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8일 인천교근린공원에서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송현근린공원 황톳길에 이어 동구의 2번쨰 황톳길로 인천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순수 100% 황톳길이다. 이 황톳길은 폭 1.5m, 왕복 1㎞의 순환형 맨발 산책길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볼장 및 족욕장,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현근린공원 황톳길을 비롯해 이번 인천교근린공원 맨발 황톳길이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힐링되는 걷기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만수3지구(만수동 1069)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하고 전년에 이어 만수복개천,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 애향어린이공원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 빛의 거리' 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만수3지구 및 만수천에 설치될 야간경관시설에 대한 사업 설명을 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낮에도 보기 좋은 경관시설을 설치해 줄 것'과 '설치 이후에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이 제시됐다. 또한, '야간경관 설치로 밤에도 걷고 싶은 거리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점등식 및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면서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분들에게 야간문
이천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유수현)가 주최하고 흥만소(대표 박승미) 주관, 이천시 후원으로 개최한 제1회 이천쌀 디저트 페스티벌 '이천쌀마당 흥잔치'가 지난 8월 24일 성황리에 완료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천쌀 디저트 페스티벌은 '이천쌀'로 만든 빵, 음료 등 쌀을 주제로 한 디저트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흥만소 등 이천의 대표적인 쌀 디저트 브랜드와 춘천의 감자빵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주제로 한 로컬 디저트 브랜드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디저트 홍보 부스와 더불어 룰렛 돌리기, 3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청년들이 좋아하는 빵과 복고풍 감성의 행사장을 조성해 많은 시민과 청년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이천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디저트로 우리 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이천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의 지역 상표 홍보와 청년창업의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별빛내린천'과 함께 구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구청장, 구의원 등을 포함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길놀이와 민요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관악산 입구는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노후된 휴게소와 낙후된 주차장으로 인해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조성하고자 서울시 예산 10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신축된 관악산 으뜸공원 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0㎡ 규모로 지상층에는 편의시설(일반음식점 등), 지하 1층과 건물 뒤편 지상에 주차시설을 조성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했다. 관악산휴게소 신축과 함께 관악구 최초로 6,500㎡ 규모의 '열린 광장형' 으뜸공원을 조성해 각종 문화행사와 대규모 축제를 개최
보은군은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속리산 단풍가요제' 참가 신청 접수를 9월 19일까지 받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금·은·동·장려상에 각각 500만∼70만원씩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15세∼55세(주민번호 기준 1969.1.1.∼2009.12.31. 사이 출생자)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나 가수협회등록자, 속리산 단풍가요제 본선 진출 이력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신청은 보은군 누리집(www.boeun.go.kr) 또는 MBC충북 누리집(www.mbccb.co.kr)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9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 9명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은 속리산 단풍 절정기에 맞춰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이혜영 과장은 "속리산단풍가요제가 대중예술가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등용문이 되도록 하겠다"며 "실력 있는 예비 가수들이 많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장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후원하고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약 12,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량가'를 열창한 송상중씨(남 45, 대전)가 차지했고 금상은 신정인씨(여 15, 정선), 은상은 윤서희씨(여 23, 서울), 동상은 서희철씨(남 31, 원주), 인기상은 권웅씨(남 30, 서울)가 각각 수상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주어진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10명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실력있는 가창력으로 큰 갈채를 받았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손태진, 지원이, 서지오, 무룡, 정재욱, 조재권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해 참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가요제 현장에 함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자 시민투표 실시한 결과 현직 소방관인 2번 참가자 서희철씨가 시민투표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누리기도 했다.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을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개최된 제천박달가요제는 그동안 가수 김희재, 금잔디, 지원이, 강소리, 한가빈, 윤서령, 김의영 등을 배출하며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와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군의 관광 활성화와 설리 스카이워크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7일 '2024 하늘그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 설리스카이워크와 서울 왕십리역 하늘그네(와바다다)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참가자들의 기록을 측정해 풍부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하늘그네 챔피언십은 2018년에 처음 시작된 대회로, 참가자들이 하늘그네를 얼마나 빨리 360도 회전시키는지를 겨루는 게임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설리스카이워크의 5미터 하늘그네를 사용하는 만큼, 그 스릴과 재미가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사전 접수 및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하늘그네'를 추가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국내 최고 높이인 5미터의 설리 스카이워크 하늘그네에서 참가자들이 스릴과 재미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상품도 획득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흥미로운 설리스카이워크 하늘그네를 운영해 남해 관광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서핑의 명소로 떠오르는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축제이다. 2012년 최초 개최한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장군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준비를 마쳤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2024 어린이 동요대회'가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치어리더응원단 슈팅스타 공연 ▲샌드아트공연 ▲가수 진운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열리면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 나간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젊음과 함께하는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현, 정경진 두 아나운서의 사회
과천시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난달 문을 연 건강생활지원센터(과천대로7가길 20)에서는 20일부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운동교실은 11월 21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해당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65세 어르신을 위한 라인 댄스 교실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근력·밴드 운동 교실이 각각 진행된다. 건강운동교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신체활동 활성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 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임산부 태교·출산 교실, 영유아를 위한 영양 플러스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장흥군이 억불산 산림욕장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억불산 산림욕장 산책로는 총 1.2㎞, 폭 1.5m 규모의 황톳길로 조성돼 있다. 황톳길은 편백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와 함께 하는 산림욕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황톳길 맨발걷기는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건강함을 선물한다. 맨발걷기는 말초신경이 자극돼 신체 곳곳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신체정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힐링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