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24 케이팜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기계자재와 미래농업, 6차산업, 스마트 축산, 귀농귀촌으로 구성한 농축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첫걸음인 예비창업농,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곡성의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 선정이나 귀농인의 집 활용 등 곡성에서 직접 겪은 농업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내실 있는 상담을 준비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과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가양대교에서 방화대교까지 대덕한강공원을 횡단하는 주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3.8㎞ 구간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LED보안등과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LED보안등 121곳, CCTV 17곳 설치 공사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이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범죄예방·여름철 침수피해 등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가양대교 부근 대덕한강공원 진입로부터 보안등 및 CCTV 등과 같은 안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야간에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주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에 보안등을 30m 간격으로 조성해 조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과거 자전거사고 다발지역 및 여름철 집중호우기 침수 반복지역 구간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인명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9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한강공원 내 시민들의 보행 안전 및 범죄피해예방 등을 위해 보안등과 CCTV 등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대덕한강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9만여명(온라인 참여 4만 5천명, 현장방문 4만 5천명)이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단위로 찾은 시민들이 다수로, 덕레이스와 덕콘테스트, 수상레저체험, 물놀이, 불꽃쇼, 콘서트 등을 즐기며 어우러졌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2024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모든 분과 함께 준비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운영관리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에 김포시민 뿐 아니라 관외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해주셨다. 올해는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고, 특히 덕레이스와 덕콘테스트는 김포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콘텐츠이기도 하다"며 "수도권 최대 친수 공간인 이 곳은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포가 국제빙상장 유치에도 나서고 있는데 함께 응원해달라. 차별화된 콘텐츠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김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물과 환경을 주제로 '강에서 즐기는 모든 즐거움 -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만나는 김포 대표 축제다. 올해는 특히 1만여마리의 오리인형이 펼치는 강 위의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하절기를 맞아 반려견 야간산책 및 운동 공간 제공을 위한 애견운동공원을 야간개장 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21시까지 애견운동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애견 1두 당 부과되며, 남구민 2,000원, 타 지역 3,000원, 경감대상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수국제양궁장(남부순환도로 209)내에 위치한 애견운동공원은 최근 대·소형견 운동장 리모델링을 완료해 반려견이 더욱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애견운동공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반려견 교육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 중에 있으며, 해당 시간에 방문한 이용객은 전문 훈련사에게 반려견의 교육이나 행동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애견운동공원 대·소형견 수영장 보수를 완료해 반려견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며, "야간산책이 증가하는 시기에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애견운동공원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거창별바람언덕에서 소소한 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기자단 9명을 비롯해 거창과 인근 시군 참가자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해 감악산 에코투어, 연날리기, 보물찾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생태해설사와 함께 감악산의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에코투어와 직접 채집한 자연물을 이용한 만다라 만들기, 감악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 아내가 신청했다고 말했을 때 재미가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에코투어와 오랜만에 한 연날리기가 즐거웠다. 앞으로도 가끔씩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 가족과 함께 방문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거창 별바람언덕이 가을철에 아스타국화뿐 아니라 4계절 언제든 방문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거창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수리산도립공원에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을 조성한다.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 조성사업은 2024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0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 15억이 투입되며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매쟁이골-군웅숲 구간 누리길 신설 ▲매쟁이골-납덕골 기존 숲길 조성 ▲편익시설 신설 ▲안내판 신설 ▲수목식재 등이다. 도는 수리산도립공원 찾는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사고예방 및 자연휴양공간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수리산도립공원은 수도권 도심에 위치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라며 "지속적인 도립공원 시설정비를 통해 수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쾌적한 자연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리산도립공원은 경기도에서 3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군포, 안양, 안산시 등 3개 경계선에 위치한 한남정맥의 생태축이다. 매년 300만명 수준의 탐방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센강에서 추진하는 개회식 리허설을 또 연기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조직위 관계자를 인용해 5월에 내린 비로 센강 수위가 높아져 애초 27일에 진행하기로 한 개회식 리허설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개회식 리허설 취소는 4월 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조직위는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리허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세 번째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조직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7월 26일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개회식을 연다고 밝혀 전 세계인의 시선을 모았다. 하계 올림픽 개회식이 주 경기장이 아닌 외부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각 나라 선수단이 배를 타고 6㎞ 이상 센강을 따라 행진하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그러나 주 경기장에서 통제된 여타 개회식과 달리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서 이뤄질 파리 올림픽 개회식 행사를 두고 테러 공격을 위시한 안전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따라서 조직위는 센강 개회식 리허설에서 걱정하는 시선을 말끔히 걷어내야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고 있다. 올림픽 개막이 6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센강은 여전히 조직위의 불안 요소
부산광역시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SUP 특화 해변인 광안리에서 수영구 소재 초중등 9개교 교사 43명과 함께 해양레포츠 SUP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바다생존수영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SUP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구에 있는 학교와 연계해 기존 학생들에 이어 교사들도 해양레포츠 SUP를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두루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 시간은 총 120분으로 바다생존수영 60분, SUP 체험 60분이다.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요원의 교육하에 광안리 해변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학교별 사전 신청을 통해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5월 8일 망미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수영구 관내 초·중등 15개교 학생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교사 SUP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수업을 담당하는 교사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가 됐길 바라며, 더욱더 알차고 건강한 학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초 야간개장 이어 최초 봄길걷기행사로 사계절 즐기는 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이번에는 꽃으로 물든 명소로 거듭난다. 김포시는 딱딱한 안보관광의 이미지를 벗고 112m에 이르는 흔들다리를 꽃으로 장식해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버진로드를 조성했다. 김포시는 오는 2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생태탐방로와 흔들다리를 화려한 꽃으로 장식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안보관광지 최초로 흔들다리를 꽃다리로 장식해 선보인다. 5월의 푸른 신록과 어우러진 꽃길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글로벌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유명한 154고지에 건립된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신분확인절차를 거쳐야 출입이 가능한 민간인출입통제지역이지만,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들이 문화가 흐르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군과의 지속적 협의 끝에 어렵게 '야간개장'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연장운영은 해병대 제2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만 20시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 이달 25일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팝페라(라우체), 마임벌룬(김
수원 팔색길을 걸으면서 스탬프투어(도장찍기 여행)를 즐길 수 있는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진행하는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공원과 정원, 숲과 산책길을 다니며 건강 친화적인 장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이다. 전국 건강도시 101개 지역 220개 '건강도시 장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얻을 수 있다. 수원은 수원팔색길 코스 중 화성행곽길, 화서문 순환 코스를 방문한 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추첨을 해 스탬프를 1개 이상 획득한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 5개 이상 획득한 3명에게 릴랙스 체어·백화점 상품권·무선 헤드폰 중 하나를 선물한다. 스탬프 최다 획득자 1명은 무선 서큘레이터,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중 한 개의 상품을 증정한다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전국 220개 건강도시 장소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수원시민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나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