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백년시장, ‘백년나이트’로 야시장 문화 새 지평 연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의 대표 전통시장인 백년시장이 오는 9월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특별한 야시장 프로젝트 ‘백년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강북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레트로 감성+참여형 콘텐츠, ‘백년나이트’의 변신 ‘백년나이트’는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레트로 감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시장 곳곳에는 초대형 네온사인과 미러볼, 모바일 DJ 부스가 설치돼 나이트클럽 분위기를 연출하며, ‘백년웨이터’의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음악과 공연,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공간 시장 입구에는 안내부스와 포토존을 갖춘 게스트존이 마련되고, 스테이지존에서는 시대별 음악을 테마로 한 디제잉, 버스킹 공연,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아케이드 내부의 테이블존과 스탠딩존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외부 브랜드 메뉴가 함께 선보이며, 미니 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천 원 맛보기 메뉴’와 ‘수백이 코인’ 이벤트 눈길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
의정부시,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을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만든 참여형 행사로, 의정부시체육회와 300여 명의 체육인이 협력해 다양한 체육 체험과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가을비 그친 맑은 날씨 속, 시민 만족도 ‘UP’ 행사 직전까지 이어진 가을비가 그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축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 U-시티 힐링걷기대회 축제 첫날인 20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하는 ‘경기북부 도민과 함께하는 U-시티 힐링걷기대회’가 열렸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CRC 통과도로를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스포츠 체험 부스 인기 폭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검도, 축구, 유도, 배구 등 20여 종목의 스포츠 체
가을 정취 물씬…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9월 26일 개막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가을의 절정을 맞아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9만㎡ 코스모스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공연과 드론쇼, 불꽃놀이까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개막 전야제(26일)에는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와 드론쇼가 펼쳐지고, 개막식(27일)에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공연이 이어진다. 폐막식(28일)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축제장 곳곳에는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부스,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시민참여형 ‘3일장 스탬프 투어’는 구리 전통시장과 도심 상권으로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한다. 구리 전통 민속놀이 ‘벌말다리밟기’ 첫 선 올
과천시민공원서 펼쳐지는 ‘도심승마축제’… 말과의 특별한 만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과천시가 주최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승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9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천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 도심승마축제는 말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심에서도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승마체험뿐 아니라 VR 기승 시뮬레이터, 말산업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부가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승마체험은 현장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배치돼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말복지 고려한 운영… 퇴역 경주마의 새로운 역할 이번 행사에는 경주마에서 은퇴한 퇴역 경주마들이 승용마로 변신해 투입된다.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이 제공되며, 말복지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동물과의 조화로운 교감과
인천 서구, ‘실버힐링걷기’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호응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실버힐링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연희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걷기 행사에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전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대를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친구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을 계기로 꾸준히 걸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겠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또래들과 함께 걸으며 나눈 따뜻한 대화와 자연 속에서의 힐링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서구보건소가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 의지를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
자연 속에서 웃음꽃 피는 하루… 관악구, ‘2025 유아숲 가족 축제’ 개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숲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36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 최다 운영… 유아숲체험원의 인기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 삼아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수업을 제공하는 유아 전용 공간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관악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중이며, 올해만 2,000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36,700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정원에서 놀자!’ 이번 축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정원처방 ▲가족친화 ▲친환경교육 ▲기후변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21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숲지도사와 함께하는 ▲롤롤 마음풀기 ▲힐링 커뮤니티 댄스 ▲정원 가족 명랑운동회 ▲마음풀기 볼링 ▲북
은빛 억새 물결 속으로…‘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10월 17일 개막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명성산 억새밭, 수도권 최대 규모의 가을 절경 해발 923m의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약 15만㎡에 달하는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인근 산정호수는 맑은 물과 빼어난 경관으로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명소다. 산정호수 100주년 기념, 대형 수상불꽃극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불꽃극이다.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수상 오브제, 무용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예술과 자연이 하나 되는 장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야간·주간 프로그램 모두 풍성 야간: 무소음 DJ 파티(사일런트 디스코) 야간 조형물 및 유등 전시 주간: 작은 말타기, 억
산청군, 재난 딛고 다시 일어선다…가을 관광객 맞이 본격 시동 올해 봄 대형산불, 여름 극한호우로 연이은 재난을 겪은 산청군이 조용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산청군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자연은 회복 중, 사람도 함께 일어선다 산청의 숲은 새순을 틔우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돌아왔다. 군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여행하세요. 산청’ 슬로건으로 관광산업 재가동 산청군은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이벤트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은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을 돌릴 예정이다. 수도권 대상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재개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당일 및 1박 2일 코스의 시티투어가 다시 운영된다. 교통과 동선의 불편을 줄여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풍성
장성군, 황룡강변 자전거도로에 ‘활주로형 LED 표지병’ 설치…야간 안전 강화 장성군이 자전거 이용자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시행했다. 군은 황룡강변 자전거도로에 비행기 활주로에서 착안한 ‘활주로형 LED 표지병’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표지병은 일정 간격으로 바닥에 부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자전거 운전자에게 시야를 제공하며, 특히 곡선 구간이나 교차로, 보행자와의 접점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설치 구간 및 특징 설치 구간: 제1황룡교 ∼ 황룡파크골프장 황룡파크골프장 연습장 ∼ 황룡대교 총 길이: 약 2.4km 표지병은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작동해 친환경적이며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 가능 군 관계자는 “이번 설치는 단순한 조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야간뿐 아니라 흐린 날씨나 비가 오는 날에도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확대 설치도 검토 중 장성군은 이번 설치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자전거도로 구간에도 LED 표지병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은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과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9월 10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인 '너와 나, 우리'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너와 나, 우리' 프로그램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고독감 해소, 신체 및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집단 대면운동 ▲건강 교육 ▲심리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매년 중장년 1인 가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5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다 우연히 참여하게 됐는데 다 같이 웃고 즐기며 운동을 하다 보니 혼자라는 생각도 잊게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혼자 있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함께 즐기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도 튼튼, 정신도 튼튼해지시길 바란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연산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제1회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 개최… 농경문화와 전통놀이의 색다른 만남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천시 의림지뜰 모산동 455번지 일원에서 ‘제1회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배경으로, 지역 농경문화와 청정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특별한 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서는 농촌의 정취와 전통 놀이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다. 특히 고무신을 신고 논두렁 위에서 펼쳐지는 ‘논두렁 축구’와 시범 종목으로 선보이는 ‘손야구’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논두렁 축구와 손야구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팩스, 우편, 이메일(kangbs108@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641-6803)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논두렁 이색농구’와 ‘논두렁 이색볼링’도 함
DMZ에서 펼쳐진 문화의 향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성황리 마무리 경기도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가을 문화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과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로, 평화와 힐링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 평화의 메시지 전하다 7일 열린 메인 공연에는 이승환,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총 7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출연진들은 ‘DMZ’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캠핑과 체험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 행사 기간 중 함께 운영된 ‘캠핑 페스티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캠핑요리 포트럭 파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마켓, 업사이클링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