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새로운 등산로 조성…순천바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힐링 코스 인기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새로운 트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새롭게 조성되며,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치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 속 0.87㎞ 힐링 산책길…전망대에서 남해 전경 한눈에 이번에 조성된 숲길은 총 0.87㎞ 거리로,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끝에 위치한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아름다운 전경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산림 레저 활성화 기대…지역 경제에도 긍정 효과 남해군은 이번 숲길 조성을 계기로 산림 레포츠대회 등 다양한 산림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산 숲길을 산림레포츠의 핵심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진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숲길 신설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산행 코스가 제공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 조성…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효성동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확보한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총 길이 820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70m 구간은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계돼, 비가 오거나 겨울철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세족장·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완비 이용자 편의를 위해 4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세족장 2개소와 신발장도 함께 설치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봉오대로 중앙녹지가 단순한 산책형 녹지를 넘어, 건강과 휴식, 치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정비와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구민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석모도에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특산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0월까지 석모도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를 품은 섬, 석모도’를 주제로 한 테마 관광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4곳 완주 시 특산물 증정 스탬프 투어는 석모도의 대표 명소인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민머루해변 ▲석모도 미네랄 스파 등 총 4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뒤, 각 관광지를 방문해 GPS 기반 위치 인증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강화군 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말랭이가 증정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석모도, 특별한 추억 선사 강화군은 이번 투어를 통해 석모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강화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탬프 투어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평화·생태 관광 활성화 기대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의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된 안보·평화 관광 콘텐츠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 운영에서는 참가자 만족도 95.6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하반기에는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더욱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강화의 자연과 평화를 걷다 총 62㎞의 여정에는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의 도보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강화의 역사와 생태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참가자들은 평화와 자연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일은 매주 목·금·토·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
고양특례시, ‘2025 전국 막걸리축제’ 개최…전통주 세계화의 장 열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행사로,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가와지쌀과 막걸리의 만남…맛과 멋을 빚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양 지역의 5개 양조장을 포함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하며,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구매도 가능해 막걸리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걸리 빚기 체험부터 공연까지…풍성한 부대행사 축제 기간 동안 막걸리 빚기 체험,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징적 이벤트로 기획
서초구, 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 통합 체육문화 실현에 첫걸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8월 26일(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며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2023년부터 장애인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총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마련된 결과물로, 서초구 내 약 1만 명의 장애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체육문화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총회와 출범식, 지역사회 축하 속에 진행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약 제정 ▲임원 선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출범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민·관 협력으로 체계적 운영 기대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은 당연직 회장인 전성수 구청장을 중심으로 장애 체육인, 장애인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총
경기도, 9월부터 ‘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운영 재개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월)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의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혹서기인 7~8월 동안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잠시 중단했던 프로그램은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접경지역의 역사·생태를 걷다 ‘DMZ 평화의 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이다. 각 노선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이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은 주 3회(금·토·일), 파주 노선은 주 4회(목·금·토·일)로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유의사항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www.dmzwalk.com)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필수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지역상품권 또는 특산품으로 환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민통선 지역 특성
한국가스공사, 청송 주왕산에 멸종위기종 ‘큰바늘꽃’ 이식… 생태 복원 앞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8월 26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 일원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종 복원 행사를 개최하며 생물 다양성 보전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늘꽃’ 200개체를 이식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자연 훼손지에 생명 다시 심다 이날 행사에는 정택주 한국가스공사 탄소중립환경부장, 정길상 국립생태원 복원연구실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복원 활동을 함께했다. 이식된 큰바늘꽃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인공 증식 기술로 재배된 개체들로, 과거 자생지였지만 하천 개발 등으로 야생 개체군이 사라진 주왕산 일대에 다시 뿌리를 내리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를 통해 서식 안정성과 생존율을 높이는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지속가능 경영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저어새, 나도풍란 등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
섬진강 청년 예술의 향연, 하동 송림공원서 ‘별난장터’ 개최 오는 8월 31일 낮 12시, 하동 송림공원이 예술과 문화로 물든다. 하동군을 중심으로 섬진강 유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장터 ‘별난장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며,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장터 하동, 순천, 구례, 남해 등 섬진강 인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예술을 나누는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림과 튠어라운드의 버스킹으로 여름밤 수놓는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송림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날, 음악으로 물든 숲속에서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별난장터는 섬진강 문화권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
옥천 장령산 ‘숲속동굴’, 여름철 대표 피서 명소로 급부상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숲속동굴’이 올여름 금천계곡과 함께 휴양림의 인기 피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개방된 이곳은 폐광을 활용한 이색 공간으로, 성수기인 7~8월 동안 약 7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전년 대비 2만 3천여 명 증가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폐광의 재탄생…스토리텔링과 포토존으로 가득한 8개 구간 숲속동굴은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산 17번지에 위치한 옛 동국광산으로, 1964년 개발돼 1985년 폐광된 이후 오랫동안 활용 방안을 모색해온 군의 숙원사업이었다. 옥천군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0억 원과 군비 31억 원 등 총 51억 원을 투입해 폐광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내부는 약 100m 길이로 ▲스토리 보드 ▲그래픽 보드 ▲갱도 모형 ▲소원바위 ▲소원폭포 ▲소원 걸이대 ▲광차 모형 ▲거미 모형 등 8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과 스토리텔링 요소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료 관람, 유료 주차…군민·국가유공자·장애인은 면제 숲속동굴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양림 내 유료 주
남해군,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 9월 28일 개최 남해군은 오는 9월 2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하며,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경쟁 투어형 자전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복 70km 해안 코스…가족·동호인 모두 참여 가능 대회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을 출발해 설천면 남해충렬사까지 왕복 7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수준에 따라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30km 코스(죽방렴홍보관↔선소마을)와 동호인 추천코스인 70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대축전은 순위 경쟁이 아닌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의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남해사랑상품권 증정 참가비는 일반 3만 원, 청소년 2만 5천 원이며, 행사 당일에는 일반 참가자에게 2만 5천 원권, 청소년에게는 2만 원권의 남해사랑상품권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9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0일(수)
완주군, 코레일과 손잡고 테마형 관광열차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박차 완주군이 코레일과 협력해 테마형 관광열차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주말, 삼례역에는 수도권에서 찾아온 관광객 200명이 몰려들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첫 운행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자전거를 실은 열차가 삼례역에 도착해 성대한 환영식을 열며 본격적인 테마관광열차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 대취타’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친환경 여행상품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인기몰이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 만경강 자전거길 등 완주의 자연을 두 바퀴로 누비는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되어 약 600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을 완주로 이끌 예정이다. ‘국악와인열차’도 매진 행렬…소도시 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완주군의 테마열차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국악와인열차’를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열차 내에서 라이브 국악 공연과 와인을 즐기며 완주로 이동한 뒤, 동상면 계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