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밤마실 주간'으로 도시 활력...다채로운 야간 문화 행사 개최 - 25일부터 사흘간 4월 밤마실 주간 시작...낙화축제 등 풍성 - 연중 5회 운영, 대중교통·지역 상가 할인 혜택도 제공 세종시 도심 곳곳에서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밤마실 주간'이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온다.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세종낙화축제를 시작으로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세종낙화축제를 전후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4월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것으로, 4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12월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4월 밤마실 주간의 첫날인 25일에는 2박 3일간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도심 속 힐링캠핑'이 열리며, 세종음악창작소에서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명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바이닐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는 26일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세종낙
장성 북하면, 산나물 명성 잇는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 개최 오는 26~27일 장성호관광지·단전리 일원서...체험·공연 등 다채 장성군 북하면이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과 개성을 살린 첫 번째 마을 축제를 선보인다.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성호관광지와 북하면 단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북하면의 오랜 산나물 산지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장성호관광지(북하면 쌍웅리 273)에서는 이틀간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첫날인 26일에는 장성국악협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아코디언·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건강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1970년대 장성호 조성으로 수몰된 북상면 향우들을 위한 '제12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튿날인 27일에도 초대가수 무대,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순서들이 이어진다. 특히 점심시간을 앞두고는 북하면 백암산 최정상인 상왕봉의 높이(74
합천군, 철쭉제 기간 '삼가 주말장터' 운영...지역 활력 기대 오는 4월 26일부터 2주간 주말마다...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합천 철쭉제' 기간에 맞춰 '삼가 주말장터'를 2주간 주말마다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4월 26일27일과 5월 3일4일이다. 이번 행사는 합천 철쭉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삼가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말장터는 삼가복지회관 앞 주차장(삼가면 삼가1로 100)에서 열리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중심으로 간식 부스, 자루던지기 및 사격체험 등 관광객의 흥미를 끌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4년에도 '삼가 주말장터'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여 총 6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5일장 중심의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물과 합천 관광지,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철쭉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삼가면 인지도 제고
부산 남구, 해안 자원 활용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8회 운영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까지...웰니스 도보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의 특색 있는 해안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도보관광 콘텐츠인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륙도 안전걷기로드'는 해파랑길 1코스(이기대 치마바위)와 남파랑길 1코스(신선대 한영첫만남기념비) 구간에서 진행되는 걷기와 회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안전 교육과 스트레칭, 테이핑 실습을 시작으로 왕복 4∼6㎞ 구간을 걷고, 마사지건을 활용한 자가회복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대응 요령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초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걷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시간 동안 스트레칭, 테이핑, 마사지건 활용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자가회복지도사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승학산 힐링 프로그램' 마련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진봉)가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5월 15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 사하구 당리동 국립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승학산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환자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휴식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해 이동 차량과 물, 간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례군, 제65회 전남체전 유치…2026년 성공 개최 '시동' 장성군에서 대회기 인수, 본격적인 준비 돌입…청정 자연과 스포츠 인프라 활용 구례군이 지난 21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받고, 2026년 제65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전남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아 구례군이 차기 대회 개최지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폐막식 현장에서는 구례군청 공무원들과 구례군 체육회가 홍보단을 구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순호 군수는 "제64회 전남체전이 장성군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65회 전남체전은 구례의 청정 자연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례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숙박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
기장군, 25일부터 '제29회 기장멸치축제'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풍성 전국 최고의 수산물 축제, 2년 만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현) 주관으로 '제29회 기장멸치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 축제이자 기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축제 미개최의 아쉬움을 달래듯,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2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맨손 활어 잡기 ▲멸치 가요제 ▲해상불꽃쇼 등 풍성한 문화 체험 행사가 3일간 펼쳐진다. 특히 기장멸치축제의 자랑인 '멸치회 무료 시식회'는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싱싱한 멸치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박상현 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따스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제에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전남 '남도한바퀴',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나는 매력적인 봄 여행…인기몰이 섬, 바다, 봄꽃 만끽하는 21개 테마 코스 운영…강진·완도 치유여행, 신안·무안 홍매화 여행 등 눈길 전남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끽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버스 여행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는 봄을 맞아 남도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영한다. 각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1만 2천900원에서 2만 7천9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가 가득한 ▲신안·무안 여행, 벚꽃이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 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고흥 쑥섬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한바퀴'는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전용 콜센터(062-360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본격 운영…역사·문화·생태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 선사 박용철 군수, "평화의 가치 되새기는 기회 되길"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DMZ(비무장지대) 인근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예로부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국방의 요충지이자, 현재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 운영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 독특한 문화, 유구한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 강화군의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의 코스를 이동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의 도보 구간도 포함되어
용산구, 6년 만에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26일 개최…5천여 명 참여 예상 효창운동장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 및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4월 26일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2025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동 체육회·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용산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용산구 최대 생활체육 행사"라며 "총 5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400m 계주 등 4개 주요 종목의 동별 대항 경기가 펼쳐진다. 주민들은 협동심을 다지고, 열띤 응원전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화성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시작으로, 응원(치어리딩) 공연과 용산구 관광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이도진의 특별
보은군, 19일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 개최…군민 안녕 기원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 주제, 보청천 동다리 일대 환하게 밝힐 예정 보은군이 오는 4월 19일, 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주지 정덕)와 보은 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이라는 주제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군민들에게 휴식과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속리산면 풍물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함수연가단, 고정우, 류원정 등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되며, 군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대망의 점등식이 진행되며, 축제에 참여한 신도들과 스님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보청천에 띄우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동다리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을 색색의 연등들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부처님오신날까지 보청천 일대를 환하게 밝힐 예정
의정부시,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본격 추진…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민락동 쌈지공원 및 송산3동 다목적 쉼터 조성, 5~6월 내 완료 목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민락동과 송산3동에 조성되는 두 개의 새로운 녹색 공간이다. 먼저 민락동 776-9번지 민락천변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원은 하천 산책로와 상점가를 연결하며, 오솔길과 쉼터, 테이블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민락동 895-1번지 녹지대는 주민 맞춤형 다목적 쉼터로 재구성된다. 개방형 데크를 설치하여 휴식 공간은 물론, 소규모 플리마켓과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녹색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