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2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새만금 신항만과 2029년 신공항 건설에 맞춰 군산이 세계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특화된 해양관광 여행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기관들은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상품화, 판촉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만금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새만금의 투자 분위기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만금을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관광 육성에 나설 방침이며, ▲신규 관광수요 창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새만금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기관 공동 해양관광 홍보와 행사 개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협업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무녀도 광
곡성군 새마을회,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는 지난 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삼기면 공창수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유공 지도자에게 시상하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나눔, 배려, 연대' 운동을 통해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다가올 2025년에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새마을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전라남도, 겨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축제들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들은 전남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 엑스포공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열리며,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아트공간은 특히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 토요일 저녁의 콘서트와 EDM파티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신안에서는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진행된다. 3㎞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플라워월과 플라워 아치 등 포토존도 마련되어 겨울 정원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담양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제천시, '제4회 산수유축제' 개최 - 농촌 마을의 활력 불어넣다 오는 7일(토) 오전 11시,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초운관(수산면 상천길 110)에서 '제4회 산수유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 열매를 주제로 한 겨울 축제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장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산수유 따기, 산수유 그리기, 산수유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를 방문한 모든 분들께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월 1만 원(연간 12만 원)을 납부하면 ▲연 3회 축제 초대 및 무료 식사 제공 ▲장류 및 임산물 체험장 이용 ▲연 1회 4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천리 천사이웃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안경태 수산면 상천리 이장은 "이번 산수유축제를 통해 상천리 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방문객들이 제천의 자연과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남해군, 여수와의 상생발전 방안 논의하는 정기세미나 개최 남해군 출신의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대표 이용택 한밭대학교 교수)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남해와 여수의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남해군의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실무 직원들과의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군청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남해군 이장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수 YMCA 이사장이자 전남대학교 교수인 정금호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군과 여수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국가 예산정책과 예산과정'이라는 주제로 남해군이 국가 예산 수립 과정에서 어떻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설명했다. 이어,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한국 메가시티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박우평 강남대학교 교수는 '남
남양주시, 육상트랙 무료 개방으로 시민 건강 증진 도모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마라톤과 맨발걷기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과거에는 성인 기준으로 1,200원의 요금이 부과되었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료 운영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상트랙은 12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이 금지되며, 반려견 동반 또한 금지된다. 또한, 이용 시간 준수 등 규정된 수칙을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금천구, 호암산 자락에 '오미생태공원' 조성 완료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암산 자락의 시흥계곡(시흥5동 산77-1 일대)에 축구장 2.7배 규모(약 18,500㎡)의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 조성은 자연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하는 '그린 SOC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총 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 오미생태공원은 100개의 매력적인 정원인 '백인백향기원', 물어귀 쉼터, 황톳길, 장미정원 등을 포함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 면적을 확충했다. 공원의 이름인 '오미(五美)'는 조선 성종 시기의 문신 강희맹의 핵심 사상인 오상(인의예지신)에서 영감을 받아, 시흥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숲, 꽃, 흙, 사람, 물 등 5가지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붙여졌다. 금천구는 오미생태공원 인근의 빗물저류시설 지붕면에 금천녹색광장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광장 남쪽 부지에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성사업은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사업부지 확보, 공원 조성 설계, 조성공사를 거쳐
마포구, 도화동에 순환형 맨발 황톳길 조성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도화동 353-7에 길이 약 60미터(m)의 순환형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은 자연을 접목한 여가 활동에 대한 구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포구는 2024년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감소, 수면 질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화동 쉼터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거지와 가까워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특히, 황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쉼터 내 배수 체계를 정비하고, 황토를 보호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마포구는 도화동 황톳길 외에도 난지테마관광숲길, 샛터근린공원, 성미산에 맨발 걷기 전용 길을 추가로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엉이근린공원, 와우근린공원 등 4곳에도 추가로 황톳길을 조성할 예정
과천시, 올해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 실시 과천시는 26일 올해 모바일 걷기 챌린지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총 4차례의 챌린지가 실시됐다. 총 26,641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만 명이 목표를 달성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이번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목표 걸음 수인 15만 보를 달성해야 하며, 이를 완료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과천토리 5,000원이 지급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모바일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지역화폐 앱의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과천시의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완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를 11월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과 행주산성과 같은 역사자원을 아우르는 관광명소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지난 50여 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군 순찰로로 사용되었던 한강하구는 군 병력이 철수한 후 방치된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을 정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하여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관광객들이 한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
하남시,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2024년 11월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열린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900여 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총감독이자 사회를 맡은 장인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뮤지컬 갈라쇼를 연출했던 경험을 살려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맞춤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함께 반려견 보물찾기, 사진촬영, 기다려대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 독스포츠 체험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 조준서 및 장영주 반려견 훈련사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하남시는 구독자 34만 명을 보유한 반려견 전문 유튜버 '견생역전'과 협력하여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며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반려인은 "하남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대청호 회남면, 만추를 만끽하는 나들이객들 2024년 11월 21일 - 보은군 회남면이 대청호 호반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회남면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상당 부분 수몰되었지만, 여전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회남면의 특징은 대청호와 접해 있는 넓은 들이 적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가 자전거 및 오토바이 라이딩 코스로 유명하다는 점이다. 특히, 지방도 571호선은 대청호와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대청호의 녹조현상이 사라지고, 울긋불긋한 단풍이 호수에 드리우며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온 박모 씨는 "대전에서 시내버스 교통편이 좋아 부담 없이 회남을 자주 찾고 있다"며 "특히 요즘 호수에 비치는 단풍 풍경이 좋아 자주 방문한다"고 전했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회남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보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남면은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올 가을 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