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삼성산 성지 등산로 정비 추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노후화된 삼성산 성지 일대의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삼성산 성지 일대로 약 20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삼성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삼성산 성지까지 이어지는 경사 구간으로, 경사가 급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또한, 강우에 의한 침식과 암반 노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토양이 유실되면서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구는 우선 기존 진입부에 설치된 노후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재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수국 등 키 작은 나무 8종과 부채붓꽃 등 초화류 8종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강우 시 침식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경사지에는 목계단과 횡단 배수대를 설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계류시설을 보완하며 데크 계단도 설치해 안전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등산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은 천만 서울시민은 물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악산 등산로
서초구, '아토피 예방 황톳길×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 개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반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아토피 예방 황톳길×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40명이 참여하여 아토피 예방 교육과 신체 활동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인형극 관람으로 시작되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신나는 키즈스포츠와 황톳길 걷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식품 알레르기 노래를 부르며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았고,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후에는 두 팀으로 나눠 후프, 허들콘, 볼풀공 등을 이용한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르는 활동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대근육 발달 신체활동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반포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프로그램도 실시되었다. 서초구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신체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영유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체력 강화 프로그램인 키즈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와 천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기부터 평생 지속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
수원시, 서호천변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개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9일 서호천변에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에 소속된 19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미니배롱 등 관목과 초화류 16종 2,109본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호천변 나무 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공간을 늘리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2018년에 출범하여 수원시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안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YMCA, 수원YWCA, 수원녹색당,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천주교 수원교구, 수원 그린트러스트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
광주광역시 서구, '제3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2일 영산강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5.2㎞의 기적을 만드는 '제3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참가비 5천 원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세하동 인근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2㎞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이루어진다. 서구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오잇길 걷기대회에서 총 1,007명이 참여하여 603만 5천 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올해 4월에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1,592명이 참여해 862만 1천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 후원금은 가족 돌봄 청년의 대학 등록금 및 학원비, 아픈 가족을 위한 병원비 지원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번 대회 후원금 또한 가족 돌봄 청년의 자아 실현과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전 6
함양군,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 완료 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인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서하면 다곡리 산 62-9번지'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15ha(12,845본)의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함양군은 2025년까지 추가로 12ha를 식재하여 총 27ha의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될 지역 특화 숲은 2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의 선비문화탐방로와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양천구, 안양천 체육공원 시설 재정비 완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96년 조성된 축구장과 함께 안양천 체육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야구장의 안전 펜스를 교체하고, 야구장 및 축구장에 점수현황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야구장은 그간 낮은 이동식 펜스 때문에 경기 중 공이 산책로로 넘어가거나, 장마철에 안양천 범람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펜스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월부터 하천 점용허가 승인을 거쳐 야구장 외야에 낮게 설치된 펜스를 8m 높이의 그물망 펜스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이동식'이던 펜스를 폭우 시 상단까지 올릴 수 있는 '가동형' 울타리로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해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이번에 야구장과 축구장에 점수현황판을 새롭게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롭게 단장한 안양천 야구장과 해마루축구장은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옹진군,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 개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는 선재도 목섬 일원에 해안산책로와 전망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목섬 전망대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식전 공연, 사업 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경관 조명 점등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 사업에는 총 38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기존 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신규 산책로를 개설하는 한편, 산책로 사이에는 강관거더 형태의 전망대도 조성되었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총 연장 400m에 걸쳐 조명이 켜져 압도적인 경관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선재도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로 많은
서울 강북구,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6일(토) 북한산 우이령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802 전경대, 오봉전망대, 석굴암 삼거리를 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8.8km 왕복 구간이다. 고령자와 유아들을 위한 하프코스(4.7㎞)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추첨 번호표와 간식, 물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슬링백과 등산스카프가 증정된다. 또한, 구간 도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도 진행되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우이동 가족캠핑장 글램핑 이용권, 밀키트, 푸드존 할인권, 에어팟, 자전거 등이 준비된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
서울 강서구, '기억채움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한 '기억채움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치매 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치매안심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존'과 치매 예방 및 인지 활동 체험을 위한 '기억채움 한마당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여 음료를 제공하는 '기억다방'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허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내 20개 동 전체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
세종시, 새롬동 유휴지를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유휴지 7,154㎡(새롬동 577번지)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공터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의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조성된 잔디광장은 약 1,000여 평의 넓이로, 목수국 등의 관목과 초화류가 심어져 있으며, 맨발 산책로와 어린이 모래놀이터도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들이 아쉬울 수 있지만, 개방된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각종 야외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