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 산책로에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안전·편의 대폭 강화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산책로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그동안 보강천 은행나무길은 천변공원 구간까지만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후 구간은 간접조명만 갖춰져 야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증평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어두운 산책로 구간 7곳에 스마트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스마트 가로등·스마트폴로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 스마트 가로등은 사람이 접근하면 서서히 밝아지고, 멀어지면 다시 어두워지는 지능형 조명으로, 에너지 절감과 보행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군은 보강천 은행나무길과 증평소방서 뒷길 구간에 스마트폴 6개소와 지능형 CCTV 8개소를 설치해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증평소방서 뒷길은 자전거 이용자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로로, 실질적인 안전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폴에는 보안등, CCTV, 비상벨, 와이파이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회전형 CCTV가 주변을 감시하다가 비상벨이 눌리면 해당 방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스트링 라이트 점등식으로 활기 불어넣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지난 9월 30일 오후 6시, 구리역 인근 건원대로 44일대에서 ‘2025년 연대 상권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스트링 라이트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의 상권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은 해당 구간 약 30m에 걸쳐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점등된다. 스트링 라이트는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골목길의 미관을 개선해 쾌적한 상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임을 알리는 홍보 채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점등식 현장에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환한 불빛이 켜지는 순간을 축하하며,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스트링 라이트 점등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구리역 상권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뷰티와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 선보인다 남해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4일) 기간 동안 원예예술촌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체험과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16년간 원예예술촌을 운영해온 예원영농조합법인의 해산으로 인한 콘텐츠 부재와 맥주축제의 공간 확장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맥주와 꽃, 그리고 뷰티를 결합한 테마를 통해 축제장과 원예예술촌을 연결,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드너스 도르프’에서 뷰티와 이너뷰티를 동시에 뷰티 인플루언서 행사 ‘골드너스 도르프(빛나는 마을)’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 리엘(RIEL), 퍼스널쇼퍼, 현은미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팬밋업을 진행한다. 외면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이너뷰티 프로그램으로는 가드닝 체험, 미니북 만들기, 다도 체험 등이 마련된다. 도르프 청년마켓, 원예예술촌으로 이전 기존 독일마을 광장에서 운영되던 청년마켓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원예예술촌 문화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전국의 셀러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간단한 먹거리, 타로
부산 중구, 첫 반려동물 축제 ‘용두산길 같이걷개’ 개최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11월 1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첫 반려동물 축제인 ‘용두산길 같이걷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 속에서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힐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풍성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 메인 무대에서는 수의사 김명철의 반려견 토크 콘서트와 가수 이수영, 지역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펼쳐진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수의사 건강상담, 반려동물 위생미용, 반려견과 인생한컷 촬영, 장난감·탈취제 만들기, 타로카드로 반려견 마음 알아보기, 퍼스널컬러 진단, 반려견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공원 전체가 산책로로… 건강한 산책교실도 운영 공원 전체 공간을 활용한 산책로에서는 ‘우리 개에게 건강한 산책교실’이 진행되며,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 무료… 일부는 사전 예약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산책교실과 보건미용 프로그램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50%)이 진행된다
시흥시,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 개최…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걷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문화를 나누는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장애인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흥시는 ‘장애공감도시’ 조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호작업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장애인복지시설이 협력해 본 행사를 운영한다. 걷기대회는 은계호수공원 3km 구간을 완주하면 참가자에게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코스 중간에는 장애 인식 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즐길 거리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너·나·우리 페스티벌’이 이어져 공연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께 살
광주광역시, ‘2025 광주 펫크닉’ 개최…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광주펫&캣쇼’와 ‘플리마켓’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 행사에서는 가을 감성을 더하는 재즈 공연과 함께 동물복지정책 유공자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의 어질리티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학과 및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 지도, 반려동물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과 입양 홍보 등 의미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함께 성숙한 반려
하동군,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10월 2일 개막…가을 정취 속 꽃길 축제 전남 하동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일원에서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햇살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북천면 들녘에는 36헥타르 규모의 코스모스와 6헥타르의 메밀꽃이 만개해 분홍빛과 새하얀 물결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다. 여기에 핑크뮬리, 희귀박 터널, 별빛 꽃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산책길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하동군립예술단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노래자랑, 정두수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황인아와 왁스가 각각 초청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꽃물 손수건 만들기와 압화 체험, 가족 단위 전통 놀이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팔씨름왕 선발대회, 소리 지르기 대회, 행운의 박 터뜨리기, 신발 멀리 차기, 빙고 경품 추첨 등 이색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하동
남양주시, 제20회 광릉숲축제 성황리 종료…3만 5천여 명 방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릉숲축제’가 총 3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광릉숲은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축제 기간 동안 평소 비공개된 숲길이 특별 개방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들이 참석해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 20주년 시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축제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 이니셜 키링 만들기, 360도 회전 기념 촬영, 축하메시지 벽면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 기념 팝업존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과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광릉숲사진관’과 ‘광릉숲멍쉬멍’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족·지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
장흥군, 제14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 개최…지역경제 활력 기대 전남 장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장평체육공원과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제14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장평면의 특산품인 명품 호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평 명품호도는 손지압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손으로 굴릴 경우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풍물놀이, 노래자랑, 사물놀이, 명품호도 시상식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평면 명품호도전시관에서는 호도 전시 및 판매장이 별도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호도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백종민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장평면의 명품 호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익산, 먹거리와 청년 창업의 열정으로 물든 축제의 도시로 변신 익산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과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 2025’를 개최하며, 먹거리와 창업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도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축제로 꾸며진다. 한 공간에서 요리와 창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NS푸드페스타 2025: 요리와 문화의 향연 26일 개막식과 함께 ‘미식간편식’ 및 ‘대학생 부문’ 요리경연 본선이 열려 참가자들의 기량이 펼쳐진다.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이미영 셰프의 쿠킹쇼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27일에는 가족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요리경연과 글로벌 라면 요리대회가 마련된다.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음식문화 토크쇼, 푸드골든벨, 키즈 쿠킹 클래스,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 두 개 이상 참여 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도 운영된다. Great Iks
부산 강서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개최…지역 복지 향상 기대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9월 26일 명지동 3789번지 일원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체육 인프라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립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육관을 포함한 복합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시공은 홍인건설㈜, 감리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인근의 낙동아트센터, 국회도서관과 연계되어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박차를
마포구, ‘제3회 하늘길 페스타’ 9월 27일 개최…소원이 이루어지는 가을 축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27일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제3회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정 상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하늘길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pop 공연부터 소원 퍼포먼스까지…오후 3시 본행사 시작 축제는 오후 3시 K-pop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3시 50분 개막식에서는 ‘소원볼 굴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주제인 ‘소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하 무대에는 인기 아티스트 세븐어스와 김홍남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더한다. 푸드·체험·팝업 부스 등 낮 12시부터 풍성한 부대행사 공연 외에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퍼스널컬러 진단’, ‘팝아트’ 등 체험 부스와 함께 미니 화분,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팝업 부스가 운영되며,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 등 하늘길 상권의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 부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