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 공모전'은 다음 달 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다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체별 1등부터 3등까지 각 1명씩 선정되며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으로 두 개 매체를 합쳐 총 20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위해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인 '이짜나언짜나'와 협업했다. 이짜나언짜나는 이들의 히트곡이자 일명 은행 챌린지로 널리 알려진 'Onion하세요' 라는 노래를 개사한 '안산오세요' 음원을 제작해 '나 오늘 홍보맨 컨셉', '근데 언제 올건데? 나 지금 안산문화광장인데' 등 거리극축제를 홍보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참여 방법은 안산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이짜나언짜나의 '안산오세요' 댄스 영상을 보고 음원과 댄스를 숙지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직접 촬영한 댄스 영상을 게시하고 참가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
장흥군은 이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1차)'를 열고 올해 10월 4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변경하고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올해도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과 연계해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개최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 황호연 회진면 면민회장, 부위원장에 백경만 회진면 정남진로터리클럽회장이 당선됐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의 지명에 따라 총무는 이대주 회진면 청년회장이 맡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새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4회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 숲으로' 행사를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개최한다.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홍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수목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홍보·판매를 비롯해 각종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국립세종수목원 봄꽃 축제와 연계한 아카펠라 공연, 학교협동조합 예다움(세종예고) 공연, 클래식 기타와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세종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사회 가치를 추구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이 새숨뜰근린공원 내 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은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돌보미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치유정원은 기존 메타세쿼이아길을 최대한 보존하는 범위 내에서 맨발길을 조성하고 맥문동 식재를 통해 토사 유실을 막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 메타세쿼이아와 어우러진 맨발길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맨발걷기를 하는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도심 속 맨발길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개발사업 추진 지연으로 장기간 방치돼 우범화가 우려됐던 신월2동 한아름어린이공원(신월2동 605)에 맨발흙길 산책로 80m 구간을 새로 조성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된 한아름어린이공원은 2009년 신정1-3구역 재개발사업이 고시됨에 따라 공원의 용도가 폐지된 곳으로, 2020년 이후로는 공원시설물마저 철거된 바 있다. 그러나 재개발사업의 지연으로 황량해진 공원 부지에 불법쓰레기가 투기되는 등 악취와 유해환경이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인근 주민의 치안 우려와 불편 민원 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기간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공원을 구민 쉼터로 전격 재정비해 사업이 정상화되는 시기까지 한시적으로 관리 ·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공원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전부 제거한 후,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활용됐던 중앙 공터를 최근 건강증진쉼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맨발흙길 산책로'로 재조성했다. 흙길 산책로에는 흡수성과 안정성이 높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 포설했으며, 자투리 공간까지 최대한 활용해 80m 순환 코스를 마련했다. 산책로 주
하동생태해설사회(회장 박영희)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하동송림에서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생태해설사 2명이 참여하는 형태로 하루 세 차례(11시, 14시, 15시)에 걸쳐 송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운영은 맑은 날씨를 기준으로 하며,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일 때, 그리고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혹서기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송림 해설 및 소나무 이야기, 명품 소나무 둘러보기, 섬진강 이야기, 하늘거울 보기 등의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지팡이 잡기, 비석 치기 등의 체험 활동이 포함돼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의 홈페이지(jirisanesm.or.kr)를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박영희 회장은 "송림 숲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하동송림과 섬진강의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아름다운 하동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오래전 마상리 도로개설 등으로 발굴 조사 된 고인돌을 한곳에 모아 둔 작은 고인돌 공원을 정비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靑銅器, 3,000년 전)의 대표적인 무덤이나 제단으로 사용된 역사기념물로 가조면에는 마상리, 석강리, 기리, 장기리, 사병리 등 50여 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다. 안내표지판 설치와 주변 환경 정비로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가조면은 고인돌 순례길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홍보할 계획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관내에 소재한 고인돌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잘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다. 향후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지난 8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야간 22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암동과 대부도 등 취약지역의 산불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 광주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현재 45만 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전남관광플랫폼 이용)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이겠다"고 말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부산에서 펼쳐진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행사, 2만명 참가로 10억원 이상 기부금 모금 부산 벡스코(BEXCO) 앞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행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출발 신호와 함께 약 2만명의 참가자들이 환호하며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0억1776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 8년간 총 66억원이 기부되었다고 합니다1. 행사의 주요 내용 참가자 수: 약 2만명. 이 중 1만2000명은 부산에서, 나머지 8000명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습니다. 기부금 사용처: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됩니다. 코스 선택: 참가자들은 10㎞, 8㎞, 3㎞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해 달리거나 걸을 수 있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활동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인 마티아스 바이틀은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올해 1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임불마을(이장 김경희)에서 지난 7일 '제3회 임불마을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불마을 주변 능수벚꽃길은 아름답게 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 상춘객들이 많아 마을주민들은 이 시기에 맞춰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면 어울림밴드와 가수 거창한씨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막걸리, 두부, 김치 등을 먹으며 능수벚꽃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등 행사에 참여한 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희 임불마을 이장은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난 임불마을 능수벚꽃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