 `2024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이서면에서 '함께 걷기, 함께 건강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 함께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동아리 회원, 건강지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서면 지사울공원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 일부는 자발적으로 집게와 봉투를 준비해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을 하기도 했다. 행사 전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사울공원의 안전환경을 정비하고 건강지도자들의 걷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워크온 앱 내 챌린지를 매월 운영해 주민 참여형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걷기에 참가한 한 건강동아리 회원은 "여러 사람과 함께 걸으니 더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장수) 주최로 아시아지역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 확대와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는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실상사 도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 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다양한 숲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숲길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6개 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지리산권 숲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사)숲길,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TN) 주관으로 트레일 애호가들과 지리산권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축제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에 도착하는 3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구례 매천사를 거쳐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 국가도 지난 2010년 64개 국에서 2023년 124개 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김 시장 확대에 맞춰 기업이 원물 확보를 위해 산지인 전남으로 내려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 전남도는 김 관련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김의 80%인 전남산 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김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전남산 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품질등급제와, 국내외 바이어가 전남에서 좋은 김을 구입하도록 운영하게 될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행에 앞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주제존, 체험존, 마켓존, 천일염존, 4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주무대 등에서는 30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제존에서는 전남 농산물로 된 속재료로 만든 김밥과 함께 전복, 꼬막, 새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커스텀 김밥을 입맛대로 만들어 맛볼 수 있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다. 시는 10월 관내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9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 있던 맨발 걷기 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작년 11월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 근린공원에 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광명동 권역(도덕산·너부대근린공원), 철산동 권역(광덕산·왕재산 근린공원 추가 1개소), 하안동 권역(철망산근린공원), 소하·일직동권역(덕안근린공원·일직수변공원) 등 7개소가 새로 조성, 개방됐다. 맨발 걷기 길은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해 조성됐다. 또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는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주로 등산로 등에 자연 조성된 걷기 길과 황토 바닥이 있는데, 광명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