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동아리 '보보익선' 사업(걸을 때 마다 건강도 챙기고, 같이 걷는 사람끼리 유대감도 좋아진다)을 추진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동별 걷기동아리 임원진들과 건강리더가 되길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30명) 양성교육을 실시 후 지난 2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동별 동아리 리더들이 걷기지도자 교육을 받고 생활터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고 활동 전 건강리더로서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부산광역시 1530건강걷기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걷기를 위한 바른자세 ▲걷기 전 스트레칭 및 운동방법 ▲바른 걷기를 위한 보행실습 ▲건강걷기를 위한 코어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시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처음 받았을 때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진 거 같다. 보행자세가 바르게 되니 자연히 마음가짐까지 좋아진 거 같다. 건강리더로써 집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걷고 함께 건강해지자고 알리고 싶다"는 포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남구 걷기동아리는 상시 모집 중으로 남구보건소 건강체험실(607-6422)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참
2024년 5월 26일, 인천 중구에서는 트레일러닝을 사랑하는 마라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중구철인3종협회, 도싸철인, (사)인천시 관광협회 중구지회가 주최/주관하며, 인천시 중구청, 인천시 중구체육회,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중부경찰서, 하나개해수욕장상인회가 후원합니다. 대회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및 호룡곡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약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트레일러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접수는 공식 사이트(https://cafe.naver.com/matrailrun/95)를 통해 2024년 5월 18일(토) 18:00까지 받습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인천 중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인천 중구의 관광 및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 중구철인3종협회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트레일러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회 당일 아침 7시에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참가자들이 모일 예정이며,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강화군이 오는 5월∼11월까지 '2024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서도면(주문도, 볼음도)에서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과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섬별로 특색있는 체험을 하는 섬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1박2일 주문도 코스와 2박3일 볼음도 코스로 나뉘어 5월 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활 체험, 상합 캐기, 마을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마을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야간 별자리 관람, 비치코밍 거울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됐다.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홈페이지(https://www.ghdodo.kr)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처(032-468-5437)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통해 잠시나마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섬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 및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제 2회 RUN for the MOON 기부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5.28km 거리를 달리며 월경용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가자 모집은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00원입니다. 참가비 전액은 취약계층 여성 및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참가 인증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총 2,000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런은 참가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러닝을 완료하고 인증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SNS에 러닝 인증 사진을 올리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기부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기부런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과 여성 청소년이 겪는 월경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RUN
내용: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2024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한마음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실시된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3월 말부터 시작된 공사를 통해 한마음공원은 일상에서의 휴식처로 거듭났다. 공원 내부에는 수국 테마공간과 황새알마을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노후화된 운동기구를 교체하고 운동 공간을 확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한마음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하고, 연제구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공원 환경이 개선되면서 과거 황새알마을의 유래를 알게 되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생겼다"며 개선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정비된 공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이야깃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공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에 어린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충북의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립니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도자기 인형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전시는 도자기 인형을 통해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이필란 도예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집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추억 속의 순수한 순간들, 예를 들어 술래잡기나 기차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도자기 인형에 담아내어, 방문객들에게 잊혀진 어린 시절의 추억과 웃음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필란 작가의 작품들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면 없이,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을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방문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함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공유하는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미동산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성남시, 청계산 자락에서 '철쭉 축제' 개최 성남시가 오는 4월 27일,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에서 '철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정구 상적동 270 일대에서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렬)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놀이를 비롯해 초청 가수 김범룡, 성국, 주미가 '바람 바람 바람', '큰 나무처럼', '안 되나용' 등을 노래하는 등 다양한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가 개최되며, 초청 가수 이진관, 한승기, 프레스리, 임현정, 손민채, 반금채, 나나니 등이 '모란꽃 여인', '뱃고동', '불어라 바람아' 등 가요와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와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인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합천군,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오도산치유의숲' 재지정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지난 19일, 치유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도산치유의숲'이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2024-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 및 웰니스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23년, 2024년에 만료되는 추천웰니스 관광지 64개소 중에서 콘텐츠의 적정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33개소가 선정된 결과이다. 오도산치유의숲은 오도산 해발 1,134m에 위치, 자연치유를 테마로 한 자연휴양림과 어우러져 있다. 2020년에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처음 지정된 이후, 치유의 숲 센터, 숲속의 집, 치유숲길 등 다양한 실외체험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산림 치유 및 온열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 해설, 차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73,0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치유와 휴양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2021년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웰니스 관광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27일 열리는 가운데 4,500여 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기존 하프, 10㎞, 5㎞ 코스 외에 '10㎞ 커플런', '5㎞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라톤 구간을 한강변까지 확대한 만큼 접수 시작 한 달여 만에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강방면 하프 698명, 10㎞ 1,702명(일반 1,412명·커플런 290명) ▲구로방면 5㎞ 2,082명(일반 1,399명·가족런 68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50.7%(2,273명)를 차지해 대세 스포츠로 급부상한 마라톤의 인기를 방증했다. 중장년 마라토너인 50∼60대가 23%(1,028명)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으며, 20대 참가자는 12%(572명)였다. 70∼80대 어르신도 88명이 접수해 노년층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에 커플런과 패밀리런이 신설되면서 미취학 아동 및 10대 청소년 참가자가 11%(521명)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읍 술정리에 있는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로 자율 가족숲체험 미션과 각종 만들기 놀이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비밀을 찾아봐요 ▲애벌레의 삶 ▲곤충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놀이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족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유아숲교육 위탁운영업체(051-553-3176)로 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5∼7세)들이 자연에서 사계절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문화휴양 공간으로 평일에는 주로 유아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체험이 이루어지고, 주말에는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남산공원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참가하는 가족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다양한 색감의 꽃으로 물든 거북섬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흥시는 거북섬 일대 가로화단에 꽃과 관목, 그라스류를 혼합식재한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거리를 연출했다. 거북섬로 중앙분리대 1.8킬로미터(㎞) 구간에는 가우라 4만 본을 식재해 다가오는 6∼7월 분홍빛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을 맞아 거북섬 해안선 일대 고품격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 인근 유휴부지에는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을 다양하게 식재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한 꽃길이 시화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려져 거북섬의 매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거북섬 곳곳에 꽃과 수목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0일 광주천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5.2㎞의 기적을 만드는 '제2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참가비 '오천원' 내고 광주천 따라 5.2㎞를 걸으며 '이웃'들과 희망을 잇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을 지원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서구는 지난해 첫 번째 행사 후 참가비 600여 만원을 가족돌봄청년 대학교 입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2시30분 동천교 하부(호남지방통계청 인근)에서 출발해 광운교 하부(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2㎞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 나이에 가족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액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푸른봄의 희망(청년과 돌봄을 논하다)'을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축이 돼 직업체험 연계 참여형 부스, 생방송 라디오, 밴드공연 및 치어리딩, 무료 가족사진 촬영, 오잇길 N행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 광주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