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과 맑은 금강이 어우러진 친환경·청정의 고장 충북 옥천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대표 시설 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 야외 물놀이장과 워터 이벤트를 준비해 남녀노소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직접 고르고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향수 네컷,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포도·복숭아 축제인 만큼 포도·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옥천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 시식 등 푸짐한 무료 시식 행사와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농업인들의 포도·복숭아 재배 상담과 함께
"대관령에서 펼쳐지는 트레일런의 향연" 제1회 GO대관령 트레일런대회가 오는 8월 25일(일) 평창올림픽기념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이봉주 선수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했던 훈련장소인 대관령에서 펼쳐지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해발 700m의 청정지역인 대관령은 멋진 풍경과 코스를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달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GO대관령 트레일런대회는 오는 8월 25일 평창올림픽기념광장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러닝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산청군 시천면은 덕천강변(사리 900-1번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건강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억 3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길은 황톳길(610m), 자갈길(110m), 황토체험공간(20.2㎡)으로 구성됐다. 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길 양 끝에 설치했으며 '인연, 행복,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백홍일 8900여 본도 식재했다. 시천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효율적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안전한 건강길을 조성했다"며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이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춤명상축제 in 곡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곡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0,000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17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할 계획으로 몸의학교와 협동조합 그리곡성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한다. 2박 3일 동안 소리와 몸짓, 소통과 치유, 움직임과 명상, 기쁨·사랑·삶을 노래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6일 첫날 대북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드럼서클, 9waves, 서클댄스, 만트라 사운드, 전통타악 공연이 진행된다. 27일 둘째날은 굿모닝 댄스클럽, 차크라 사운드, 수피 춤명상 공연, 만트라 회전 명상, 훌라, 핸드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춤명상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28일 마지막 날은 메가 9waves를 비롯해 수피 춤명상, 파이널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지역축제와는 다르게 '춤과 명상 , '소리와 몸짓'이라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역의 환경,
오는 7월 27일 개막하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워터월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기존 워터락 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새롭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풀파티장 양쪽을 막아 몰입형 공간을 만들고, 화려한 미디어 영상쇼와 함께 풀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밤까지 이어지는 물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관광객들은 무대 위의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댄스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장흥 물축제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것도 워터락 풀파티의 덕이 크다. 올해는 유진스님, 주주, 푸른, 우리, 뮤즈, 배키 등 유명 DJ가 물축제의 시원한 여름밤 속으로 안내한다. 지난해 3차례에 그쳤던 풀파티는 올해부터 7월 28일(일)부터 8월 3일(토)까지 모두 7번, 오후 9시에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7월 31일(수)과 8월 1일(목) 오후 4시에는 국내 정상급 락스타와 함께하는 '장흥락페스티발'이 열린다. 락페스티발에는 윤도현밴드,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 부산시,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0·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다. 역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 ▲박선주(귀로) ▲이상은(담다디) ▲무한궤도-신해철(그대에게) ▲활주로-배철수(탈춤) ▲높은음자리(바다에 누워) ▲바다새(바다새) 등 수많은 가수를 배출했다. 한 시대를 풍미해 왔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많다. 해운대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이기도 하다. 오후 3시 사전 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강변가요제·대학가요제 역대 수상곡인 '그대에게', '담다디', '바다에 누워'를 함께 부른다.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지며, 8시 50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는 12개 팀 가운데 5개 팀에게 총 2천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주말에 함께하는 박물관 매직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매직쇼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매직쇼는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매직큐레이터' 공연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오이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사랑가' 공연은 7월 27일, 8월 10일, 8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 마술과 한국무용, 독자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 함께하는 마술쇼'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오이도박물관 인스타그램(oidomuseum) 방문 또는 관광과(031-310-3455)로 연락하면 된다.
강화군이 강화남부권역의 최초 어린이공원으로 조성 중인 길상공원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 숨결의 테마를 담은 명품 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길상공원은 강화남부권역 종합복지타운과 인접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공원의 주요 시설물로는 착시현상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트릭아트 정원과, 강화의 해안가 감성을 살린 물놀이터인 바다 놀이터, 강화산성에서 모티브를 얻은 산성 놀이터, 기존 습지의 원형보전으로 생태학습의 장이 돼줄 습지 공간이 있으며 기타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맞춤 운동기구 및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시설물과 어우러지는 각 테마별 수목을 식재해 인접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도 녹색 쉼 공간 제공과 계절별 초화와 수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길상공원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접경 지역 내 경관 조성 및 폭넓은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길상공원은 어린이 등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 생태를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지난 5월 개장해 약 2개월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동공설시장 두꺼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5월 18일부터 시작해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공설시장에 새롭게 조성된 청춘마켓 점포 상인들도 참가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기존 상인들도 전통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야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시장번영회는 치맥데이, 경품추첨, 기본 주류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매회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이 야간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하동군에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엿볼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동시장번영회장은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장 상인,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야시장이 예년보다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천연 비타민C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화 ▲유유자적 유자길 ▲유자밭 힐빙음악회 ▲노랑 마을 벽화 조성 ▲유자밭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 조성 등은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장 내에 유자 테마파크 조성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유자C 퍼레이드는 유자 조형물 등 특색 있는 구성으로 타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고흥만의 축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유자를 활용한 파생상품 판촉 등 고흥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7월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전 국민의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민 소득 증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이 조성된 유자밭은 축제 개막에 앞서 오는 1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청본창작소에서는 오는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총 1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및 부전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청본창작소 이용 청소년들은 직접 자신이 습득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부스(드론, 웹툰, 코딩 등)를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에 많은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며 "구는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본창작소(777-7901) 또는 동구 청본창작소 홈페이지(http://youthmakers.kr/)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물을 주제로 한 모든 프로그램에 관광객이 주인공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기존 보여주기식 축제의 틀을 과감히 버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물 속에서 시원한 체험을 즐기는 '참여형 축제'인 것이다. 올해 물축제는 기존 워터락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접목한 '글로벌 워터월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풀파티장 양쪽을 막아 몰입형 공간을 만들고, 물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미디어 영상쇼를 상영한다. 축제 기간 중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국내 정상급 락스타와 함께하는 락페스티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 축제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7일 태국정부관광청, 전라남도, 장흥군이 함께 축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물축제 개막식에는 태국 공연단이 참여해 이번 교류협력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장흥군이 지역 대표축제로 물축제를 내세우게 된 배경은 풍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