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건강팔팔마을사업 설명회 개최 곡성군은 지난 1월 24일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사업 시작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강팔팔마을 사업담당자, 마을대표자, 건강지도자 등 31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시 경로당 등 장소 협조와 마을 대표자 및 건강 지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건강지도자에게는 걷기, 요가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가 있었으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고려한 탄력적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 시작된 이후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한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하여 총 187개 마을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2025년에는 곡성읍 월평마을, 오곡면 봉조1구 등 11개 마을에서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버체조, 걷기, 생활요가 등 신체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2월 5일부터 11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사업설명회 및 기초체력 평
거창군, '웅양 동호숲'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거창군이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공식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남도에서는 8번째, 전국적으로는 97번째 지정된 사례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이뤄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의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과 역사적 고증 등을 거쳐 산림청에서 지정한다. '동호숲'은 지역 주민들이 농작물의 풍요와 재물을 지키기 위해 조성한 비보림(裨補林)으로, 과거 동호마을 주민들은 곡식을 까부르는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갈 것을 우려하며 소나무를 심어 숲을 형성했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생태적 및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20,750㎡의 면적을 자랑한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
해운대구, 해운대빛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불꽃드론·불꽃쇼 개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월 1일 오후 7시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과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빛축제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로 재추진되었다. 당초 해운대구는 지난해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로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를 계획했으나,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하지만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다시 마련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는 1천 대의 불꽃드론이 비행하며, 해운대의 주요 명소와 빛축제 조형물 등 총 7가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꽃드론쇼가 끝난 후에는 6분 동안 화려한 불꽃쇼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11회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계속되며, 해운대구는 이번 불꽃드론·불꽃쇼를 빛축제의 마지막 이벤트로 삼아 성대한 마무리를 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하동군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지훈련이 웬만한 축제 못지않은 경제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하동군체육회와 연계하여 연인원 2만 5천 명을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초등부 야구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남자중등부 축구 7팀, 전국 중·고·대학부 축구 14팀, 전국 초·중·고 배구 28팀 등 총 2천여 명이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하동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자원,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산악 지역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팀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특색 있는 전지훈련 유치 전략을 통해 하동군은 다시 찾는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새해부터 적극적인 동계 훈련을 유치해 전지훈련지로서의 하동군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기반 시설의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옹진군,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완료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하여 자월도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과 건강, 화합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64억 원(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이 투입되었다. 센터는 지하 1층에 기계실, 지상 1층에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었다.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의 건립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자월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였으며, 주민 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정신 건강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각종 스포츠, 문화 행사 및 동호회 모임의 장소로 활용되어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체육시설의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지역 공동체 강화 및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SNS 검색량과 3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장흥읍 억불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ha 면적에 40∼50년 된 편백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있다.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곳은 생태건축체험장, 목재 문화체험관, 데크로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유의 숲과 편백소금집, 난대자생식물원 등은 장흥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를 더욱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산림치유형 워케이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5일 레드로드 R1에서 '빛나는 새해, 희망 한가득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주민, 레드로드 방문객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공연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난빛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진다. 본 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한다. 이후 지난 2024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소망&아듀(Adieu) 2024 레드로드'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인 '복(福)풍선 띄우기'는 오후 6시 20분에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망과 소원을 적은 종이를 복(福)풍선에 달아 에어 돔(air dome) 내에 띄우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염원한다. 행사 말미에는 팀퍼니스트와 원플러스원, 양지원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마포구는 레드로드 방문객이 에어 돔(air dome) 밖에서도 '설맞이 한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엘이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개장하고 오는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수변공원 바비큐장 및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이후 시는 시설물 보수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 개편을 거쳐 바비큐장(20면)과 피크닉장(67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은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숲바람수변공원 외 5곳의 피크닉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도 쉽게 찾아 산책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2회(11∼15시, 16∼20시), 이용 요금은 세종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공원시설 사용료 기준에 따라 1회(4시간) 기준 바비큐장 8,200원, 피크닉장은 5,500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조손가정 등은 50%의 요금할인이 적용되고 세종시민이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성황리에 진행 중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축제 기간이 작년보다 열흘 정도 짧아졌지만,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2일 기준으로 개막 20일 만에 방문객 3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관 단체인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먹거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로 번지, 대형 이글루 체험, 동장군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의 상징인 얼음 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축제를 경험하고 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주말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3월 15일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3월 15일 토요일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특히, 집결지는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으로 변경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오전 9시까지 집결 후, 하프 코스는 9시 30분, 10㎞ 코스는 9시 40분, 5㎞ 코스는 9시 50분에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욕 무료 티켓이 제공되며,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룰렛 가족 이벤트, 78℃의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다양한 무료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cngmarathon.co.kr)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팩스(055-210-6169)로 접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변경과 셔틀버스 운행 등 기존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남해바래길 탐방객 수, 전년 대비 11.5% 증가 남해 관광문화재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남해바래길 전체 탐방객 수가 3만 7758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집계된 결과로, 앱이 처음 도입된 2021년에는 약 1만 8000명이 탐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를 방문한 고객 또한 지난해 1만 9071명에 달했으며, 연간 2만여 명이 탐방센터를 통해 바래길을 걷고 있다. 2010년에 개통된 남해바래길은 2020년에 1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27개 코스가 남해군 곳곳에 조성되어 있다. 전체 연장은 263km로, 완보를 위해 평균 16일이 소요되는 중·장거리 걷기 여행 코스이다.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완보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63㎞ 완보 인증을 마친 탐방객 수는 총 248명에 이른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남해바래길 탐방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다. 특히 '4코스 고사리밭길', '10코스 앵강다숲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이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도, 올해 산림재해예산 486억 원 투입…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 경기도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산림재해예산으로 48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불 방지를 위해 총 297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예산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 20대 임차에 100억 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945명의 인건비 157억 원, ▲산불 진화 및 지휘차, 개인 진화 장비 구입에 12억 원, ▲산불 방지 교육 훈련 등 기타 28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사태 방지에는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마련되었다. 올해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60개소를 조성하고, 도내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73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물의 흐름을 늦추기 위한 계류 보전 11km, 산지 사방 5ha, 사방댐 관리 16개소 등의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여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영향으로 산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