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인왕산과 북악산을 지나 북한산에서 아차산까지 이어지는 서울둘레길을 거쳐 한강, 청계천에서 다시 서울광장을 돌아오는 무려 100㎞, 서울의 매력적인 자연과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9일(토), 20일(일) 1박 2일간 서울일대에서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이하 ‘서울100K’)는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산‧초원‧숲길 등을 달리는 이색스포츠로서 국내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악 마라톤’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100K는 도심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인왕산, 북악산 등 서울 명산뿐만 아니라 청계천, 한강까지 달리기 때문에 대도시 명소부터 자연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는 ▴입문자‧일반시민 10km ▴전문선수‧동호인 50km, 100km 총 3개 코스로 참여자의 역량과 상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9일(화)부터 <서울100K> 누리집(www.seoul100k.
다가오는 여름, 뜨거운 열기를 날려버릴 기회! 전라북도장수군(장수군수 최훈식)은 대표 여름 축제인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제1회 "쿨밸리트레일레이스 2024" 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트레일러닝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쿨밸리트레일레이스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동촌리고분군, 논개활공장, 사두봉, 방화동자연휴양림, 덕산계곡, 장안산 생태탐방길을 경유하는 17.7km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누적 상승 고도는 1,040m에 달하며, 완주 시 ITRA 1 Point 및 UTMB INDEX SCORE를 획득할 수 있어 많은 트레일러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는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전 8시에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6시간 내에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집결지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78에 위치한 장수종합경기장이며, 도착지는 전라북도 장수군 방화동로 778에 위치한 방화동 자연휴양림이다.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2024년 6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참가인원은 5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
김포시(시장 김병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이색 회의명소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에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로,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의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의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 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9시부터 11시 반까지 광안해변로 일원에서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광안리‘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광안리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차 없는 도로를 거닐며 색다른 광안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수영구 대표 야간 문화 축제다. '놀면서 쉬면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차 없는 광안해변로를 걸으며 버스킹, 초크아트, 보드게임,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하고, 사이사이 마련된 쉼터에서 쉬어가며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외에도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기간에는 광안리 전국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광대 연극제, 한여름 밤의 클래식 음악회, 발코니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없어진 광안해변로를 걸으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7~8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 시 SUP존 앞 삼거리 ~ 만남의
오는 2024년 7월 27일, 트레일러닝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3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제 4회 바다로세계로 트레일레이스'는 MBC경남이 주최하고 블루트레일(대표 천영기)이 주관하는 대회로, 다양한 레벨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종목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31km와 15km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31km 코스는 고도 상승 1100m, 제한시간 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5km 코스는 고도 상승 540m, 제한시간 3시간으로 조금 더 짧고 완만한 코스이다. 두 코스 모두 2024년 7월 27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동시에 출발한다. 참가비는 31km 코스가 98,000원, 15km 코스가 59,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각각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각 부문 남녀 1위부터 5위까지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코스를 달리며 자연의 경관을 만끽하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자전거 이용시설을 정비한다. 지난 6월 마포구는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보관대 설치 및 정비 ▲자전거 수리센터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2024년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자전거 도로 정비 대상 구간은 망원로부터 성미산로로 이어지는 2.3km의 분리형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다. 마포구는 노면 표시가 지워진 50개소에 재도색을 시행해 보행로와의 구분을 분명히 하고 가시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차도와 자전거 도로 경계에 설치했던 U자형 펜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전 구간 80개소를 전면 교체한다. 아울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전거 보관대도 정비에 나선다. 마포구는 노후 정도와 도시 미관 등을 고려해 합정역 7번 출구의 보관대를 철거하고 8번 출구와 10번 출구에 새롭게 보관대를 설치한다. 또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와 대흥역 2번 출구의 보관대는 새롭게 교체하고 마포구민체육센터의 보관대는 확대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에 자리한 자전거 수리센터에
보은군은 오는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발 430m 위에서 말티재 꼬부랑길 비포장 런닝코스를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알몸 마라톤대회로 전국에서 5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5㎞, 10㎞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할 예정이다. 한여름 이색 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알몸 마라톤대회는 2018년부터 보은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회 참가 시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보은군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도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과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통해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보은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올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한 9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조성된 도시숲은 ▲하성로 가로숲길(L=1.2㎞) ▲호수초등학교 자녀 안심 그린숲(0.2ha) ▲양곡고등학교 학교숲(0.2ha) ▲월곶면 개곡리 쌈지공원 4개소로 4월 착공해 6월 중 모두 완료했다. 하성로(하성교차로∼태산패밀리파크) 구간에는 벚나무를 포함해 총 2,365주를 식재하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도심과 도로변을 잇는 띠녹지 조성으로 태산패밀리파크 방문객에게는 계절별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주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녹지공간이 마련됐다. 개곡리 쌈지공원에는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녹지 활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녹색 쉼터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호수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숲, 양곡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으로 그 효과가 크다"며, "녹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7월 정기문화공연 '7.7.7 파티(Part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7.7. 파티'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공연을 의미하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7일 오후 5시부터 3부로 진행되며, 데이브레이크, LUCY(루씨), Etham(이담)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4인조 인디밴드'데이브레이크'가 귀에 익은 멜로디의 인기곡'들었다 놨다','꽃길만 걷게 해줄게'등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밴드 'LUCY(루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3부 공연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의 내한공연으로, '12:45(Stripped)'등 국내에 잘 알려진 인기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7.7.7 파티'는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여름 휴가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8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장비비 포함 26억원이 투입돼 우암동 복합청사(동제당로 368)에 내 4∼6층에 조성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당화혈색소·노쇠검사·체성분검사·치매검사 등의 건강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재활운동실에서는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및 낙상 예방을 운동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주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및 건강소모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건강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남구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607-6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구민이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도시계획, 교통)가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도림천과 합류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도심지 내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원사업 1차 구간은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로,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에 구는 복원사업 주변지역 활성화와 정비를 위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구간[별빛내린천(도림천)합류부∼원당초 L=3.5m] 양안 500m 지상부를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또한 기존 관악의 도시미래상을 함께 그려왔던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54명도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해 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구민이 원하는 관악의 5개 미래상으로 ▲달동네는 옛 말, 아름다운 이음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 및 사전 입지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령산 일대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을 나눴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 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로 이루어진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고유의 가치를 인정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다. 장성군이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역은 서삼면 모암리 군유지로 31헥타르(ha)에 달한다. 산림청 자연휴양림에 지정되면 해당 부지가 하나의 지구로 묶여 치유의 숲 개발 등 사업 추진 시 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또 각종 공모·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신청할 수 있어 향후 관광자원 개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 및 사전 입지조사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선 휴양림 편입 필지의 ▲수종·수목 분포 ▲산림 기능도 ▲생태 자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