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런'으로 유명한 금천사랑 마라톤대회, 18일 성황리 개최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 안양천 일원서 열려 5km, 10km 코스에 총 500명 참가... 완주 후 푸짐한 수육과 막걸리 제공 높은 관심 속 온라인 접수 조기 마감... '금천구 대표 마라톤' 입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의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인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가 18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금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완주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에게 따뜻한 수육과 막걸리가 제공되어 일명 '수육런'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하여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하는 10㎞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총 500명의 참가자들이 쾌청한 봄날씨 속에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수육과 두부김치,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가 제공되어 달리기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힘차
평택시-국립수목원, '정원·산림자원 협력' 맞손... '정원도시 평택' 도약 박차 정원정책 연구·수목원 조성 기술 교류...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활성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국립수목원 모델정원 조성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원도시 평택'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 조성에 대한 기술 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시는 산림 비율이 16.9%로 녹지가 부족한 도시이며,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평택이 정원도시로 도약하고 수목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
서울 강서구,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 개최... 친환경 실천의 장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에코 콘서트가 진행되며, 벌룬 퍼포먼스, 마술쇼,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후 2시부터는 개막식이 시작되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친환경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면 그 에너지로 아름다운 비눗방울이 만들어지는 이 퍼포먼스는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축하공연에는 히든싱어 조성모 편 우승자인 가수 임성현 씨가 특별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수퍼규브' 체험, 연못 모형에서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환경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지구환
익산 함라산, 금강 조망 데크길로 시민 힐링 명소 거듭난다 금강의 빼어난 물길과 한반도 최북단 야생 녹차밭이 어우러진 익산 '함라산'이 자연과 쉼을 품은 시민의 힐링 산책길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함라산 데크길 조성사업 2단계'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1단계 사업에 이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라산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데크길과 전망대를 중심으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에는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564m의 데크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방문객들은 최북단 야생 차나무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금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한눈에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산시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포함하여 총 20억 원을 투입, 약 1.5km에 이르는 전체 데크길 구간을 세 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2026년 추진될 3단계 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탄탄한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한국해비타트-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815런 개최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2년 연속 81.5km 완주’ 가수 션, 올해도 81.5km 완주 도전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2 815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비,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쓰이고 있다. 2년 연속 81.5km를 완주한 션은 올해 광복절에도 81.5km를 달린다. 션은 "마라톤 풀코스(42.195km)의 두 배에 가까운81.5km를 뛸 수 있었던 것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815런 개인 참가자는 8월 한 달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