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립수목원, '정원·산림자원 협력' 맞손... '정원도시 평택' 도약 박차
정원정책 연구·수목원 조성 기술 교류...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활성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국립수목원 모델정원 조성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원도시 평택'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 조성에 대한 기술 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시는 산림 비율이 16.9%로 녹지가 부족한 도시이며,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평택이 정원도시로 도약하고 수목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자원을 보전하며 그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공동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는 국립수목원에서 직접 조성하는 모델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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